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작성일 : 2014-12-03 20:23:10
1916085
부모님과 함께사는 30대츠자임다. 직장다니고 관리비내고있고요. 그외 집세안나가고 식사및살림 엄청부모님도움받고있죠. 근데외동딸이라 부모님의온관심이 나에게 초집중 ㅜㅜ 이나이에도 말이죠. 얼마전에 뷁년만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소개로 만나고그런게 아니구 운동하는데서 남자가 대시해서 만났거든요. 그걸알고서는 어디서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만나냐고 대로하심 ㅡ.ㅡ 제가 어련히 판단해서 만냐겠냐고 해도 사기꾼이네 여자꼬시러 운동오는 남자가 올바른 남자냐 하시면서 막 저랑 인연을끊겠다고까지하시네요. 절걱정하시는 맘은 알고 또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걱정하시는거 다압니다만...이정도는 지나친 간섭아닌가요?
IP : 203.170.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님
'14.12.3 8:25 PM
(39.7.xxx.78)
부모이기전에 인생의 선배님입니다.
어른들이 하시는말씀, 고리타분한면도 있지만, 살아보니 틀린말씀도 아니예요....
2. ....
'14.12.3 8:58 PM
(121.181.xxx.223)
부모님이 걱정하실만 하네요..유부남이 총각인척 꼬시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하러 또는 클럽에서...
3. ...
'14.12.3 11:28 PM
(220.94.xxx.165)
저희 부모님 스타일이시네요.
일일이 다 알아야하고 다 참견하고 진짜 숨이 막혀서 못살겠어서 부모님이 좋다는 남자랑 결혼(내가 좋다는 남자는 다 의심하고 반대하니)했는데 이게 아닌가싶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했어야 하는건데 늘 후회하고...ㅜㅜ
근데 딸낳아서 키워보니 부모님 마음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4. 여기 할매들 다모였나
'14.12.4 2:17 AM
(182.227.xxx.104)
원글이 30넘었다 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어디서 남자만나 연애하라고
선만 보라는건가
선도 뻥카가 얼마나 많은데
살수록 현명해지는 어른들 소수고요
살수록 경직된 사고방식에 세월의흐름 못쫓아가는
어르신들 훨씬 많아요
그러니 지금 나라꼴도 이렇죠
그건 둘째치고 자식이 컸으면 자식을 성인으로
대해야죠
자식도 성장해야지만 장년층도 죽을때까지
성장하는 단계가 있어요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자식이
어른으로 클수 있게 놓아주는게
현명한 부모죠
원글님이 구속감을 느낀다면 그게 정답이에요
상황에 따른 해석은 누구나 다르기 때문에
정답도 없고 무의미해요
가장 중요한건 원글님이 어떻게 느끼느냐
그게 중요한겁니다
원글님도 좀 어른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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