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드려야되나요?

신혼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4-12-03 17:56:10
갓 한달된 신혼입니다
기준은 없겠지만
어른들이 만족하실만한
전화횟수는 몇번일까요?
매일매일일까요?
결혼하자마자 시댁과 친청을 멀리 떠나
전혀 다른지역에서 신혼집을 차렸어요
시댁과 친정은 같은지역이구요

친정에도 전화잘안하긴하는데ㅠ
대체 시댁에 전화해서 항상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ㅠㅠ
다들 안부로만 그냥 전화하시나요?? ㅠㅠ
할 이야기도 없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예요
아이라도 있으면 아이 사진 보내고 그럴텐데
그것도 아니니... ㅠ
좀 알려주세요.. 전화해서 무슨 말을 할지..
적당한 전화는 몇번인지..
IP : 118.218.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해
    '14.12.3 6:15 PM (218.37.xxx.227)

    이런게 답이 있나요?
    왜물어보는지도 이해가 안돼요

  • 2. 평생..
    '14.12.3 6:29 PM (203.226.xxx.97)

    평생 해야하니..너무 잘해야지 하지마세요..
    쭉 할수있는만큼만..
    저는 남편이 효자에..시어머니역시 아들을주말마다 찾으시니..신혼초에주말마다갔어요..
    힘들어서 싸우기도하고..핑계대고 안가기도하구요..
    이제 2~3주에 한번가니..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쉬는날이니? 쉬는날인데 왜안오니?
    물으세요..당연히 와야된다는식으로..
    글고..말끝마다..너네는 자주안오니..어쩌고저쩌고..가까이사는 시누는 친정이니 당연히 매주오고..주중에도 오거든요..
    저만..나쁜며느리 되요..
    원래성격이 무심한척 지내세요..
    첨부터 자주하고 나중에 안하면..욕먹더라구요..

  • 3. 아니
    '14.12.3 6:3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누가 전화하라고 했어요? ㅎ
    당연한거라듯 물어보니 도리어 당황스럽네요ㅎㅎ
    안한다고 누가 뭐라 했어요?

  • 4. .....
    '14.12.3 7:04 PM (220.76.xxx.62)

    정기적인 안부 전화 안 해도 됩니다.
    용건이 있을 때 하세요.
    저희 다음달 언제 어머님 생신 전주 주말에 내려갈께요.. 이런 용건.
    시부모님과는 시부모님 평생 같이 가는 사이예요.
    초반 1-2년에 기운 다 빼고 그 후로 불효며느리로 가지 마시고,
    초반에 아주 미미하게 시작하세요.
    내가 이것 정도는 평생 할 수 있고, 평생 이보다 조금씩 더 잘할 수 있다 싶은 정도로만..
    나중에 아기 낳고 애 키우고 그러면서 정신없고 힘들고 피곤해도 이 정도는 부모님께 일도 아니게 할 수 있다 싶은 정도로만...

    그리고, 원글님이 시부모님에게 전화드릴 꺼면, 남편 앞에서 하시고, 남편도 시부모님께 하는 전화에 바꿔주고, 남편도 장인어른께 같은 주기, 같은 횟수로 전화드리라고 시키세요.

  • 5.
    '14.12.3 7:19 PM (203.226.xxx.1)

    전 용건 있을때 전화드리고 1-2달에 한번 시댁가요
    일주일에한번 가는건 주말 제대로 쉬지 못해요

  • 6. 111
    '14.12.3 7:58 PM (115.21.xxx.98)

    저는 처음부터 전화 안드렸어요..
    정말 용건 있을때 빼곤 전화 안드려요. 결혼 5년 차지만.. 10번 정도 했나 싶네요..
    어머니도 뭐라 안하시고,,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초반에 너무 자주 하시면 나중에 변했다고 말 나올지도 모르니,
    자주 하지 마세요~!!!

  • 7. 16년차
    '14.12.3 8:0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정답도없고 집안마다 어른마다 다르겠죠.
    단,,,처음부터 너무 자주 너무 잘 하려하지마세요
    일주일에 두번하다가 한번하면 서운해하시고 열번잘하다 한번못하면 서운해하시니까요....
    그리고 님이 시댁에 안부전화할때 남편분한테 장모님한테도 전화드리라고 해보세요 남편분이 뭐라고 하시나 ㅎ 서로 스트레스안받고 진심으로 우러나든 도리로 생각하든 함께 해보시길~
    이쁨받아 뭐하시게요 딱 1년후 다시 글올려주세요...

  • 8. 용건만 간단히
    '14.12.3 8:21 PM (203.226.xxx.88)

    용건있을때 하시고
    쓸데없이 안부인사 하자고하면
    삼시세끼때마다 전화해도 모자란다고 하실거에요
    적당히....거리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74 강소라 의상이 39,000원짜리래요 38 마마시상식 2014/12/04 22,481
442173 난방 펑펑쓰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ㅠㅠ 16 .. 2014/12/04 4,729
442172 운전자보험 다 들으셨나요? 14 궁금 2014/12/04 2,704
442171 발달장애 10대 가 2살 아기를 던져 숨지게 했다네요 23 모두가피해자.. 2014/12/04 6,231
442170 인터스텔라의 황당한 비밀 14 공상과 과학.. 2014/12/04 4,282
442169 그럼 어느 정도 운동량이 적당할까요? 1 그럼 2014/12/04 852
442168 남친이 집 계약하는 꿈 Falia 2014/12/04 2,943
442167 서울 전세 6억정도하는 40평대 아파트 찾고있어요 10 전세 2014/12/04 3,472
442166 영생과 행복의 영원성에 관하여 1 묻다.. 2014/12/04 627
442165 컴관련일하신는분들 질문있어요. 2 질문 2014/12/04 549
442164 강원대, 면직 '성추행 교수' 뒤늦게 경찰에 고발, 고려대는 참맛 2014/12/04 807
442163 펌) 2천년전 고대도시 모형도.jpg 2 로마 2014/12/04 1,687
442162 송년회행사에 사용할 초 뎁.. 2014/12/04 515
442161 조언 감사합니다 9 고민 2014/12/04 4,124
442160 임신중 장기비행 5 고민 2014/12/04 2,085
442159 2014년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2/04 735
442158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에쓰는 압력밥솥에 계란찜 가능한가요? 4 순백 2014/12/04 2,122
442157 제가 좋아하는 82글들이예요 194 ;;;;;;.. 2014/12/04 16,314
442156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서 케잌을 사왔는데 먹고싶어서 잠이 안와요.. 16 먹고싶다 2014/12/04 4,311
442155 돼지찌개 맛있는 집 좀 알려 주세요. 3 돼지찌개 2014/12/04 997
442154 문과 이 등급으로 이화여대 초등교육 가능할까요? 21 .. 2014/12/04 13,329
442153 이 밤중에 라볶이 해먹었어요 8 2014/12/04 1,325
442152 군인아파트 베란다 4 호빵과 우유.. 2014/12/04 1,949
442151 실제 아웃풋은요. 1 연구원 2014/12/04 871
442150 이시간에.. 16 아이쿠 2014/12/04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