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점수가 안나와서 재수를 했습니다.
작년에 널뛰던 모의성적이 올해는 그래도 안정적으로 나와서 다소 안심했지요
그런데 수능에서 작년보다도 훨씬더 안좋은 점수를 받아왔네요.
본인은 더 힘들겠지만 저는 한편 아이가 원망스럽기도 해요.
스트레스받을까봐 열심히 하라는 말도 못하고 지켜봤거든요.
왜 그렇게 정신을 못차리고 덜렁대서 그런 실수를 하는지.
1등급받던 과목을 234 받아왔는데 이게 사실 가능하지 않을거라 생각되거든요.
특히 사탐이 안좋네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심한지 ... 중요한 시험을 계속 망치는 경우 심리상담이 필요할까요?
혹시 주변에 이런경우가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