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숙제 공부등등 어떻게 하나요
일단 학교 갔다와 피아노 갔다오면 끝입니다
다른 예체능학원이나 학습지 문화센터 단 한개도 안시킵니다
피아노는 본인이 좋아하고 잘 다닙니다
그런데 정말 학교숙제(사실 초1이니 얼마나 적겠어요 일주일에 일기1개 독서기록장1개 받아쓰기1번 이 일주일동안 전부입니다) 이것도 한번할려하면 수십번 말해야합니다
저가 원하는건 학교숙제 연산문제집1장 영어책 1권(이것도 그냥아이패드로 1권 클릭해서 읽는 오알티1단계수준의 책)
이게 다 입니다..ㅠㅠ
정말 이정도도 본인이 알아서 못하고 부모가 끝날때까지 지켜야하는겁니까 ㅠㅠ
남아입니다..
진짜 무슨 학습지 과목별 2장씩 무슨 문제집 이런건아예 꿈도 안꿉니다..
그냥 딱 연산1장에 학교숙제초1 요거만 하는 것도 이리 힘듭니까
오늘 결국 또 폭발해서 너네반에서 너보다 공부안하고 숙제안하는 애있음 말해보라고 진짜 너도 넘한다고 소리지르고
너무 안시키기기만 했더니 정말 이렇게 무책임할줄
여태껏 아직 어리다 어리다 공부할날 창창한데하면서 애 스트레스주지말자했는데 진짜 이건 울 아들이지만 넘 하네요
1. ...
'14.12.3 9:07 PM (14.46.xxx.209)독서가 빠진듯
2. 레베카
'14.12.3 9:08 PM (211.55.xxx.64)ㅎㅎ 저희 아들도 그래요.. 학교 숙제도 힘든가봐요..
그래도 꾸준히 책은 읽고 있네요..
원래 저학년때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차라리 엄마 속 편하려면 학원보내라고 그러더군요3. 초1
'14.12.3 9:10 PM (1.240.xxx.105)독서는 책읽는걸 좋아해서 따로 이야기하지않아도 잘봐요
근데 넘 최하 기본도 혼자 못챙겨하니 미치겠어요4. 저학년은
'14.12.3 9:11 PM (119.71.xxx.132)공부습관 들이는 기간이예요
알아서 하는 애들 거의 없오요~
부모가 해줘야할게 바로 습관과 흥미 갖게 하는거예어ㅗ5. 플럼스카페
'14.12.3 9:12 PM (122.32.xxx.46)하라고만 하지마시고 옆에 앉아서 같이 해보셔요.
하다가 잠깐잠깐 일어나서 집안일 하면서 들여다보고 하시고요.
1학년짜리가 엄마가 하란다고 하기 전에 막 자발적으로 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안 그런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애들은 제가 지켜보고 옆에서 조언해주면 신나라 하는데 엄마가 안 봐주면 안 하려고 하더라고요. 3학년쯤 되니까 자기가 알림장 보고 거기 맞춰 노트꺼내 하던걸요.
1학년짜리 보습학원 돌리지 마시고 같이 해 보셔요.6. ..
'14.12.3 9:16 PM (118.42.xxx.125)1학년때 습관들이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울고 달래고 혼내고.. 그 과정 지나니까 지금(2학년)스스로 일기, 학습지, 숙제.. 혼자 안시켜도 다 해요. 해라 해라 하지말고 하자 하자 하면서 같이 하세요.
7. ...
'14.12.3 9:29 PM (223.62.xxx.174)윗님 글 동의해요....
하라하라 말고 하자하자하면서 같이 하고 상도 주고 흥미도 불러일으키고... 계속 동기부여하면서 습관과 욕심키워줘야해요...
해라해라하는데 안하던 아이... 고학년되어서 번개맞은듯 공부습관 들어서 스스로 하진 않아요...8. ~~
'14.12.3 9:50 PM (123.215.xxx.155)저도 초등2학년 키우지만,, ....
아이키우는건 정말 또 다른 내자신하나를 초월해야하는 평생의 숙제인거같어요.9. 초1
'14.12.3 9:54 PM (1.240.xxx.105)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댓글보니 울 아이가 비정상에 문제아쯤은 아니군요 ㅠㅠ
주위에 학습지 서너개하고 학원 두어개쯤 갔다와도 군소리없이 잘해내더라고요 ㅠㅠ
둘째가 어려 옆에 들여다보는게 참 쉽지않더라고요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올거같아요
맨날 소리지르고 반성반성 ㅠㅠ10. ...
'14.12.3 10:39 PM (124.111.xxx.24)학원 다녀와서도 옆에서 반은 제가 공부해야해요... 그렇게 한 5년 하니까 이젠 좀 나아졌어요... 집안일은 다 미루고 공부습관 잡느라 같이하고 애 재우고 집안일했어오
11. ..
'14.12.4 11:00 AM (116.40.xxx.11)저게 얼마 안되보여도 실지로 갇이 해보면 생각날때까지 생각도해야하고, 고민도하고 양이 많더라구요. 여아도 혼자는 몫해요. 추빔새 넣어줘야 그나마 하네요..
12. ...
'14.12.4 11:25 AM (180.69.xxx.122)가끔 알아서 하는 애들 있다고 하지만 그건 진짜 주변에서 아주 보기 드문 케이스구요.
안하는게 그냥 당연하다 생각해야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더군요.. 대부분 그렇기도 하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붙잡고 해야돼요..
얼마나 그렇게 해줘야 자리가 잡힐지는 아이마다 다르겟지만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편하겠지 생각하시고
붙잡고 하세요. 말로 백날 소리질러봐야 절~~~대 혼자서 스.스.로 안합니다.. 경험담..
저도 진행중이라 말씀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695 | 뉴판도라백은 어떤가요? 1 | 지방시 | 2014/12/04 | 1,146 |
441694 | 주말부부 할만한가요? 20 | 과연할수있을.. | 2014/12/04 | 4,048 |
441693 | 집들이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초짜주부) 6 | 초짜왕초짜 | 2014/12/04 | 962 |
441692 | 강남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 | 궁금 | 2014/12/04 | 840 |
441691 | 평일 오전에 마트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세요? ㅠㅠ 31 | 서러운초보 | 2014/12/04 | 12,188 |
441690 | 어느 여왕님 사연 6 | 524123.. | 2014/12/04 | 2,049 |
441689 |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최고대상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3 | 세우실 | 2014/12/04 | 1,001 |
441688 | 좀 도와주세요 외국인 선물~~ 1 | 아쿠 머리야.. | 2014/12/04 | 529 |
441687 | 침대 평상형, 갈빗살 형 13 | 침대고민 | 2014/12/04 | 8,321 |
441686 | 오늘 아침에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3 | 녀자 | 2014/12/04 | 793 |
441685 |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7 | .. | 2014/12/04 | 2,426 |
441684 | 단유 어떻게 하는건가요? 1 | 단유방법알려.. | 2014/12/04 | 562 |
441683 | 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20 | 서울에 | 2014/12/04 | 1,863 |
441682 | 대기업다니고 있어요. 5 | 엄마 | 2014/12/04 | 1,865 |
441681 | 목욕탕을 한달 끊으면 건강상 좋은 점이 있을까요? 3 | 목욕 | 2014/12/04 | 2,558 |
441680 | 엄마가 아버지슬쩍 뒷담한거 다말했어요ㅡㅡ | 몽몽 | 2014/12/04 | 1,016 |
441679 | 경신고 만점 4명이 모두 의대 진학예정 49 | .... | 2014/12/04 | 12,846 |
441678 |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7]여자 기숙사를 들어가다 5 | NK투데이 | 2014/12/04 | 569 |
441677 | 예비 고3아이의 스트레스가... 4 | 너무 심해요.. | 2014/12/04 | 1,077 |
441676 | 파산신청하면 다 받아주나요..???? 6 | .. | 2014/12/04 | 2,564 |
441675 | 왜 이리 남의 신상을 캐물을까요 6 | 기체 | 2014/12/04 | 1,521 |
441674 | 이런 사람 친구로 계속 두면.. (스압) 4 | 고민고민 | 2014/12/04 | 1,375 |
441673 | 지금 초4수학 교과서 갖고 계신분~~ 5 | 수학책 | 2014/12/04 | 650 |
441672 | 식사량을 줄였더니 몸무게는 쭉쭉 줄어드는데 8 | ... | 2014/12/04 | 4,408 |
441671 | 남양유업 기분나빠요 5 | 베리 | 2014/12/04 | 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