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이면 애낳고도 자유롭게 자기인생 살수 있나요?

..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4-12-03 17:11:13
사촌언니가 준재벌과 결혼해서 애를 둘 낳았어요
몇년만에 가족행사때 봤는데
그냥 미혼아가씨보다 더 이쁘고 머리끝서 발끝까지 엄청 관리 잘되고 다듬어진 느낌..
보통 애낳으면 육아에 찌들어 본인 밥 챙겨먹기조차 힘들다는데
언니는 찌든느낌 전혀 없고요
걍 이쁘고 관리잘되고 여유넘치는 느낌..

부자이면 여자가 애 낳아도 유모등 여러도우미에 육아 맡기고
본인은 자기관리 하고 모임파티등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자유로운삶을 살수 있을까요?
물론 남편시댁 협조가 필요하겠지만요..
언니같은경우 친정도 부자고 시댁도 언니 엄청 이뻐하고 인걋도 좋은분들이세요
아무리 도와주는사람들 있더라도 그래도 애엄마인 이상 본인삶에 제약과 희생은 많이 있겠죠?
IP : 175.223.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5:12 PM (182.225.xxx.191)

    연예인만 봐도 그렇잖아요 연기도 하는데요 뭘...

  • 2. 뭐ㅡㅡ
    '14.12.3 5:12 PM (175.209.xxx.94)

    집안일 육아일은 손이 덜가겠지만 똑같이 애 속쏙이면 골머리앓고 애 뒷바러지에 힘둘어하는건 똑같더이다.....

  • 3. 자식 문제도
    '14.12.3 5:18 PM (112.171.xxx.160) - 삭제된댓글

    아주 답없는애 아니면 돈으로 대부분 해결 가능해요
    자매중에 한명이 준재벌까지는 모르겠는데 돈많은집에 시집갔어요
    하다못해 체육시험 본다고 줄넘기 과외까지 시키더군요(10회에 150만원)
    하나도 못했던 아이가 만점 받았다네요

  • 4. ....
    '14.12.3 5:20 PM (175.215.xxx.154)

    보통 사람들보다 편하죠
    가사일 해주는 사람, 아이 봐주는 사람, 가끔 와서 대청소 해주는 사람 있으니 집안일에 신경안써도 되구요
    그로인한 스트레스 자식에게 되물림될 일 없구요.
    일단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돈 문제가 제일큰데..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요

  • 5. 그럼요
    '14.12.3 5:20 PM (39.7.xxx.124)

    아줌마 있어도 수유하는건 나고
    아줌마 뽑고 감독하고 기관 선택하고 병원 선택하고 하는거도 나고
    아줌마 나가거나 짜르면 애 보는거 나고
    애가 아프거나 말 느리거나 놀이학교에서 싸우고 오거나... 아줌마 이상하거나 이유식 제대로 못 만들거나 애가 갑자기 엄마엄마 하면서 아줌마랑 안자고 나랑 잔다고 목욕도 엄마랑 한다고 나오거나
    잠깐 외출한다고 하면 울고불고 한다거나...

  • 6. 돈많으면
    '14.12.3 5:44 PM (119.64.xxx.147)

    애 10명도 키울꺼 같아요 ㅋ

  • 7. 제 친구만 봐도..
    '14.12.3 5:57 PM (116.34.xxx.14)

    제 친구는 남자인데요, 와이프는 전업인데 아이들만 전담해주시는 케어해주시는 입주 도우미분도 있고
    일주일에 4일은 출퇴근 도우미분 오신대요.
    본인이 사업때매 바빠서 집안일에 신경을 못쓰니까 미안한것도 있고..
    집에만 있지말고 쇼핑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라며;; 수입차도 좋은걸로 뽑아주고(여자는 싼거타고 다니면 무시당한다며)
    일년에 한번은 친정엄마 포함 와이프 해외여행 보내더라구요.

    뭐 나이가 있으니 서로 먹고사는 얘기하다보니 알게된건데..
    저는 여자지만 친구 와이프가 부러운게 아니라 그 친구의 능력이 참 부럽더라구요.
    나도 돈 잘벌고 싶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44 싱가폴 12월 말쯤에 가면 비가 많이 내려 관광하기 힘든가요?.. 3 싱가폴 여행.. 2014/12/03 1,162
441443 기탄책 정가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como 2014/12/03 910
441442 한겨레 보도 넘 충격적이군요. 2 거시기 2014/12/03 3,705
441441 밥을 먹으면 뇌가 멈춰요 2 밥좋은데 2014/12/03 1,207
441440 패션쪽 소비를 줄이니까 마트쪽 소비에 심취했어요. 11 음.. 2014/12/03 3,580
441439 snb카레와 일본바몬드카레 맛이 다른가요? 오렌지 2014/12/03 828
441438 항문쪽이 차가와요 1 상담 2014/12/03 738
441437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417
441436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785
441435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160
441434 하루에 몇마디 나누세요? 3 남편 2014/12/03 1,165
441433 낯선 총각의 머리끄댕이를 잡았을 때.... 후아... 10 깍뚜기 2014/12/03 2,326
441432 뮤직디스크 내맘에 쏙 드는 어플 1 사나겸 2014/12/03 549
441431 성희롱 교수 처리, 고대보다 그래도 서울대가 낫네요. 8 ........ 2014/12/03 1,654
441430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맛집 2014/12/03 1,452
441429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2014/12/03 3,014
441428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vic 2014/12/03 1,944
441427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소국 2014/12/03 1,738
441426 ebs가족쇼크 어떻게 볼수있나요? 6 강향희 2014/12/03 1,225
441425 고작 43살인데‥ 38 내나이가 왜.. 2014/12/03 21,185
441424 세코 미누토~왔어요 1 ~~ 2014/12/03 1,007
441423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우유에 단호박...재료넣고 25분 끓이라.. 2 샐러드 2014/12/03 1,765
441422 전기요금 카드로 내는게 더 낫나요? 1 궁상 2014/12/03 888
441421 낡은 수건 티셔츠 등등 그냥 버리시나요? 3 살림초보 2014/12/03 3,285
441420 김치냉장고 김치얼고..마루에 자국생기고...어째요.. 2 대박나 2014/12/0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