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푀유나베해드셔보신분 맛있는지 궁금해요

해볼까 조회수 : 5,970
작성일 : 2014-12-04 10:52:35
오늘신랑생일인데 마땅히할께 떠오르지않네요
밀푀유나베 히트레시피에 있어서 간단해보이길래 한번해볼까하는디 보기만좋으면어쩌나 실패해서 생일날 젓가란댈데 없을까봐 자게에 물어보고하려구요^^;;
IP : 222.105.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4 10:57 AM (115.139.xxx.185)

    육수만 맛있으면 보기도 좋고 맛있어요
    칼국수 죽까지 해드세요~

  • 2. 별로
    '14.12.4 10:58 AM (183.109.xxx.150)

    샤브 샤브는 고기가 살짝익었을때 빨리 건져먹어야부드럽고 더 맛있어요
    얇은 고기 오래 끓이면 거품도 많이나서 국물이 지저분해지구요
    밀푀유나베는 양배추 깻잎 채소떄문에 오래 끓이다보니 고기가 뻣뻣해지고
    고소한맛도 없고 국물도 지저분
    한번 해먹고 다시는 안해먹어요
    처음 냄비에 차곡차곡 담았을때만 예쁜 음식

  • 3. 별로
    '14.12.4 10:59 AM (183.109.xxx.150)

    맛에 예민하지 않고 간단 요리를 원하신다면 추천하지만
    그게 아니신분은 비추에요

  • 4. !!
    '14.12.4 10:59 AM (121.171.xxx.232)

    저 어제 처음으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진짜 강추해요 ^^

  • 5. 저도
    '14.12.4 11:04 AM (211.36.xxx.88)

    맛은 샤브샤브랑 같더라구요.
    근데 저도 고기가 오래 익는게 별로라 그냥 그렇더라구요.
    재료도 거의 비슷한데 취양껏 넣어 먹는 샤브샤브가 더 좋은거 같아요

  • 6. ㅇㅇ
    '14.12.4 11:06 AM (121.167.xxx.205)

    간편하면서도 보기좋은 요리-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가을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많이 해먹는 음식이에요-
    양배추나 알배기배추 켜켜이 고기넣고 육수 부어 끓여먹는 간단음식
    저 육수를 모 조미료 회사에서 자기네 조미료를 몇대몇 비율로 넣어 간편하게 먹으라고 광고겸 레시피 소개도 많이하고 그러죠
    따뜻하게 드시고 칼국수나 죽도 해드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 7. 저는 비추
    '14.12.4 11:08 AM (222.109.xxx.128)

    고기 오래 익는 것도 그렇고
    그 모양 만드는데 들어가는 깻잎과 배추가
    적정량보다 좀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 8. ..
    '14.12.4 11:13 AM (222.105.xxx.8)

    갈리네요ㅡㅡ
    이럴때 젤 어려워요ㅎ

  • 9. 맛은
    '14.12.4 11:13 AM (203.126.xxx.69)

    그냥 샤브샤브가 더 맛있구요..
    밀페유 나베는 일단 고기가 너무 뻣뻣해져요.. 얇은 샤브고기인데도...

  • 10. ..
    '14.12.4 11:19 AM (122.37.xxx.25)

    육수를 펄펄 끓여서 부어서 바로 부글부글 끓을 수 있게 만드세요.
    그런다음에 고기를 언능 먹어야 합니다~~~
    채소가 다 익을때까지 세월아 하고 끓이면 고기맛이 다 달아납니다~

  • 11. 좋아해요
    '14.12.4 11:19 AM (121.167.xxx.228)

    저랑 남편은 소보다 돼지를 좋아해서 냉동 대패삼겹으로 해먹어요~ 이번 겨울 들어서 두번정도 해먹었어요. 깻잎 향 싫어해서 배추, 대패삽겹 딱 2가지만 겹치구요. 버섯 추가해서 먹어요. 육수는 멸치육수 말고 다시마만 우려서 썼구요. 삼겹이라 기름이랑 불순물 좀 뜨는데 그런거 개의치 않아서 잘 먹었어요. 배추 들어가서 국물도 생각보다 시원해요. 찍어먹는 소스는 마늘장아찌 국물에 간장 조금 섞고 청양고추 다져 넣어서 먹어요. 남편도 좋아하고 저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ㅎ 참, 소고기도 해봤는데 확실히 질겨져요~ 배추 익히는 시간이 길어서 질기고 딱딱하고 뭉쳐요.

  • 12. 일식 느낌
    '14.12.4 11:22 AM (110.8.xxx.60)

    선호해야 맛있을 거예요
    얼큰하고 그런거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실거구요
    배추에 연한 이파리 부분으로 잘 만들어야지 억센 부분은 별로 맛없구요
    약간 변형해서 새송이 얇게 썰은거나 청경채 이런 씹는맛이 좋은 야채도 추가해보세요
    사실 이런건 찍어 먹는 소스 맛으로 먹죠
    저는 겨자소스랑 살짝 익은 야채 좋아해서 좋은데
    고기 좋아하시면 야채 나부랭이만 잔뜩들은 간장맛 나는 냄비 요리하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어쩌면 불고기에 무채쌈말이 같이 야채 곁들이는걸 좋아하는 남자분들도 많을 거예요

  • 13. 그게 맛있을리가...
    '14.12.4 11:28 AM (222.106.xxx.155)

    바로 끓기 시작하자 마자 고기부터 건져 먹는다고 쳐도...
    한 냄비 다 먹는데 최소한 10분 이상은 걸리겠죠???
    종잇장 같이 얇은 쇠고기는 데치듯 야들야들 부드럽게 먹어야 맛있잖아요.
    샤브샤브용 얄팍한 쇠고기를 10분 이상 계속 끓인다고 생각해 봐요.
    당연히 뒤에 먹는건 뻣뻣해서 맛이 없죠.

  • 14. ..
    '14.12.4 11:47 AM (122.37.xxx.25)

    아 저는 일본살다 와서 밀푀유 나베를 일본에서 먹었거든요.
    배추가 좀 다르긴 해요. 일본 배추는 좀 더 물기가 많고 연해서 부르르 끓여서 바로 집어먹게끔
    전골요리 맞춤형 배추라고나 할까요.(대신 김치 담그기는 힘들어요~ 수분이 많아서 절여서 물기를 빼도 김치가 한강이 되는 효과가...)
    한국 배추는 알배기로 사도 좀 더 얄팍하고 잎이 힘차게 살아있어서
    배추에 맞춰서 푹 끓이면 소고기가 망하기는 합니다.
    봄동으로 하면 좀 괜찮으려나 집에 마침 봄동 사왔는데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볼까 싶네요.

  • 15. 봄날
    '14.12.4 12:09 PM (39.116.xxx.58)

    저는 별로... 끓기전 비주얼은 그럴듯헀지만 정작 쌈배추가 너무 안익었고 배추 특유의 냄새가 났으며
    고기가 너무 질겨졌어요. 나름 육수 만들어 끓였는데 윗님 말씀보니 배추 자체가 다른거였군요.
    저도 차라리 샤브샤브가 낫지 않을까해요.
    그다지 다시 만들어보고싶지는 않았어요.

  • 16. ...
    '14.12.4 1:34 PM (59.12.xxx.227)

    음... 저 어제 해먹었는데요,
    고기가 넘 오래 익어서 그런지 맛이 없었어요.
    샤브샤브로 먹었음 더 맛있었을텐데....
    냄비에 꽉 채워 담고 끓이는데 거품 올라와서 오히려 지저분해보이던데...

  • 17. 주디
    '14.12.4 2:28 PM (39.7.xxx.103)

    고기가 좋아야하더라구요. 지방이 군데군데 섞인 비싼 고기로 하니 맛있었구 불고기용 살고기만 있는 부분으로 하니 퍽퍽하고 맛이 없었어요.

  • 18.
    '14.12.4 2:34 PM (175.209.xxx.131)

    맛있을리가 22
    일본 배추에 비해 우리나라 배추 심이 있고 금방 익지 않고
    사이의 고기를 먼저 빨리 건지지 않는 한, 고기는 뻣뻣해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의 모양

  • 19. ..
    '14.12.4 5:51 PM (58.72.xxx.149)

    위에 어느분처럼 저도 대패삼겹, 배추(마트에서 배추 속 노란거만 파는거), 깻잎, 버섯 이렇게 넣고 해먹었는데 전 맛있었어요. 질기지도 않고... 돼지고기라선가...; 원래 밀피유 나베는 돼지고기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단점은 기름이 많이 떠서 국물 그대로 뭐 해먹기 힘든거... 전 시판 유자맛 폰즈 or 청양고추넣은 간장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90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62
442189 너의 실체 2014/12/05 654
442188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하고 패드도 하고 그러시나요? 3 ... 2014/12/05 1,575
442187 신해철씨 어머니께서 편지 쓰셨네요ㅜㅜ 21 ... 2014/12/05 5,431
442186 결혼 관련해서 이런 친구 연 끊어도될까요? 4 최고 2014/12/05 1,956
442185 중1 수학, 영어 공부방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 2 직장맘 2014/12/05 1,161
442184 키성장 검사..연대 어린이 병원 어떤지요? 1 2014/12/05 1,202
442183 문체부 “(정윤회 의혹)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쪽지 파문 6 세우실 2014/12/05 1,191
442182 커튼을 수선해야하는데요 2 어찌해야할까.. 2014/12/05 2,816
442181 엑소 수호아빠 의료민영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에이잇 2014/12/05 1,399
442180 유재열이 즐겨듣는....김태정님의 "배추절이기".. 은빛여울에 2014/12/05 594
442179 40대 이직 어렵네요.. 3 이제똥줄인가.. 2014/12/05 4,532
442178 유병재의 에네스 사과문 해석 3 ... 2014/12/05 3,481
442177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271
442176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932
442175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328
442174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786
442173 외환위기 전 징후나 소문들 있었나요? 15 IMF 2014/12/05 4,060
442172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355
442171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2,011
442170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772
442169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380
442168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077
442167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2,013
442166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