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는 지 머리 믿고 까부는 얍삽한 스타일이고, 터키 현지인들은 그정도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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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터키 다니면서 장사는 분들 위주로 봐서 여자에게 들이댄다는 부정적인 느낌 받았거든요,  
근데 학교 선생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은 강직한 사람도 많아요. 
제 구두 고쳐주던 나이 든 구두방 아저씨의 선한 눈빛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터키 이미지에 재를 뿌린 에네스가 참 분통 터지고 그래요.  

터키 현지인들은 에네스처럼 그정도로 얍삽하지 않아요.

이스탄불과 지방의 차이도 있고 하지만.  
터키나 파키스탄 등 이슬람권 남자들 조심은 하되, 다 그럴 거라고 매도는 하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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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삽 맞을 거 같고
근데 비정상에서의 이미지는 연출자의 컨셉이에요
호주 다니엘이 출국 앞두고 한 인사도 보세요
얼마나 착실하고 순수해 보이던가요
가고 나서는 뻑큐라고 뒤통수 치긴 했지만
철저히 연출자의 앵무새 ..

[훗]

호다 마지막 멘트 진짜.....저도 생각나요. 피디가 시켜서 하는 건데, 어쩜 그렇게 설득력있게 하든지. 나중에 벙쩠어요.
진짜 갸 말만 들으면 비정상회담이 철부지 청년의 삶에 완전 터닝포인트를 제공해 준 기둥.
서양애들은 말 할 때 감성을 딱 실어서 말하는 거 같아요. 심지어 거짓말조차도.

[호다?]

무슨내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