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18016&plink=ORI&cooper=DA...
아침에 뉴스보고 머리를띵 맞은 느낌이였어요
죽은 아기 너무 불쌍하고 그 엄마도 그렇지만
발달장애로 태어난 10대 청소년도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정상이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으로
살인죄라는 큰죄까지 지었으니 말입니다.
발달장애로 태어난것도 불쌍한데
큰 업을 쌓은 그 아이가 안타깝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18016&plink=ORI&cooper=DA...
아침에 뉴스보고 머리를띵 맞은 느낌이였어요
죽은 아기 너무 불쌍하고 그 엄마도 그렇지만
발달장애로 태어난 10대 청소년도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정상이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으로
살인죄라는 큰죄까지 지었으니 말입니다.
발달장애로 태어난것도 불쌍한데
큰 업을 쌓은 그 아이가 안타깝습니다.
아니죠. 이 상황에 발달 장애아 걱정글은 참...
헐...안타깝네요..
형이 복지관에 인지치료 하러 왔다는거보니
그애도 정상적인거 같지 않던데 동생이
그렇게 어이없이 죽어서 부모마음이 오죽할까 싶어요.
5년 전 쯤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어요.
엄마가 장본 거 현관 안으로 넣는 사이에 서너살 아기가 층계로 내려가는 걸
정신장애 청소년이 붙잡아 엘리베이터 타고 얼라가서 던진 사건요.
정신장애 부모는 사죄도 없이 그 날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토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발달장애라서 저런 행위를 했다고 하는 건 발달장애 애들을 두 번 죽이는 소리옝.
저런 건 장애랑 상관없이 사형을 시켜야 하는데,
연쇄살인범도 안 죽이는 한국이니 또 어디가서 애를 던지겠네요.
발달장애아에 대한 비난만 많던데
피해자 큰 아이도 발달장애아래요.
발달장애아라서 그렇다는 비난은 피해자에게 더 큰 상처가 되지 않을지.
발달장애 있는 애들이 다 그렇게 공격적이진 않아요.
저 아이는 발달장애가 아니고 그보다 더 심한경우인데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녀도
되는건가요?
진짜 윗분 말처럼 발달장애 애들 두번죽이는
소리예요.
추측으로 발달장애로 태어나 사랑으로 보살핌 받기보다 부모들이 서로 원망하며 키웠거나 해서 잠재된 분노가 있어서 표출된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발달장애라고 다 그런건 아닌데 아기때 아버지가 집어던진적이 있다거나 ..던진아이도 심리치료가 필요할듯.대부분 이상행동하는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부모가 특이한 경우가 많더라구요..ㅡㅡ
법률스 같은 소리 하고 계시네요
엄연한 피해자가 있는데
소설쓰지마세요
아기엄만 지옥이 따로 없을거예요,
난 이 글을 읽으니 머리가 띵해요
부모가 장애아를 잘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면 좋은데
그럴 가정 형편이 안될 경우 어떻게 키우고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주 궁금한이야기 Y보셨나요?
엄마가 장애아를 그렇게 살뜰히 돌봤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는 우울증 심해져 세상을 떠나고
어린아이 지능에 머물러있는 딸은 엄마가 그리워서 아기들만 쫓아다니는 거요.
장애아 치료는 돈도 많이 들고 가족들도 속으로 곯아요.
장애인 중에서도 한창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은 삭감하지 말고 예산을 늘려줬으면 좋겠네요.
발달장애 1급이면 그냥 정신지체 정박아 라는 얘긴데 저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고도
저애는 지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엄것도 모르고 마냥 행복하다는 것.
고통받는건 그 두 엄마와 아기....
그 발달장애아 엄마, 인간 구실 못하는 애 데리고
죄책감에 차라리 죽고싶을듯,,
그 아기 엄마는 또 죽일수도없고 용서도 안되고 참,,
너무 아프네요.
아파요님 의견에 동의요ㅠ
저도 두살배기 아들키우는데 그기사보고 아침부터 맘이안좋네요
아기부모님..특히 아기엄마 평생 어찌살까요ㅠ
그래서 장애인 활동보조 동행 중이었다고 하잖아요.
활동보조에게 책임을 물어야죠.
2살아기 너무 불쌍하네요
저 발달장애가는 그것이 죄인지도 인지 못하는것 같은데 언제 또 다시 이런일이 안일어나지 말라는법 없잖아요
삶이 녹녹하지 않은데 힘에 부치는 장애아를 하루종일 돌봐야하는 부모도 가엽습니다
이런 문제는 국가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서 장애아들 돌봐야 한다봐요
장애아 가족이 살아가기 넘 힘든 나라입니다
제발 쓸데없는데 세금쓰지 말고 힘없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세상이면 좋겠어요
둘째치고 장애인 복지예산 만이라도 개선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에도 지난 정권과 이번 정권에서 예산 삭감이 이루어 졌어요.
일단, 활동보조인의 과실이고, 장애인 활동보조 예산만 제대로 남겨줬어도....
지금 두 가정 다 지옥이겠군요...ㅠㅠ
어젯밤에 보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잠들었어요
생각조차하기 싫네요 ..
정신질환자, 발달장애자라고 다 공격적인거 아니고 정상인들보다 온순한 사람 비율이 더 높습니다.
제정신 아닌 놈은 어디나 있는거고...
'발달장애인'에 방점이 찍혀 안그래도 힘든 장애인과 가족들을 색안경 끼고 보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저희 아이가 발달장애아예요.
몇년전에 복지관에 치료받으러 갔다가 저런 비슷한 일을 당했지요.
물론 저 아이처럼 죽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애를 들더니 던져버리더라고요.
높은 층이었으면 우리애도 어찌되었을지 아찔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가해자 아이가 정신이 멀쩡한 아이가 아닌것을요.
일반 부모님들이 봤을때는 정말 억장이 무너지시겠지만,
저도 그렇지만, 그래도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정상이 아니니
뭐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때 그 심정이 참 오묘했어요.
전 같은 발달장애아이 부모라서 가해자 피해자 부모님 심정이 모두 이해가 가네요.
저 피해부모님도 아마 누굴 원망할 수도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실거예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이거는 그냥 사고라고 봐야해요.
제정신이 아닌 아이가 저지른 짓이니까요.
그렇다고 저 아이를 죽일 수도 없고 태어난 발달장애아이들을 다
격리하거나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어느정도 사회의 위험으로 안고 살 수 밖에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다면 장애인복지예산을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오히려 삭감하고 있는 판국이니..
저 아이는 그냥 정신병원으로 보내면 좋겠네요. ㅠㅠ
아무튼 이번 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고착화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현장에 나가보면 발달장애아이들이 더 순하고 일반아이들의
놀임감이나 피해대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저정도 심한 아이들은 솔직히 장애시설이나 집만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일반인이 접촉할 기회도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야죠.
둘다 피해자는 아니죠
발달장애아의 관리감독 소홀이 불러일으킨
사건이죠
어디로 튈지모르는 아이들을 잠시라도 그냥두면
안되죠
어떤사고가 날줄알고..
음... 은연중에 안좋은 인식이 박힐까봐 걱정이네요.
사실 그들보다 정상인에의해 죽임당한 사람이 훨씬 많구요
정상인이 장애인 죽게한 확률이랑은 비교도 안되지요..
복지 관리사가 잠깐 한 눈을 팔았다고 하니 그 분이 책임 통감하고 계실듯. 애기 엄마가 너무 안스러워서 뉴스 보자마자 심장이 내려앉았어요. 누가 한 사람에게만 겹으로 불행을 주고 극단으로 모는지 마음 아파 죽겠어요.
걸음마하는 두살아기엄마라서 아기 불쌍하단 생각만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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