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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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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나온 여자의 객관적인 고찰

똑순이 조회수 : 5,445
작성일 : 2014-12-04 11:15:39

안녕하세요~ 82쿡 회원 여러분~

입시철이라 그런지 학부모 입장에서 예민한 마음에 게시판이 과열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학부는 이대, 대학원은 서울대를 마쳤습니다. 90년대 후반 학번이고 현재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여대와 공학을 다 경험해 본 저로써 느끼는 점을 객관적으로 공유해볼까 해요.

부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여대의 장점

 

1. 치열한 경쟁을 1학년부터 경험

1학년 때 부터 학점 경쟁이 치열해서인지 근성이 강합니다. 이렇게 성실함이 트레이닝 되는 것 같아요.

저 때는 서로 노트 필기 빌리는 것도 정말 어려웠어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친해도 또 성적 순으로 학점이 나뉘니 친한 친구에게 노트 필기 빌려달라는 말 꺼내기가 참 어려웠네요. 반대로 대학원 생활 때에는 조별 과제가 있으면 오빠들이 많이 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가 강한 서울대라곤 하지만 오빠들이 필기도 먼저 빌려주고 족보도 공유해주고해서 솔직히 대학원 생활 시작할 때 문화 충격에 빠졌었답니다. 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었지만 주변의 환경에 맞추어 저도 좀 나태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주의가 강한 서울대가 이럴진대 다른 공학들은 더 여학생들을 스포일드 시킬 것 같습니다.

 

2. 독립심 향상

여자들밖에 없으니 무거운 짐도 다 알아서 들어야해요. 엠티를 가거나 행사를 준비할 때에도 모두 여자들 밖에 없으니 정수기 물도 책상도 모두모두 각자 맡은 몫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에 독립심이 길러집니다. 남자에 의존적이기 보다 여자도 다 할 수 있다는 독립심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공학에 가니 또 오빠들 남동생들이 다 해줍니다. 학부 때 길러진 독립심이 이때 많이 희석되었습니다. ;;

 

3. 유흥 기회의 제한

아무래도 공학보다는 술자리가 덜합니다. 저는 특히 지방에서 올라와서인지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11시 점호가 있었어요. 서울 어디에서 놀던지 10시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야했기에 학부모님들이 이 부분은 정말 안심해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원가서 저 많이 타락해졌네요. ㅎㅎ 그렇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전 솔직히 좋았습니다~ㅎㅎ ) 제 이야기는 철저히 부모님의 마음에서 접근한 것임을 참고해주세요.

 

* 드리는 말씀

우리나라는 편가르기, 줄세우기 문화를 너무 즐기는 것 같습니다. 수능 문제 몇 문제 더 맞았다고 인생에서 성공한 것 아니고 몇 문제 더 틀렸다고 해서 인생 실패한 것 아닙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앞으로의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회에 나와보면 출신 학교에 대한 것은 신입사원 1년차 때 뿐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그 사람의 인성과 능력에 따라 평가되기 마련이지요. 제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도 임원분들 중에 명문대 아닌 분도 많습니다. 나 명문대나왔는데... 내가 이런 하찮은 일을 해야하다니...라는 생각은 본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커피를 타도 내가 커피는 제일 잘타지~ 복사를 해도 내가 하는 복사는 궁극의 복사지~ 라는 마음으로 해야지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가 아니라 현재 위치가 어떠하냐인 것 같아요.

 

이상 모처럼 휴무일에 많이 모자란 글을 마칩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82쿡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기를요...

 

 

IP : 58.87.xxx.2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4.12.4 11:24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학점 경쟁은 공학도 만만치 않아요.
    남학생들이 1학년 때나 깔아 주지 복학하고 나면 최상위권으로 올라갑니다.
    원글님이 여대와 공학을 다 경험해 봤다지만 대학원은 많이 다른 세계이죠.
    그리고 요즘 공학에서도 여학생들이 학생회장도 하고 리더를 하는 경우 다반사예요.
    여대 나오신 분이 대학원 가서 오빠들이 잘 해 주니 스포일되셨나 본데
    공학 나온 여학생들 독립심 강합니다.

  • 2. 똑순이
    '14.12.4 11:30 AM (58.87.xxx.251)

    아.. 제가 다닌 대학원은 정원이 200명 가량되는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였습니다. 그래서 학부랑 큰 차이가 없었어요~ ^^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가지 않으면 수업만 듣고 등하교하면 되는 아주 자유롭고 널럴한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구성원도 서울대 학부 출신이 거의 70% 되었고요...
    지금은 MBA가 도입되어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도 그때랑은 많이 다르지만요... ^^

  • 3. 똑순이
    '14.12.4 11:32 AM (58.87.xxx.251)

    ㅎㅎㅎ 님~ 좀 그런가요? ;; 3번은 사람 성향 차가 크겠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려봤어요 ^^
    맞아요. 저 때 페미니스트 언니들은 다 담배피워서 무서웠었어요... 그게 멋있어 보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ㅎㅎ

  • 4. 좋은날
    '14.12.4 11:37 AM (110.70.xxx.93)

    이런글좀 제발 올리지맙시다.
    구차하고 창피해요.

  • 5. 미안하지만..
    '14.12.4 11:46 AM (175.223.xxx.217)

    제목에 비해 내용이 빈약한 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읽다 만 것 같은..
    경험자로 장,단점.
    입시생 부모가 고려해봐야할 포인트.. 이런 것이 아쉽네요

  • 6. 개인적 경험
    '14.12.4 11:50 AM (116.124.xxx.163)

    친구는 이대 저는 그 옆에 공학 다녔는데 독립심은 강한 것같더라구요. 힘쓰는 것들도 뭐 다 알아서 스스로. ^^ 90년대 중반 학번인데 무슨 놈의 건물마다 너구리 굴이라서 그건 별로였어요.
    뭐 울 학교도 여자 화장실은 너구리 굴이였지만 밖에서 대놓고 피는 경우는 그닥 없었는데, 역시 여대라서 편해서 그런지 여튼 화장실이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캠퍼스 넓고 이쁘고, 이쁜 분들도 훨씬 많고.
    허나 여자 머리수가 많다보니 똘아이 총량보존의 법칙에 따라 뭐... 그렇습니다.^^

    여튼 이대가 좋은 학교라는 것에 이의는 없습니다. ^^

  • 7.
    '14.12.4 11:55 AM (72.224.xxx.146)

    이 글을 읽고 이대에서는 사고력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자신의 생각을 확인된 사실인냥 쓰는 것도 이대의 특징인가요?

  • 8. ..
    '14.12.4 11:57 AM (223.62.xxx.60)

    저는.여대 한학기 다니다가 반수해서 남녀공학으로 간 케이스에요. 1번은 요즘에는 해당 안되는거 같아요. 남녀공학도 요즘은 1학년부터 학점 관리 빡세더라구요. ㅎㅎ
    3번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공학 다녀도 사람들이랑 안어울리면서 술 안먹는 사람도 있는 반면. 여대 다녀도 모임 많이 참석하며 술판 벌이는 사람도 많구. 여대 다니면 미팅 기회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술 먹게 되더라구요.
    전 근데 남녀공학 나온게 훨씬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것 같아요. 어차피 직장생활은 남자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상사들도 대부분 남자구요..) 눈치밥이 빨라진다고나 할까요?
    또.. 여자애들은 서로 정보공유 같은거 잘 안하는데 남자들은 서로 돕고 정보공유도 많이 하고.. 전 남자선배들한테 도움과 조언을 얻었기 때문에 유익햤어요.결론적으로 남녀공학에서 훨씬 풍요로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 9. 외고 - 고대.
    '14.12.4 12:06 PM (222.108.xxx.88)

    외고 고대 나온 여자입니다.
    원글님 글에 일부 공감합니다.
    저는 외고 다니면서 이미 남녀 합반을 경험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대학을 오니, 고등학교 때는 좀 덜했던 그 여자의 역할에 대한 편견이랄까.. 그런 부분이 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남자들이 여자 과대표에 대한 협조? 가 좀 부족합니다.
    남자 과대표, 여자 부과대표를 더 편하게 느낀다고 할까..
    그렇다고 여자 과대표가 없느냐면 또 그건 아닙니다.
    카리스마 있는 여자 과대표들이 일 잘하고 그런 학년, 학과도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중간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여학생들은 아무래도 리더의기회를 갖기가 좀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엠티나 이런 거 가면 아무래도 남자들이 무거운 짐인 경우 좀더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엠티시에 요리나 설거지는 남녀 차이라기보다는 아래학번들이 평등하게 나눠 했습니다.

    필기 부분은..
    보통 여학생들이 필기를 엄청 잘 하구요.
    그걸 보통 남학생들이 가져가서 복사실에서 대량 복사해서 다 나눠갖습니다..
    그게 남녀 통합그룹에서는, 필기 안 보여주는 사람이 이기적이고 쪼잔한 사람 취급받아서 안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ㅠ
    그래서 평소 술 마시고 놀러다니다가 필기 복사해서 바짝 공부한 남학생이 성적 잘 받으면 보여준 여학생이 좀 짜증나 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했습니다.
    발표도, 여학생들이 잘 짜놓으면 밥숟가락 얹는 남학생들도 있었죠. (물론 공주과 민폐여학생인 경우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여자라고 배려받기보다는, 남동생 케어하는 느낌이랄까 ㅠ

    술은 확실히 많이 마십니다.
    이대랑 조인트 모임 해 보면 거기는 11시 전에 다들 해산하더라고요@@?
    고대인 저희는 집에 가야겠다는 소리가 선배들에게 먹히지를 않아서..
    부어라 마셔라 늦게까지 마셨죠.
    대신 여학생 입장에서 그걸 조절하는 방법을 사회보다는 유순한? 대학생 시절에 제대로 익힐 수 있더라고요.
    술을 강권하는 선배들에게서 어떻게 분위기 해치지 않고 잘 받아주는 척 하면서 적절히 덜 마시는 방법이라든지.
    남자들의 농담을 잘 격파하는 방법이라든지.
    전체 분위기 해치지 않으면서 귀가하려할 때 적절한 시점이라든가, 방법이라든지...
    남자와 같이 사회생활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팁들을 많이 배웠네요.
    이 부분, 나중에 직장생활하는 데 굉장히 유용하더라고요.
    남자 선배들도 잘 가르쳐주고, 잘 챙겨줍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보다는 아무래도 순수하기 때문에..
    말로는 다들 마셔라 마셔라 하지만, 절대 제 몸 못 가눌 정도로 취해서는 안 되는 거 명심해라 하면서 제대로 주도? 를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좀 여자라고 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풍파에 꺾이지 않고 자란다는 점이 이대의 장점 같습니다.
    남녀공학은, 남녀차별의 벽(아주 크거나 높지는 않지만, 좀 있긴 있는)에 알게 모르게 부딪히면서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데 또 사회 나가면 역시 벽에 부딪히는데, 그걸 좀 순화된 버전으로 대학때 미리 겪는 게 꼭 나쁜 것은 아니더라고요..
    특히나, 남자들과의 사회생활을 할 때의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10. ㅋㅋ
    '14.12.4 12:08 PM (218.147.xxx.56)

    안물;;;;;,
    이대나와서 자유게시판에다가 전교회장 선출 소감문 같은 글 쓰는 수준이란

  • 11. ..
    '14.12.4 12:14 PM (70.67.xxx.87)

    본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 어떻게 객관적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모자란 글이란 생각이 정말로 들었다면 올리지 않는 편이 나았겠지요.

  • 12. 82져아
    '14.12.4 12:22 PM (222.106.xxx.3)

    언니ㅡㅡ 저희학교이름은 인터넷에 거론안될수록 좋은거 아시잖아요ㅠ ?? 회사에서도 말나기싫어서 학교모임 숨어서하는데ㅠㅠ 그냥 글 지워주시는게 ㅠ

  • 13. ..
    '14.12.4 12:4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연고대 상경 다니는 딸 남녀가 거의 반반 이랍니다
    여학생이라고 전혀 스포일 안되고 1학년부터 학점경쟁 장난 아닙니다
    다만 노트 안보여주고 그런 유치한짓은 못하죠
    친구끼리 서로 잘도와주죠 평생의 인맥인데
    그러나 공부는 치열하게 합니다
    남녀 성비 비슷한데 여학생봐주고 스포일되고 그런거 없어요

  • 14. ....
    '14.12.4 12:59 PM (165.243.xxx.142)

    여학생을 스포일하는 게 아니고 상대적으로 나보다 떨어지는 사람을 도와주는 거겠죠.
    전 과에 몇 안되는 여학생이었는데 시험 전 제가 요약정리한 거 다들 복사해서 돌려보고, 레포트로 문제 풀어가는 거 있으면 애들이 다 나 기다렸다 가져가 베끼고, 퀴즈 보기 전 애들 데리고 내용 강의 해주고, 가끔 나 안 듣는 과목 레포트는 밥 한 끼 얻어먹고 써줬어요. 요즘은 몰라도 그 시대에, 최소한 제가 다니는 곳에서는 그런 도움으로 생색내진 않았어요.
    그리고 자료 보여주고 어쩌구가 꼭 나쁜 게 아닌 게.. 일종의 덕(?)을 쌓는 거라 그렇게 맺은 관계로 지금까지도 내가 궁금한 무엇인가에 대해 아는 누군가가 지식을 갖고 있으면 전화 돌려 물어볼 수 있죠. 회사든 회사 밖이든.

  • 15. ...
    '14.12.4 1:08 PM (223.62.xxx.69)

    후배님 이게 몬소린가요...

  • 16. 헐...
    '14.12.4 1:58 PM (39.7.xxx.59)

    사회생활 10년차에도 대학 때 남자 선배를 오빠라고 부르나요? 글 읽다가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 17. 이대
    '14.12.4 2:18 PM (121.134.xxx.101)

    이대나왔으나 한줄도 공감 안 되는 글

  • 18. 극과 극...
    '14.12.4 2:41 PM (218.234.xxx.94)

    저도 이대 나왔는데요... 원글님의 이야기가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왜냐면 개인 성향에 따라 극과 극이거든요..

    남녀 구분 없이 열심히 해야 하는 거.. 원래 그런 애들이 더 그런 성향이 강해지고요. 공주과 애들은 안바뀌어요.. 공주과 애들은 힘 쓰는 거 해야 하는 동아리나 학생회 이런 활동 잘 안하더라고요. 엠티도 1학년 때 가고 안감... 그런 애들은 그냥 그대로 쭈욱 자라서 졸업하고 취업해서 공주짓 하고 여우짓하고 그럼..

    (저도 취업해서 정수기 물 혼자서 갈고, 사무실 이동할 때 먼지 마셔가며 책 나르고 다 했어요.
    사무실 남자선배들이 짐 나르는 여자후배 처음 봤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희 이전에도 여대 출신 선배들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희 때는 이대 다니면 다 부자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집이 부자이겠네 뭐 이런..),,저부터도 아니고요(성적 맞춰서 갔고),
    가서 보니 부자인 애들도 분명 많은데, 평범한 집이 더 일반적으로 많았고,
    가난한 집, 진짜 과외 알바해서 자기 등록금은 물론 집안 생활비도 대야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후자는 좀 드물었던 것 같긴 해요)

  • 19. 긴 가방끈이
    '14.12.4 9:41 PM (175.116.xxx.127)

    무색할 만큼 글도 영 아니고 내용도 조잡하군요.기껏 정수기물 혼자 들고 무거운 짐 드는게 독립심이 길러지는 일인지요? 그럼 관절이 약한 사람에겐 평생 독립심이란 없겠군요.

  • 20. 관절이 약하든 말든..
    '14.12.5 5:23 PM (218.234.xxx.94)

    사무실 이사한다고 다들 힘쓸 때 탱자탱자 뒤에 앉아 자기들끼리 수다떨고 있는 여직원들 중 한 분이신가요?

  • 21. 218님
    '14.12.5 7:43 PM (175.116.xxx.127)

    남녀공학 대학에서도 리더들 여학생인 경우 많고 요새 공학이 무슨 연애나 하고 술이나 마시는 곳인 줄 아는게 답답하다고요.그런다고 여대 인기 높아질 일은 없으니 낚시질 그만 하세요.애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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