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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에 유부남인 사실 왜 속였냐 했더니,폭력까지”(인터뷰)

목까지 졸라? 조회수 : 14,700
작성일 : 2014-12-03 22:16:21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82640


 

 

 

사생활 의혹을 사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로부터 정신적 상처를 입었다는 여성이 또 등장했다. 이 여성은 3일 오후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한 때 좋은 감정을 가졌던 사람과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현 상황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여러차례 말했다. 한국인이긴 하지만 외국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와 최근까지도 외국에서 일을 했다고 밝힌 그는 한국말이 어눌하고 한국의 여러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에네스 카야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도 말한 그는 “어쩌면 내가 한국 상황을 잘 알지 못해 나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그는 이점을 이용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든다”라고까지 말했다. 인터뷰 당일 오후까지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고 밝힌 그는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멍한 표정이었다.

 

 

Q. 에네스 카야와 처음 만난 것은 언제인가.

 


A씨 : 올 여름이다.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우리는 당시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났고, 그 사람이 종교 때문에 먹지 못하는 베이컨을 빼달라고 했던 것, 내 파스타에 베이컨이 없어서 내 것을 가져가 먹었던 것까지 상세하게 기억한다. 만나기 이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통의 친구가 있었기에 온라인 상으로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올 여름 처음 만나게 되었다.

 

 

Q. 온라인으로 연락하다가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씨 : 내 페이스북 속 캐리비안 베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는 같이 가자고 말을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져 심적으로 기댈 곳도 필요하던 당시 내가 ‘전 남자친구에게서 계속 연락이 오는데 어떡하면 좋겠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일단 만나자. 나를 보고 만나서 이야기 하라’는 식으로 연락이 와서 만났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나 밥을 먹고 데려가고 싶은 예쁜 곳이 있다고 해서 한강 근처에 어디론가 갔다. 그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Q. 두 사람은 정확히 어떤 관계였나.

 


A씨 : 연인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A씨는 기자에게 에네스 카야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모두 보여주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연인 사이임은 확실한 내용들이 오고갔다)

 

 

Q. 유부남인 사실은 전혀 몰랐나.

 


A씨 : 일단, 내게 그렇게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는데, 유부남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또 내가 외국에서 오래 살았기에 한국 TV를 잘 보지 않기도 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무엇보다 나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 말을 굉장히 잘했다.

 

 

Q. 한 번도 의심을 해 본 적은 없었나. 연락이 잘 되지 않거나 하는 상황이 있었을텐데 말이다.

 


A씨 :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났고 연락도 매일 했다. 몇 시간 동안 연락이 안되더라도 ‘바쁘니까 그런가보다, TV에 나오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Q. 만나는 기간 동안은 출연하고 있었다. TV를 통해 그 사람을 접했다면 유부남인 사실을 더 일찍 알 수도 있었을 것이다.

 


A씨 : 한국 TV를 일단 잘 보지 않았고 간혹 영상을 봐도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대목은 아니었기에 알지 못했다. 그냥 내가 알던 그 에네스 카야 그대로가 TV에 나온다고만 생각했다. 무엇보다 마치 연예인이 좋아 만나는 일반인 같은 느낌을 그 사람에게 주고 싶지 않아, 관련된 이야기는 일부러 더 하지도 않았다.

 

 

Q. 만나는 동안, 주변 친구들과 함께 만난 적은 없었나.

 


A씨 : 없었다. ‘오빠 친구들 데려와’라고 하면 얼버무리고 넘어갔다. 괜히 연예인에 관심있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었기에 그 이상 물어보지 않았고, 나 역시 친한 친구 몇 외에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Q. 그러다 유부남인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A씨 : 지난 9월이다. 우리가 만나는 사실을 알고 있던 친한 친구들 중 누군가가 ‘에네스 카야, 결혼했대’라고 말해주더라. 이후에 일단 만나자고 하고 만나서는 따져물었다.

 

 

Q. 에네스의 반응은?

 


A씨 : 내가 먼저 아내 이야기를 하는 방송화면을 핸드폰으로 보여주며 ‘이거 뭐야?’라고 하니 할 말이 없는 듯 벙쪄 있더니, ‘몰랐어?’라고 하더라. 내가 ‘당연히 몰랐다. 알면 만났겠느냐’라고 하니, ‘아는 줄 알았지’라고 했다. 어이가 없어서 흥분해 소리를 지르고 ‘신고하겠다고 한국에는 간통죄라는 것도 있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욕을 하고 내 목을 조르기도 했다. 또 주변 테이블 위 물건들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무서워서 일단 살려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게 ‘넌 한국 사람이고 난 터키 사람이야. 그 말은 나는 네가 신고를 해도 터키로 혼자 가버리면 그만이라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제 어떤 기사에서 그 사람이 터키로 가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내게 했던 말 그대로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아직 한국에 있는 것 같더라.

 

 

Q. 목을 졸랐다고? 이전에도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준 적이 있나.

 


A씨 : 운전할 때 말고는 그런 적은 없었다. 그 때도 ‘한국에서 운전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나한테 휘두른 적은 그 때가 처음이다.

 

 

Q. 헤어진 시점은 언제인가.

 


A씨 : 헤어졌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것이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직후, 그런 좋지 않은 상황이 있고나서부터 보지 않게 됐다. 그 시점을 말하라 한다면, 정확하게 기억한다. 9월 27일이다. 그러다가 어제서야 기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자가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 두 명이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충격적이다. 나는 이 사람과 그렇게 끝난 뒤, 한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수면제를 먹고야 자고,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기도 했다. 지금도 몹시 힘들다.

 

 

Q. 지금 어떤 생각이 드나. 

 


A씨 :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상황 조차도 믿어지지 않고 힘이 든다. 외롭고 정신적으로 기대고 싶은 누군가가 필요할 때 만난 사람이었다. 그 사람에게 또 이런 일을 당했고, 잘 극복하려 하는데 나같은 사람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는 다시 충격에 빠진 상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 사람이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그 사람이 내게 했던 말들, 행동들, 다 생생하다. 녹화 당일에도 만나자고 해서 녹화가 끝날 때까지 혼자 기다렸던 그 날의 기억도 생생하다.


IP : 220.88.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 ㅉ
    '14.12.3 10: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게 사실이면 영원히 퇴출이네요.

  • 2.
    '14.12.3 10:24 PM (1.230.xxx.152)

    아무 책임도 안지고 한국에서 단물만 빨아먹고 훨훨 터키로 가겠구나

  • 3. 기사발췌
    '14.12.3 10:26 PM (59.7.xxx.86)

    ‘넌 한국 사람이고 난 터키 사람이야.
    그 말은 나는 네가 신고를 해도 터키로
    혼자 가버리면 그만이라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제 어떤 기사에서 그 사람이 터키로 가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내게 했던 말 그대로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아직 한국에 있는 것 같더라.

  • 4. 말잘하는 사람은
    '14.12.3 10:30 PM (58.143.xxx.76)

    왠지? 유재석빼고
    근데 느낌 인상부터 딱 티나더만 뭘보고
    데뷰시키는지 이해불가임.

  • 5. 와~~~
    '14.12.3 10:31 PM (180.182.xxx.179)

    양파네요
    까도까도 또나오네요
    방송에서 그리 젊잖은척 하더니
    이중인격자 난봉꾼 쓰레기네요

  • 6. 진짜
    '14.12.3 10:56 PM (182.226.xxx.58)

    부인은 있는 것일까?

  • 7. ....
    '14.12.3 11:00 PM (14.46.xxx.209)

    완전 나쁜놈이네요~~헐!!!

  • 8. ...
    '14.12.3 11:29 PM (59.0.xxx.217)

    근데 우리나라 일부 아가씨들은 외국인이라면

    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위에도 프랑스에서 유학 온 멸치 같은 남자랑

    같이 대학 주변에서 동거 하는 아가씨 있는데...

    진짜 남자 외모...한국 남자라면 거들떠도 안 보겠던데...

    예전에 어떤 분이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인에게 과잉친절 하단 댓글...조금은 공감하네요.

    저런 미친인간들이 한국여자 쉽게 보는 거 짜증남

  • 9.
    '14.12.3 11:41 PM (162.211.xxx.19)

    외국인이라면 넘 좋아하는건 남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10. 미친새끼
    '14.12.4 12:12 AM (203.152.xxx.194)

    원래 재수 없었으.

  • 11. ..
    '14.12.4 5:39 AM (180.70.xxx.150)

    에네스는 결혼하고나서 도대체 총 몇 명의 미혼녀들을 만나온건지....다 기억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외도와 폭행은 또 다른 문젠데 더더욱 별로네요.
    저렇게 미혼녀들을 막 만나고 다녔으면서 이제서야 터진게 더 신기할 정도. 비정상회담이 지상파가 아니라 종편이라 그랬나..

  • 12.
    '14.12.4 5:45 AM (91.113.xxx.67)

    터키 못가는게, 아마 터키에서 이 사실 알게되면 나라망신 시켰다고 총맞아 죽을 수도 있어요.
    터키에선 딸이 이혼당해도, 미혼모가 되어도, 혼전성교도 명예살인 대상인데,
    저 놈 이 ㅈㄹ을 하면서 터키 망신 시켰으니 ㅎㅎㅎㅎㅎㅎ.

  • 13.
    '14.12.4 12:57 PM (211.46.xxx.253)

    진짜 쓰레기네요 소름 끼쳐... ㅠㅠㅠㅠㅠㅠ
    변호사 선임한다 어쩐다 기사 난 거 보니 더 끔찍해요.
    이제라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 내 잘못이다, 내 아이와 부인에게는 손가락질하지 말아달라 깔끔하게 고개 숙이고 욕 먹을 거 다 먹으면... 차라리... 몇년 자숙 후에 대외활동할 수있을지도 모르는데. 왜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정에 약하거든요;;;

    머리가 없는 건지 정말 인간말종인지. 아주 호된 맛 보고 터키로 쫒겨남 좋겠어요. 광고주들한테 줄소송도 당하면 좋겠구요. 아우 짜증나~

  • 14. 썸머스노우
    '14.12.4 1:14 PM (183.106.xxx.139)

    역시 명불허전..이슬람 ㅡ.ㅡ
    이건 대국민 사기극 수준이예요
    선비이미지로 씨엪이랑 방송출연해서 번돈..
    다 토해내게끔 만들어야되는데 ,,,열받네요
    터키로 가버리면 끝이야,,,하,,
    역시 우리나라 법은 언제나 이렇죠
    외국인사대주의는
    국민의문제가 아니라,,법이 더 합니다,,
    그냥 죄지어놓고 줄행랑 치면 끝!!

    이런데도,,아직 댓글엔 한국여자들이 문제라니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니,,,댓글도 가관이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 이 호구정신에서 벗어날까요,,
    한숨나옵니다,,
    피해여성들 모여서 단체소송 했음 좋겟어요,,증말 짜증나네요

  • 15. ....
    '14.12.4 1:19 PM (222.100.xxx.166)

    에네스 자체가 자신의 나라와 이슬람문화에 대한 정체성이 굉장히 강하던데요.
    저런 사람이 도덕적 잣대가 없는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고 그 준거는
    자기 나라의 문화와 이슬람이라는 종교죠.
    그런데도 왜 에네스가 터키의 국민성이랑은 구분지어야 한다고 말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과연 에네스가 저런 짓들을 하면서 도덕적인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그 사람 밑바탕은 저런 게 당연한 문화인인거죠.
    왜 한국여자들만 싸잡아 욕하나요? 에네스는 일개 유부남일 뿐이고 한국 여자들은
    일개 처녀들이 아닌가? 에네스때문인지 터키 때문인지 이슬람때문인지
    에네스 관련한 쉴드글들 정말 보기 싫으네요.

  • 16. ..
    '14.12.4 1:44 PM (211.176.xxx.46)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외롭고 정신적으로 기대고 싶은 누군가가 필요할 때가 인간관계를 가장 조심해야 할 때죠. 사기꾼들이 노리는 시점이기에.

  • 17. 이해가 안감
    '14.12.4 2:32 PM (211.224.xxx.178)

    첨부터 아니면 초창기에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란거 알았던거 같은데..이분 비정상 나오기 전부터 공중파 아침방송같은데 터키 유생이라며 나왔던거 같아요. 결혼도 했다 하고..그럼 인터넷 없던 시절도 아니고 보통은 인터넷검색해서 이 사람에 대해 알아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호기심이 분명 생기는게 정상이잖아요. 호감이 있고 그러면 이잡듯 다 뒤져서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은게 당연지사일텐데 그걸 몰랐다는게 전 이해가 좀 안감

    그냥 정윤횐지 뭔지 사람들 관심 돌리려고 만든 사건같아요. 연예인 떡밥은 더이상 물지 않으니 이런 외국인연예인 바람사건으로..더 신선한거 같아요.

  • 18. 이제
    '14.12.4 3:25 PM (39.118.xxx.15)

    비정상이니 뭐니 외국인 나오는 프로 정떨어져요.
    솔직히 외국인이 한국어 좀 하고 무조건 한국 좋다고 립써비스날려주면 유명해지고 인기 얻고 쉽게 돈 버는것도 정말 후지고 창피하구요..
    정말 언어가 되고 뭔가 확실한 전문성이 있는 외국인 이외에 저렇게 어정쩡한 연예인인듯 아닌 외국인
    보기 싫습니다..

    비정상 왜 폐지하지 않고 버티나 몰라요.기미가요때부터 버린 프로..

  • 19. 인터뷰 내용중에
    '14.12.4 6:02 PM (192.100.xxx.11)

    ‘넌 한국 사람이고 난 터키 사람이야. 그 말은 나는 네가 신고를 해도 터키로 혼자 가버리면 그만이라는 뜻이야’
    이거 육성지원 되는 건 저뿐입니까..?

  • 20. 그 사회는
    '14.12.4 6:32 PM (58.233.xxx.209)

    이슬람문화권이라서 우리처럼 간통죄도 없을 것이고
    일부다처도 허용되는 문화권이라서
    조금 쉽게 생각하는 측면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달전 기사에서
    터키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여자들이 웃는것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자'고 했다고 해서
    경악을 했던 적이 있어요.
    이후로 터키를 정상적인 나라로 보지 않았었죠

  • 21. 처신
    '14.12.4 8:54 PM (203.171.xxx.19)

    어디다 대고 법적 대응 어쩌고 하는지..원.
    광고 계약 걸린 게 많으니 변호사야 당연히 선임했어야 할 테지만
    쥐새끼처럼 숨어 있다 기껏 변호사 시켜 한다는 말이 허위사실 유포 법정대응 엄정대응 어쩌고라니..
    정말 연예인, 유명인사라도 되는 줄 아는지 한국 와서 참 좋은 것만 배웠네요.
    저렇게 구는 건 세계 어디가도 비정상 취급 받을 일인데.. 정말 정체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는 판에..
    어찌하든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니 광고도 그리 찍을 수 있었던 건데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저 모양이라니 참 우스워요.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 마땅히 취해야 할 현명하고 지혜로운 처신에 대한 터키 속담은 없거나 모르나부죠?
    거짓말을 하도 하고 다녀 지금쯤 코가 피노키오만큼 늘어났을 지도.
    자신의 입으로 그리 나불대던 속담 반만큼만 생각하며 살았어도 이런 일들은 저지르지 못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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