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추석, 설, 연말에
회사에서 스팸세트, 치약세트, 비누세트 이런거
들어오면 받자마자 뜯어보지도 않고
아파트 경비원 드렸거든요,,,,,,
근데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나오고,
전 정말 좋은 의도에서 드렸는데,, 혹여 오해라도 하실까바
겁나네요
항상 추석, 설, 연말에
회사에서 스팸세트, 치약세트, 비누세트 이런거
들어오면 받자마자 뜯어보지도 않고
아파트 경비원 드렸거든요,,,,,,
근데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나오고,
전 정말 좋은 의도에서 드렸는데,, 혹여 오해라도 하실까바
겁나네요
돈받고 남에게 팔아도 될 물건이면 드려도 될 것 같고
돈 주고 살 사람 없어보이는 물건이면 안 될 것 같고 그러네요.
그.알 은 안봤지만..
티비에 나오는 일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쟎아요~?^^
님 마음가짐이 중요할듯요~~
된장 고추장세트 정말 좋은거 들어온거 청소하는 아주머니 드렸더니
받을땐 고맙다고 하더니
담날부터 절 보면 피하더군요
이해할수 없어서 기분나빴는데
혹시나 자신 청소시키려나보다 싶어서 그랬나 싶더군요
그담부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요
오해의 소지도 없구 필요한 사람한테 가는거니 좋아요
경비원이면 감사히 받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 같은게 문제지
뜯지도 않은 선물세트야 완전 환영이겠죠.
넉넉한 거면 좋아하시죠^^
원인터 정규직만 받는 스팸인데..
마음가짐과 태도가 선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겠지요. 고마운 생각을 하셨네요.
대학친구네 아버지가 은퇴하고 경비하셨는데
명절 때마다 그런 선물세트 대여섯개씩 받아서
교대근무라 피곤하니 친구보고 가질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친구도 좋아하던데요. 현금봉투를 더 선호하긴 하셨지만.
전 그냥 돈 드려요. 돈 드려야 잘 해주시거든요.ㅎㅎ 차량 관리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감사하죠 챙겨주는 고마운 마음이 들어있잖아요
그 분들 월급이 130~140만원 선이에요
그런 선물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스팸셋트... 제가 받고 싶네요 ㅋㅋ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고 좋아하시지요.
유통기한 지난거 아니면요.
저는 해마다 경비아저씨 선물 따로 사서 챙겨드려요. 두 분이시라 똑같은거 드릴려면 집에 들어온건 못 드리고 사야해요. 고마워서 챙겨드리는 많이 좋아하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스팸은 호불호가 갈려서 물어보시면 어떨지
유통기한 지난것을 줬데요
어차피 버릴것을 대신 치우라는걸 선물이내하며 생색낸거죠
님은 그게 아니니
기분 나쁠이유가 어딨나요
어르신들도 햄 구워드시거나 자식들에게 줄수도 있으니
드리세요
마음이 따뜻한분이시네요
자기것만 챙기는 사람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