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 조언하는척 자기 남편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

자랑질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12-04 01:46:58
평소 그런 사람들 진짜 싫어했는데
82에도 많이 보이네요
누가 남편 자식 고민글 올렸는데
댓글을 아이고 우리 남편은.. 우리 애는.. 말도 마세요 하면서 결론은 교묘하게 자랑하는 분들 ..

도대체 왜 그러세요?
IP : 223.62.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1:49 AM (222.112.xxx.99)

    왜그러겠어요...

    남잘되는건 배아프고

    남이 나보다 못할때는 뿌듯하고 자랑으로 확인사살 하고싶은 심리죠.

    나이만 어른이지 초딩마인드를 못벗어난 사람들이 많은거에요.

  • 2.
    '14.12.4 1:51 AM (180.229.xxx.9)

    그나마 온라인이라 다행이죠 뭐
    오프라인에서 서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러면 진짜...

  • 3. ...
    '14.12.4 2:29 AM (88.150.xxx.116)

    교묘하게나 하면 말도 안 해요. 자기 자랑도 심하잖아요.
    대놓고 "저도 남자가 많이 따랐는데", "저도 젊을 때 한 미모 했는데", "제가 명문대를 나왔는데" 등등... ㅎㅎ
    안 보인다고 막 싸질러놓는 느낌.
    정해진 닉네임이 없어서 더할 거에요.
    외국인이 보면 우리나라는 평균 아이큐 150에, 미녀들만 사는 줄 알겠습니다.

    정말 남편 걱정 자식 걱정 없고 자기도 잘난 사람들은 이런 데서 자랑 절대 안해요. 오프에서도 조용히 살고요.

  • 4. 몰라
    '14.12.4 3:09 AM (223.62.xxx.36)

    자랑인지 몰라서 그래요

  • 5.
    '14.12.4 6:19 AM (182.218.xxx.69)

    자신의 존재가치를 타인과의 상대적 비교우위에서 확인하는 왜곡된 인정욕구의 발현이죠. 이런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근원적 열등감이 내재되어 있어요. 대신 자기긍지와 자부심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외부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할 필요없이 자신이 인정하는 self-respect 가 있어서

    무지몽매해 보이는 저런류의 자기과시와 거리가 멀죠.

    그런 글을 보거나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냥 내면이 공허하고 열등감 심한 영혼이구나하고

    치부해 버리세요.

  • 6. ㅎㅎ
    '14.12.4 8: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항상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 상태라 입만 벌리면 무엇이든 자랑하는 거죠.
    안 들어주면 질투한다고 착각이나 해대고.

  • 7. 진짜
    '14.12.4 8:57 AM (58.229.xxx.62)

    잘난 사람은 자랑안해요.
    왜 이렇게 자랑하고 싶어 난리를 쳐대는지, 아니 그렇게 자랑할 데가 없는지.
    갑자기 물어보지도 않은 지 남편 자랑하던 고졸 동창 생각나네, 미틴*

    암튼 원래 푼수 같은 인간들이 떠벌떠벌 말이 많아요. 그 동창년도 완전 시끄럽고 푼수 같았는데 어쩌다 남편 하나는 잘 물었는지, 참 세상 요지경.

  • 8. 특히
    '14.12.4 9:50 AM (1.238.xxx.186)

    명품이나 외제차 얘기나오면
    울 남편 연봉1억 넘고 현금 자산 수억있어도 난 안산다하는 댓글. 그냥 난 돈있어도 안산다하면 될걸 뭐그리 숫자까지 밝히며 부르르 떠는지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82 커튼을 수선해야하는데요 2 어찌해야할까.. 2014/12/05 2,764
442481 엑소 수호아빠 의료민영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에이잇 2014/12/05 1,359
442480 유재열이 즐겨듣는....김태정님의 "배추절이기".. 은빛여울에 2014/12/05 552
442479 40대 이직 어렵네요.. 3 이제똥줄인가.. 2014/12/05 4,471
442478 유병재의 에네스 사과문 해석 3 ... 2014/12/05 3,434
442477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219
442476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881
442475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278
442474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732
442473 외환위기 전 징후나 소문들 있었나요? 15 IMF 2014/12/05 4,010
442472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296
442471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1,959
442470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725
442469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281
442468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029
442467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1,974
442466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351
442465 정윤회 문건으로 국회에 출석한 문체부 차관의 쪽지.jpg 2 허참 2014/12/05 1,108
442464 카톡 내용 삭제하면 5 궁금 2014/12/05 1,557
442463 토요일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차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지하철이 나.. 3 ㄷㄷ 2014/12/05 495
442462 수유리에서 서울역 2 촌사람 2014/12/05 868
442461 내일 발표가 5군데라는 이야기 들어보면 4 학력고사 세.. 2014/12/05 1,608
442460 일왕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20 .... 2014/12/05 5,576
442459 빌라가 아파트보다 관리비용이 적은거 맞나요? 3 2014/12/05 1,524
442458 상대방의 마음 3 문의 2014/12/05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