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12월까지 소비를 줄여야 할듯해서
올해 정말 옷을 거의 안샀어요.
구두도 안사고 가방도 하도 안사고 진짜 있는 옷 그냥 입고
구두 운동화도 있는거 그대로 신고 가방, 악세사리 전혀 안샀구요.
가끔 로드샵에서 메니큐어 몇개사고 립스틱 5개 사고 로션은 얻어서 쓰고 스킨 한개사서
그걸로 일년내내 사용했구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막 노력해서 소비를 안한건 아니고
있으니까 그거 사용하지 뭐~이런식으로 줄였는데
아니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두번가는 마트를 요즘 일주일에 세번이상 가고 있어요.
물론 가격비교해서 이쪽마트 저쪽마트 다니지만
어쨋든 마트에서 사용하는 비용이
보통 20만원정도 였는데 요즘음 40만은 사용하더라구요. ㅠㅠㅠ(외식은 안함)
패션쪽 돈 아끼는거 마트에서 사용하니까
솔직히 살은 좀 찌고 가계부 한달 한달 결산을 보니까 패션에 신경쓸때랑 비슷한거예요.ㅠㅠㅠ
쇼핑몰에서 본 옷 사러가야지~하면서 동대문 돌아녀서 구입하고
그옷 입을 생각에 마트에서 소비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옷을 안사니까 마트에서 뭐사야지~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더라구요.
옷대신 먹을껄 사야지~로 바뀐거죠. ㅠㅠ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소비총량의 법칙이 저에게 적용되나봐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