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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월세 납부하는날인데...ㅜㅜ

저기요.. 조회수 : 16,607
작성일 : 2014-12-03 17:38:21
월급이 원래 매월1일이고..월세 납입은 매월3일인데요
월세는 매번 3일이어도 월급받으면 바로 이틀전에
집주인한테 입금하고 입금했다고 문자남겼었는데.
이번달은 일주일뒤에 월급 준다고해요 ㅜㅜ
당장 며칠 교통비 빼고 십마넌밖에 없는데...ㅜㅜ

이거라도 먼저 입금하고 집주인한테 사정이 이렇게됐으니
7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얘기하면....어떨까요..ㅜㅜ
아님 그냥 7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할까요..

지금 많이 급해요..
이제 8개월째구요..답변 좀..주세요..
소심한 미혼 직장인..ㅜㅜ
IP : 39.7.xxx.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5:40 PM (223.62.xxx.14)

    월세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부모님께 도움 요청하시면 안되나요? 월급나옴 다시 드리면 되죠

  • 2.
    '14.12.3 5:40 PM (116.125.xxx.180)

    말안하고 늦게 줘도 되요

  • 3.
    '14.12.3 5:41 PM (116.125.xxx.180)

    한달 밀리지 않는한 전화 안할거예요

  • 4.
    '14.12.3 5:4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그건 아니죠.

    문자로라도 죄송하다고 이번달 월급이 미뤄져서 7일에 송금하겠다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 5. ..원글쓴인데요.
    '14.12.3 5:43 PM (39.7.xxx.2)

    말안해도..한달밀리지않는다해도..
    그래도..얘기하는게 낫겠죠?? ㅜㅜ.
    마음이 무거워서요 ㅜㅜ..

  • 6. ...
    '14.12.3 5:43 PM (14.63.xxx.68)

    문자 보내심 어떨까요? 그 정도는 어지간한 집주인이면 양해해줄듯해요.

  • 7. gㄷ
    '14.12.3 5:44 PM (115.92.xxx.4)

    착한 세입자시네요
    문자로 사정상 7일에 송금하겠다고 하시면
    이해해주실 거에요

  • 8.
    '14.12.3 5:44 PM (116.125.xxx.180)

    뭐가 죄송해요?
    죄졌나요?
    보증금도 냈을텐데 ~

  • 9. ...
    '14.12.3 5:45 PM (183.99.xxx.135)

    윗님 참..
    죄송은 하죠 당연히
    약속한 날짜가 있는건데 당연히 그날에 입금을 할수 없는 상황이면 죄송해야할 상황이죠

  • 10. ㅎㅎㅎㅎ
    '14.12.3 5:4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116님이 세입자면 나중에주인이 재계약은 절대 안할듯

  • 11. 말 안하고
    '14.12.3 5:47 PM (221.151.xxx.158)

    늦게 줘도 된다니 그럼 안 되죠.
    주인입장에선 10일 뒤에 줄 건지, 아니면 까먹고 한 달 건너뛸 건지
    알 리가 없쟎아요

  • 12. ...
    '14.12.3 5:47 PM (180.229.xxx.175)

    네 막연히 입금기다리는것 기분 별루에요~
    어느정도 미리 보내고 양해구하는게 좋겠어요...

  • 13.
    '14.12.3 5:48 PM (116.125.xxx.180)

    글쎄요
    3개월씩 안주고 보증금 다 깍이도록 안나타나고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며칠가지고 고민할일인가 싶네요 .
    어쨌든 맘편히 하세요 ~

  • 14. ..
    '14.12.3 5:49 PM (39.7.xxx.2)

    보증금은 냈더라도ㅜㅜ
    약속이었고 계약을 했던거라서...ㅜㅜ

    보증금은 별도고 월세납입날짜는 약속이고.
    저도 월급 늦는적 삼년만에 처음이라
    당황하고 걱정되서 물어본거에요..ㅜㅜ

    지금 십마넌이라도 입금해드리고.전화
    드려서 양해구하는게 맞는거같아요.그쵸.

    답정너같기도 해서 죄송하네요.그래도
    저보다 더 현명한 쿡님들 계실까봐 ^^

    댓글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15. 월세받아본 입장에선
    '14.12.3 5:49 PM (221.151.xxx.158)

    집주인도 돈 쌓아놓고 사는거 아니고요
    월세가 집주인한텐 또 월급이나 마찬가지예요
    월세 받아서 다달이 쓰는 용도가 있는 거예요.
    소비하든 적금을 하든...
    미안하다고 하고 문자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6. 사정
    '14.12.3 5:50 PM (182.208.xxx.69)

    얘기하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저도 월세 받고있지만
    월세 안주고 배째라 하는 세입자도 있어요.
    그 정도 사정도 이해못할 집주인은 없을거예요.

  • 17. 별빛속에
    '14.12.3 5:52 PM (175.212.xxx.97)

    저희 세입자는 기본 4달씩 밀리는데. 법에 정해진대로 연체료 보증금에서 제할까라는 생각도 불뚝불뚝 들기도 하고 얼마나 어려워서 그렇겠나 싶어 그냥 나두자라는 생각도 드는데 원글님은 무척 착하시네요.

  • 18. ...
    '14.12.3 5:54 PM (39.7.xxx.2)

    집주인하고 통화했어요..
    사정이 이케되서 오늘 먼저 일부 입금하고
    담주 월급들어오면 차액 입금하기루요 ^^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회사도 이번 한번만 월급 밀리는거라고 하니까.
    저도 이번 한번만 늦을께요..

  • 19. ㅇㅇ
    '14.12.3 5:58 PM (1.240.xxx.189)

    다행이네요...그리전화해서 사정말함 어느누구라도
    양해해줘요 ^^

  • 20. ---
    '14.12.3 5:59 PM (175.204.xxx.216)

    해결보셨네요. 연락 잘 하셨어요.
    저희집 세입자들 중, 월세 밀릴때 미리 말하고 늦는건 아무리 늦어도 괜찮은데 연락도 없이 입금안하는건 싫던데요.

  • 21. 121 181님
    '14.12.3 6:00 PM (39.7.xxx.2)

    감사합니다 ~~^^

    좋은연말 보내시고..쿡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언젠가는..
    집살수있는날이 오겠죠~~~ 아자아자!

  • 22. 모두
    '14.12.3 6:03 PM (39.7.xxx.2)

    고맙습니다~~~^^

    쿡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가끔 또 답답할때 질문해도 답해 주세요.
    히힛,

    이상 철없는 미혼녀ㅡㅎ였어요 ㅎ

  • 23. ....
    '14.12.3 6:03 PM (221.155.xxx.12)

    잘 하셨어요.
    전 세를 받는 입장인데 우리집 세입자도 님처럼 경우있는 분이세요.
    월세를 며칠 늦게 낼 경우 미리 문자로 알려주세요.
    그리 경우있게 행동하니 저 역시 편의를 봐주게 되더군요.
    문제가 있으면 즉각 고쳐주고 월세도 그 세입자는 올리지 않고 재계약할생각입니다.

  • 24. 오..
    '14.12.3 6:09 PM (116.127.xxx.116)

    경우 있는 분이네요. 이런 세입자라면 집주인이 믿고 좋아하죠.

  • 25. 진심
    '14.12.3 6:09 PM (218.37.xxx.227)

    궁금해서
    월세 한달정도 낼 비상금?이런거
    없으세요?
    당장 월급 안 들어온다고 그정도 돈이
    융통이 안되는게 신기해서요?
    아님 월세가 많이 비싼가요?

  • 26. 오..
    '14.12.3 6:10 PM (116.127.xxx.116)

    저도 집주인이라면 세 올리지 않고 몇 차례 더 재계약할 것 같은데요.

  • 27. ...
    '14.12.3 6:19 PM (39.7.xxx.2)

    윗님 .

    사람일은 모르는거잖아요.비상금 모아두던거.
    며칠전 부모님이 돈 좀 필요하대서 드렸구요.
    융통 하면 되죠..근데 융통하더라도 한곳은 해결되도 한곳은
    빚이잖아요.

    저도 며칠전 부모님 안해줬으면
    월세 몇달 입금하고도 ..이렇게 걱정할일 없었어요.

    근데 부모님이잖아요...
    어떻게 모른척해요?
    물론 부모님 두분다 직장생활하시는데.
    .

    자세한 집안상황은 얘기 못드리지만.
    전 어찌해야되나 해서 질문한건데.

    좀..기분이 그렇네요...ㅜㅜ.

  • 28. 죄송해요
    '14.12.3 6:23 PM (218.37.xxx.227)

    궁금해서 물어본게
    원글님 기분상하게 해드렸네요
    눈치없음을 용서해 주세요ㅠㅠ

  • 29. 함박스텍
    '14.12.3 6:23 PM (182.209.xxx.34)

    두달이상은 밀리지 말아야할것같아요 살다보면 돈때문에 격는 어려움 많습니다 주기 싫어 안주는게 아니라 정말 사정이 안되서 못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집주인 몇일가지고 색인경끼고 보는것도 넘하다싶고 집주인은 전부 부잔지 알고 약속 안지키는거 그것도 나쁜 심뽀죠 법적으로 삼개월 이상밀리면 세입자가 불리하니 두달 넘기시지 마시고 절약하셔서 여윳돈 만들어 놓으셔요 회사서 월급 몇달 밀리면 못주잖아요

  • 30. 218.37님
    '14.12.3 6:40 PM (39.7.xxx.2)

    아니에요~

    뭐 ... 모르는사람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봐요~~^^

    지금 금방 입금했네요~~^^
    집에갈때 떡볶이 포장해갈래요.

    무튼
    모두 감사합니다~~~

  • 31. ㅇㅇ
    '14.12.3 6:59 PM (124.5.xxx.71)

    보증금이 있다고 하여 월세를 임으로 안 내도 된다는 것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계약에 의해 서로 지급하기로 한 날짜가 있으면 당연히 미리 사정을 말씀드려야지
    어떻게 연락을 안 해도 된다는 등 죄지었냐는 등 그런 조언을 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원글님 전화하셔서 미리 알려드리고 정 말씀 드리기 어려우면 급여가 나오는 게 확실하면
    현금서비스를 받아서라도 제날짜에 내세요.

  • 32. ㅇㅇ
    '14.12.3 7:00 PM (124.5.xxx.71)

    아! 입금하셨군요.
    잘 하셨어요.

  • 33.
    '14.12.3 7:50 PM (118.222.xxx.155)

    요즘 보기 드문 세입자
    부자되세요!

  • 34. hoony
    '14.12.3 8:30 PM (49.50.xxx.237)

    원글님..참으로 착하고 경우가 바르신 분이네요.
    월세 늦으면 당연히 양해를 구해야죠.
    아무리 보증금이 있다해도.
    아무 연락도 없이 무작정 기다리는것과
    미리 연락해주는것과의 차이는 큽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사심 됩니다.
    그럼 더 많은 이익이 돌아올 수 도 있답니다.
    행복하시길~~

  • 35. 동글이
    '14.12.3 8:31 PM (218.147.xxx.23)

    아... 저 반할 것 같아요.^^
    정말 착하시네요.

  • 36. 원..
    '14.12.3 9:01 PM (1.242.xxx.115)

    원, 세상에...
    월세 밀리는걸 당연하게 말하는 윗분들 ,,,
    넘 놀랐습니다.
    월세 밀리면 보증금이 있다니요.
    그리고 말안하고 밀려도 된다니요..
    그럴거면 계약서에 월세는 왜 써넣습니까?
    월세로 대출이자 내는 사람들,
    죽어 나자빠질일 있나요?
    늦는거. 밀리는걸 당연하게 말하는게 너무 기가 막히네요..

  • 37. .....
    '14.12.3 9:11 PM (121.167.xxx.114)

    착하고 효녀고 경우 바르고 게다가 긍정적! 보기 드문 처자네요. 힘내시고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길!!!

  • 38. 착한 원글님
    '14.12.3 9:25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조언이랍시고 월세 밀리는 게 어떠냐는 식으로 여러 번 글 남긴 사람
    여러 명이 아니고 같은 사람 하나군요.
    어떻게 저런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 39. 까페디망야
    '14.12.3 9:48 PM (182.230.xxx.159)

    원글님 이삐다~~~~ 연락이라도 해주면 고맙죠.
    저희 세받을때 단한번도 제날짜에 넣지 않더라구요.저는 일주일정도는 기다려주자하는데 저희신랑은 못참드라구요. 매번전화해대고 시끄러웠죠

  • 40. ...모두 모두
    '14.12.3 9:49 PM (39.7.xxx.2)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청소하고 밥먹고 맥주한잔하고 하다보니 이시간되어
    다시 들어왔는데..
    댓글들 보고...울컥했네요...
    나쁘게 울컥이 아니고..따스해서요..ㅎㅎ

    독립하고 살다보니 이런저런 잔소리든 칭찬이든
    그리웠나보네요.제가 울컥해지니 ^^

    정말 고맙습니다~~더 더 부지런히 착실히 살아갈
    께요!!! 힘 기운 얻어갑니다~~~♡♡

  • 41. ㄱㄷㅋ
    '14.12.3 10:09 PM (125.178.xxx.147)

    꼭 연락하세요.
    말안하고 미루는거랑 부득이한 사정 말하고 미루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사람의 신용도가 엄청 달라보입니다.

  • 42. 일부러
    '14.12.4 12:12 AM (14.32.xxx.157)

    복 받으시라고 일부러 댓글 달이요~
    넘 예의 바르고 반듯한 아가씨인듯해서 보기 좋아요.
    저도 당연히 단 하루라도 늦게 되면 연락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전 양해도 없이 늦게내도 된다는 댓글보고 깜놀했네요.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요!
    제 주변엔 원글님 같은 사람만 존재 했으면 좋겠어요~
    부지런히 돈모아 월세 탈출하시고 부자 되시길~~

  • 43. 123
    '14.12.4 2:10 AM (23.126.xxx.110)

    원글님, 근데 회사 월급 밀리는 거 진짜 안 좋은 징조래요. 회사 사정 한 번 잘 알아보세요!!

  • 44. 지나가다
    '14.12.4 5:39 AM (91.113.xxx.67)

    만원이요. 왜 자꾸 마넌이라 하시나요? 만원이라고 쓰기 힘드세요?

  • 45. ㄱㄴ
    '14.12.4 8:00 AM (115.140.xxx.74)

    진짜 경우바른 처자네요.
    울아들도 이렇게 경우바르고 남한테
    폐안끼치려 노력하는 아가씨 만났으면..

  • 46. ㅇㅇ
    '14.12.4 8:08 AM (121.169.xxx.139)

    월세 두 군데에서 받습니다.
    원글님처럼 미리 문자 주시면 고맙죠.
    한군데는 날짜를 칼 같이 주고
    또 한군데는 석달을 몰아서 줘요.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적금 들었다고 생각하니 괜찮더군요

  • 47. 음...
    '14.12.4 8:33 AM (210.109.xxx.130)

    윗댓글 보니 보증금 잇는데 뭐가 문제냐는 글이 있는데요.
    보증금은 말그대로 보증금인거고 월세는 다달이 내야 하는게 맞죠.--

  • 48. ,,,
    '14.12.4 8:50 AM (39.119.xxx.185)

    원글님 ..
    집 주인들은 우리가 월급날 기다리듯이 월세날만
    눈꼽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항상 날짜 잘 지키고.. 일찍 넣는 날도 있었는데..
    어쩌다 일하느라 그날 밤에 넣으려고 생각하면..
    오후되면 여지 없이 문자 오거나..
    전 전날 문자 오기도 했어요.. 그냥 참고하세요..

  • 49. ..
    '14.12.4 9:40 A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착하시네요^^
    저희 세입자분은 연락도 안되고 두세달씩 그냥 밀려요 ㅜㅜ
    밀리는 건 사정이 있겠지만.. 정말 기본적으로 밀린다고 문자만 줘도 좋겠어요

  • 50. ....
    '14.12.4 9:49 AM (211.114.xxx.82)

    요즘 보기드문... 경우바른 젊은 처자인거 같아서 흐뭇하네요...

  • 51. ....
    '14.12.4 9:51 AM (211.114.xxx.82)

    문자만 줘도 덜 신경쓰이죠.보증금은 보증금이고 월세는 당연히 제때 내는게 맞습니다.이자 붙는 돈 같으면 미루겠나요..

  • 52. 말씀해주셔야....
    '14.12.4 10:43 AM (218.234.xxx.94)

    상황이 이렇게 됐다 하고 미리 말씀해주시는 게 좋죠...
    집주인 입장에선 안들어오면 다음날 전화할 수 있고, 또 기다리다가 지쳐 전화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없이 미리 본인 사정이 이래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 하시면
    어느 집주인이 그거 안된다고 할까요.. 기다리지 않게 하고 미리 말씀해주셔서 좋을 거에요.

    그리고 집주인들 중에는 돈 많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 월세 받아서 자기 돈 낼 데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많을 거에요. (제가 월세 받을 때 그랬어요)
    그러니 월세가 펑크나거나 늦으면 내가 내야 할 돈 흐름도 꼬이게 되는 거거든요.
    월세 받아서 그냥 용돈으로 쓰는 분들도 이건 마찬가지일 거에요..

    그러니 집주인한테 꼭 미리 말씀하세요... 기다리다가 불쾌해질 수 있는 것도 방지하고,
    집주인 역시 돈 흐름이 꼬이는 걸 미리 알아야 본인도 대처하죠..

  • 53. 난초
    '14.12.4 5:24 PM (203.229.xxx.179)

    진짜 원글님 잘 하셨어요.
    회사 나쁘당.

    받을 돈이 소식없이 안 들어오면 계속 조회해 봐야 하고 별로죠.
    며칠 늦으면 늦는다. 딱 얘기 들으면 좋구요.

  • 54. 집주인
    '14.12.4 6:19 PM (59.147.xxx.142)

    저도 제 집 월세 주는 사람인데요, 세입자가 글쓴님만 같아도 정말 살 것 같아요.

    지금은 날짜 따박따박 맞춰주는 분이 3년째 살고 계셔서(그래서 보증금, 월세 시세가 올라도그냥 그대로 계약연장했어요.) 괜찮지만 그 전에 2년동안 정말 딱 한달 받고 2년동안 계속 월세가 밀려서 마음 고생 심했어요.

    월세로 적금을 붓고 있었는데 자동이체가 안되니 나중에 해약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집주인 분도 뭔가 그돈으로 꼭 써야하는 곳이 있을지 모르니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미리 말하고 상습만 아니면 이해 못해줄 사람 없어요.

  • 55. .......
    '14.12.6 1:16 PM (121.136.xxx.27)

    경우바른 세입자시네요.
    문자로 사정을 설명하면 될거예요.
    주인입장에선 입금날만 기다리거던요.
    저도 주인입장인데...월세받아 사는 처지라 달력에 동그라미 해 놓고 체크한답니다.
    며칠 늦어도...이 돈도 못 보내면 얼마나 처지가 딱할까..싶어 전화조차 못하고 이제나 저제자 하고 기다린답니다.
    문자라도 줘서 사정을 설명하고 언제 입금하겠다는 세입자가 있는데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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