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월요일 아침 출근을 했네요.
오후가 되어 택배 아저씨가 다녀가시는데 커다란 비닐 자루를 놓고 가셔서
거래처에서 온 물건인줄 알고 한참을 있다 쳐다봤더니
7.5키로 냥이 밥이 뙇 ㅠㅠ
덜어서 들고 가긴 했지만 월요일 퇴근길 칼바람을 뚫고 지고 가느라...
그나저나 사나흘 밥을 못 줬더니 냥이들 그새 발길이 뜸하네요....
얘들아 어여와서 밥들 먹어라~~~
** 근데요...
저만 이런게 아니네요.
제 옆자리 동료는 전 직장으로 택배를 보냈다고 고백을 하네요.
무려 5년 전에 다니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