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면 원래 이렇게 돈들어 오는게 힘든가요?

아효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14-12-03 20:52:50
참네..기운이 빠지다 빠지다..누워 있으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초조해서 이러다 암걸리는거 아닌가 싶어요..
분명히 사인 다하고 결제 다 되서 들어올 돈들이
왜 맨날 이상하게 꼬여서 며칠 미뤄지고 또 그러다 내일 들어온다고
이번엔 확실하다고 했던게 또 내일이되고..
남편 설명을 들으면 이번엔 정말 확실한데 당일되면 또 다른 사정이
생겨서 또 안들어오고..이런식의 반복이기를 작년부터 일년반을
끌고 있어요..이제는 다 때려치고 나가 버리고 싶어요..
IP : 110.11.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4.12.3 8:54 PM (110.11.xxx.118)

    이제는 남편이 소시오패스같아요..

  • 2.
    '14.12.3 8:57 PM (223.62.xxx.6)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이제는 남편말에 신뢰가없어요
    위기 모면하려고 둘러대는것같은
    의심까지 들어요
    사업이고 뭐고 다때려치라고
    했다니까요

  • 3. ...
    '14.12.3 8:57 PM (121.147.xxx.96)

    그렇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돈이 들이 올 듯 하면서도 안 들어 오고...

  • 4. 죄송
    '14.12.3 9:03 PM (175.208.xxx.242)

    어찌나 나하고 똑같은데 웃음이 나네요
    10년 이상을 그리 살고 있어요^^
    사업이라 할수도 없는 조그만 사무실 운영하면서
    큰소리는 쳐놓고 맨날 내일 내일..
    그래도 어찌어찌 사니 남들은 잘사는 줄 알아요..

  • 5. 그래서
    '14.12.3 9:0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덩어리 큰일들은 무서워요.
    제때 안들어오면 타격이 너무커서...

  • 6. 경험
    '14.12.3 9:08 PM (89.157.xxx.175)

    결재날을 지키면 되는데 돈이 있어도 일부러 결재를 늦추는 경우, 아예 지불을 안하는 경우.
    저도 작은 회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재안하는 인간들때문에 속이 새가맣게 탔었어요.
    계약서를 쓸 경우 계약서 내용만 잘 이행만 해줘도 마음이 애타지는 않는데...
    사람 더러워 사업 접었어요.

  • 7. 힘들죠
    '14.12.3 9:13 PM (117.123.xxx.11)

    전 그냥 회사 다니는데
    거래처 결재할때 저희도 다른 곳에서
    자금받아서 결재하는데
    상대방이 약속을 어기거나 늦어지면
    저희도 거래처에 약속을 어기는 꼴이
    되다보니 정말 곤란할때가 많아요

  • 8. 맞아요
    '14.12.3 9:17 PM (110.11.xxx.118)

    저도 이래저래 나갈돈들 있고 날짜도 지켜야 하는데 확실하다던 당일날 또
    남편이 못갔다주면 저까지 이상한 사람되고 아주 신뢰없는 사람이 되버리는거에요..추후에 어떻게 어떻게해서 돈 주고..그런식을 몇번 겪고나니 아주 신경쇠약에 걸리고 심장이 아픈 느낌이에요..

  • 9. 돈빌려오란 소리는
    '14.12.3 9:31 PM (110.11.xxx.118)

    안하네요..하지만 제가 직장다니며 번돈은 온데간데 없어요..

  • 10. ...
    '14.12.3 9:35 PM (81.129.xxx.106)

    저도 혼자 일하고 있는데 돈 들어올때 지났는데 안주고, 품질나쁘다고 돈 안주고... 정말 그심정 조금은 이해갑니다..ㅠㅜ

  • 11. 커피향기
    '14.12.3 10:08 PM (58.234.xxx.126)

    그러다 떼임
    웃음도 안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11 구구남친 전화 1 .. 2014/12/27 1,020
449510 [실제이야기] 2005년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 .txt 7 mm 2014/12/27 4,848
449509 아이크림 추천바랍니다. 저렴버전으로요. 14 여보세요 2014/12/27 3,805
449508 남편몰래 이혼을 준비하려 합니다 18 dalda 2014/12/27 14,526
449507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 초등학생 과외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톰슨가젤 2014/12/27 1,404
449506 유오성은 잘생긴 얼굴인가요?? 12 푸른소금 2014/12/27 2,973
449505 지방직 공무원 몇년마다 근무지 옮기나요? 2 궁금 2014/12/27 2,962
449504 불면증 2 파란하늘보기.. 2014/12/27 866
449503 부동산 중개수수료율 인하 아직 전인가요 -전세 4 nnn 2014/12/27 1,000
449502 홍대입구역 인근 '박근혜 대통령 규탄' 삐라 살포 5 ... 2014/12/27 1,270
449501 나이지리아 소녀 부모의 강요로 자살폭탄테러에 지원 2 ........ 2014/12/27 971
449500 피부과와 피부관리실이 어떻게 다른가요? 3 꿀피부? 2014/12/27 2,173
449499 집 잘 못 구했어요 ㅠㅠ 7 pp 2014/12/27 3,467
449498 아직 안주무시는 분들 저랑 함께 해요 36 함께 2014/12/27 3,474
449497 여러분 감사합니다 4 ... 2014/12/27 677
449496 한자, 컴퓨터 준비해야하나요? 2 해피러브 2014/12/27 589
449495 자상한 남자가 나이 드니 좋으네요 4 염장 2014/12/27 2,919
449494 의료사고 입증 개선법 서명 부탁드립니다. 5 힘을내 2014/12/27 452
449493 무례한 사람들 안 만나고 살려면.... 5 gogo 2014/12/27 2,535
449492 남자친구한테 공황장애 같다고 말했어요. 2 .. 2014/12/27 2,151
449491 남편이랑 싸웠는데 좀 봐주세요 9 a 2014/12/27 1,812
449490 성북 학군 아시는분? 4 2014/12/27 1,290
449489 남편이 백만원을 주네요... 당황... 28 허걱 2014/12/27 17,656
449488 오잉? 동대문 언냐 글 어디루 가쪄요? 5 건너 마을 .. 2014/12/27 2,571
449487 부부가 같이 코 골면 서로 불편한거 못 느끼나요 1 병원 2014/12/27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