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 모임이라 새벽에 도둑처럼 기어 들오는데
오늘은 어디서 케잌을 하나 들고 들어왔더라구요.
화를 내야 하는데 케잌을 보자마자 제 얼굴에 미소가~ ^-----^ 이렇게...자동으로
짐승도 아닌데 왜이렇게 먹는데 약한지 ㅠㅠㅠ
남편은 케잌 주고 바로 뻗어 자는데
저는 케잌을 보니까 먹고싶어서 지금까지 잠을 못자고 있어요.
해뜨면 먹으리라~~이것이 나의 마지막 자존심인데....
너무 괴로와요.
요즘 연말 모임이라 새벽에 도둑처럼 기어 들오는데
오늘은 어디서 케잌을 하나 들고 들어왔더라구요.
화를 내야 하는데 케잌을 보자마자 제 얼굴에 미소가~ ^-----^ 이렇게...자동으로
짐승도 아닌데 왜이렇게 먹는데 약한지 ㅠㅠㅠ
남편은 케잌 주고 바로 뻗어 자는데
저는 케잌을 보니까 먹고싶어서 지금까지 잠을 못자고 있어요.
해뜨면 먹으리라~~이것이 나의 마지막 자존심인데....
너무 괴로와요.
설마...해뜨면 딱 드시고 바로 잠드시는거 아니죠?
그럼 여태 참고 기다린게 의미 없는데....
아.. 케익먹고싶어요
한 조각만 드세요!!! 음하하하 악마의 속삭임 ㅋㅋ
우리집 아즈씨도 좀 미안하다 싶으면 케이크에요 그 밤에 먹고 자면 뻔하니까 저도 참고 다음날 일찍 깨서 먹어요 ㅎㅎ 하필 투썸은 회사 앞에 자리를 잡아서...제 살의 팔할은 투썸이 만든거랍니다 ㅜㅜ
투썸 케잌 맛있죠~~ㅎㅎㅎㅎ 군침돌아.
저도 아침에 먹고 다시 잠들까봐 지금 고민중이예요.
위에 참 분위기 파악 못하는 댓글은 뭐람.
아마 가족들에게 서프라이즈 케익 선물 한번 못 받아본 사람인가봐요~~ 가엽네요.
집앞에 파리바케트가 새벽1시정도까지해서
그시간에 빵사는 사람도 있나 했더니
밤에는 술먹은 아저씨들이 빵도 사고 케잌도 사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들어가기 미안한가봐요
나름 귀여워요ㅎㅎㅎ
으와 너무 부러워요 이 양반은 술을 먹지도 않지만 머 사갖고온적이 없다능~ 옛날에 강릉인가 인가 출장갔다가 사온 안흥찐빵 ㅜㅜ 저 팥들어있는 빵 안먹는 국내 최고봉 ㅠㅠ 겉 껍데기만 띁어먹었던 기억 ㅡㅜ 저도 먹기위해 일어나는데 ㅋㅋ 지금도 어제 사다 감춰놓은 야채 고로케 스슥 했어요 ㅋㅋㅋ
띁 ㅡ 뜯
원글님 귀여우세요.
그냥 한조각 드시지 그랬어요. ㅎㅎ
저는 제가 그렇게 술을 마시면 크림빵 같은게 땡겨서 꼭 케익이나 빵을 사들고 들어가요.
남편은 술 전혀 못하고 저는 한두잔 즐길 정도 마시는 수준인데 좀 취할 정도로 마시면 그러거든요.
"니 엄마 또 빵 사왔다" 저 들어설 때 남편이 애한테 하는 말이예요. ㅎㅎ
나도 도둑놈 키우고 싶당~
아~ 케익 먹고 싶어라
저는 남편이 일년에 서너번은 빵이나 초밥, 치킨등을 술먹고 사와요. 12시고 새벽 2시든 들고와서 깨워요. 먹고 자라구...
전 자다가도 일어나서 한입이라도 먹고자요. 사다준게 고마와서..
그리고 먹고싶어서 잠 못자요. 한입이라도 먹어야지..
아침에 해뜨자마다 케잌 먹었어요. 물론 커피도 같이~~음하하하하~~~~
하는 분에 의하면 밤 늦게 술 마시고 들어가는 남편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은 양의 빵을 사가신다고 해요
매출이 높다고 해요
여자의 식욕은 성욕 보다도 훨 더 크대요. 그냥 몸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자꾸 억압하면 병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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