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장기비행

고민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4-12-04 06:32:47

이제 6주 되어가는데요,

12시간 장시간 비행 위험할까요?

신랑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있고싶어서요...

특별히 유산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30대 후반으로 고령이고, 어렵게 한 임신이거든요.

간다면 마일리지가 있어 비지니스로 타고갈거구요.

기내에서 편하게 누워가다 가끔씩 살살 걸어도 주고.. 그래도 비행기 타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정 위험하다면 언제쯤이 안전할까요.

임신기간 신랑없이 지내기는 더욱 싫으네요 ㅠ.ㅠ

IP : 84.31.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6:42 AM (110.35.xxx.193)

    제가 임신했을 때 여행 많이 했어요. 임신 4주차에도 서울에서 토론토 거쳐서 미국 간 적도 있고, 33주까지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었어요. 셋째 낳을 때까지요.

    힘들게 얻은 아기라면, 6주에는 좀 말리고 싶네요. 12주 넘어간 다음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지니스니까 무리는 안되겠지만...
    둘째도 아니고, 힘들게 와준 오랫동안 기다린 아기라면요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빌어요.

  • 2.
    '14.12.4 6:47 AM (154.20.xxx.13)

    저도 둘째 6주때 입덧때문에 11시간 비행해서 한국 가서 지내다가 25주?쯤 다시 돌아오긴 했었지만.. 중간에 영주권 신검때문에 xray도 찍구요;; 물론 배에 납같은거 이중으로 두르고.. 아기도 건강하게 만삭 출산하긴 했지만서도... 어렵게 임신한 아기라면 조심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14.12.4 7:00 AM (121.165.xxx.141)

    사실 아기가 참 강하긴 한데요.
    그래도 어렵게 임신하셨으면 16주 정도까진 참았다가 비행기 타시는게 좋아요.
    6주면 아직 심장소리도 못들으셨을수도 있는 극초기 이고 2주에 한번 진료도 보러가셔야 할텐데 한국에 계시는 게 낫지 않나요?

  • 4. 원글이에요
    '14.12.4 7:07 AM (84.31.xxx.126)

    따뜻한 답변들 감사해요. 역시 3-4개월은 지나야 안정기인가봐요. 나이는 많아도 임신이 처음이라 우왕좌왕 중인데, 경험있으신 분들 말씀 들을수 있어 좋네요. 최대한 늦추는 방향으로 해봐야겠어요 :)

  • 5. 제친구
    '14.12.4 8:24 AM (175.223.xxx.104)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하와이로 신행갔는데요.
    돌아와 보니 계류유산했어요.
    장거리 비행기 타고 몸이 퉁퉁 부었다는데
    원글님 3개월까지는 안탔으면 합니다. 입덧도 시작할텐데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80 오늘직장에서 뱔표하다 울어버렸네요.. 6 들분홍립스틱.. 2014/12/06 3,698
443079 결혼 하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여자의) 직업도 많이 중요하겠죠?.. 14 .. 2014/12/06 4,491
443078 르쿠르제.휘슬러 장점이 뭐에요? 2 크하 2014/12/06 3,893
443077 요즘 겨울은 거리에 검은옷 그리 많이 안보이지 않나요? 6 2014/12/06 2,288
443076 세이펜 같은거요? 필요한가요? 8 2014/12/06 1,514
443075 혹...현재 천안역앞이 아니고 천안아산역이래요ktx라 19 급급 2014/12/06 3,026
443074 아빠 어디가.. 막을 내리네요. 10 peony 2014/12/06 4,443
443073 이 무스탕 어떤가요... 3 llll 2014/12/06 1,220
443072 안에 털이 달린 밍크 몸빼 바지는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3 밍크바지 2014/12/06 2,033
443071 TV를 사고 싶어요~ 영어공부에 도움될까요? 7 TV 2014/12/06 1,005
443070 관리자님 비아냥 악성댓글 신고기능 좀 만듭시다 8 .. 2014/12/06 663
443069 옛날 미드 - 아들과 딸들 3 건너 마을 .. 2014/12/06 1,310
443068 옥수동/응봉동 살기 어떤가요? 2 머리아파 2014/12/06 2,891
443067 췌장염에 좋은 음식이나 차(tea)가 있을까요? 걱정됩니다 2014/12/06 6,302
443066 후원들 많이 하시나요?? 좋은 곳 추천 좀..^^ 11 zzz 2014/12/06 957
443065 부산대 기공 수시 추합 몇번정도면 7 2014/12/06 2,309
443064 일기어디에 쓰시나요 6 일기장 2014/12/06 1,364
443063 남자들은 레깅스 싫어하나봐요 17 레깅스 2014/12/06 6,258
443062 오늘 모치킨때문에 난리가 났다가, 뉴스까지 났네요. 2 고객 2014/12/06 3,924
443061 굴 양식..일본산 가리비 수입 말인데요. 3 .. 2014/12/06 1,375
443060 종영 결정된 방송에 김제동mc 투입후 시청률 상승 눈물나네요 19 sdf 2014/12/06 10,251
443059 여기 싸이코패스 좀 많은것 같아요 7 대박 2014/12/06 2,472
443058 미국에서 이사를 하면서 깨달은 미국의 소비문화 56 소비를 위해.. 2014/12/06 18,326
443057 친구에게 감정이 생겨버린것 같은데.. 말해야하나요 삼켜야하나요.. 6 회피본능 2014/12/06 2,089
443056 대학 1학년 1학기 등록하고 안 나갈경우 어찌되나요? 4 분홍맘 2014/12/0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