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젠틀맨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4-12-03 11:52:51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1203083009805&RI...

[단독] "정윤회 관련 문체부 국·과장, 박 대통령 직접 교체 지시"

승마협회 조사한 간부들 경질


문체부·승마협 관계자들 증언


정씨 딸 특혜시비 잠재우려 입김 정황

현 정부의 '숨은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59)씨 부부가 정부 부처의 감사 활동과 인사에 개입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부처의 세부 인사 내용을 직접 챙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겨레>가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승마협회 전·현직 관계자 등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하면, 정씨 부부는 승마 선수인 딸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 등이 일자 청와대와 문체부 등을 통해 승마협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다수의 승마협회 관계자들이 주장했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해 5월부터 청와대의 지시로 지금껏 전례가 없던 승마협회 조사·감사에 직접 나섰다. 정씨 부부는 문체부 조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자 그해 9월 조사의 주무를 맡았던 문체부 담당 국장과 과장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이뤄지는 데 개입했고, 이 좌천 인사를 박 대통령이 직접 챙겼다고 한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청와대는 무슨 일인지 승마협회를 조사한 노아무개 체육국장과 진아무개 체육정책과장의 좌천성 인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당시 인사 과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한겨레>와 만나 "박 대통령이 직접 담당 국장과 과장의 인사권자인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두 사람의 이름을 거론하며 인사 조처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체부에서 그렇게 체육국장과 체육과장이 한꺼번에 경질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어서 문체부 내부나 체육계에서도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인사는 "정윤회씨가 직접 박 대통령에게 이야기를 했는지, 아니면 정윤회씨가 이른바 3인방을 통해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시 승마협회 관련 감사 지시와 인사야말로 (정윤회씨가 국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by 정윤회



IP : 209.58.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4.12.3 12:20 PM (118.33.xxx.140)

    욕심이 한도 끝도 없고..
    배 터지게 먹고 사는 걸로도 모자라 무슨 되지도 않는 승마씩이나 하겠다고 남들 밥줄까지 끊고 앉아있는
    쓰레기같은 종자들...
    그냥 환관애비 덕에 부귀영화 누리며 사는 걸로는 부족하니?
    이래도 나중에 비난하면 연좌제 안된다고 애비와 자식은 분리해야 한다고 병신소리 하는 인간들 꼭 있겠지.
    정말 더럽고 더럽고 더럽다. 나라를 색궁으로 만들고 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78 벚꽃,히노마루,기미가요에 숨겨진 일본 군국주의 4 여의도벗꽃 2014/12/04 601
442077 국산과자 원가 비율 첫 공개 세우실 2014/12/04 432
442076 뉴판도라백은 어떤가요? 1 지방시 2014/12/04 1,113
442075 주말부부 할만한가요? 20 과연할수있을.. 2014/12/04 4,015
442074 집들이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초짜주부) 6 초짜왕초짜 2014/12/04 932
442073 강남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 궁금 2014/12/04 808
442072 평일 오전에 마트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세요? ㅠㅠ 31 서러운초보 2014/12/04 12,159
442071 어느 여왕님 사연 6 524123.. 2014/12/04 2,023
442070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최고대상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3 세우실 2014/12/04 975
442069 좀 도와주세요 외국인 선물~~ 1 아쿠 머리야.. 2014/12/04 505
442068 침대 평상형, 갈빗살 형 13 침대고민 2014/12/04 8,263
442067 오늘 아침에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3 녀자 2014/12/04 766
442066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7 .. 2014/12/04 2,400
442065 단유 어떻게 하는건가요? 1 단유방법알려.. 2014/12/04 537
442064 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20 서울에 2014/12/04 1,824
442063 대기업다니고 있어요. 5 엄마 2014/12/04 1,831
442062 목욕탕을 한달 끊으면 건강상 좋은 점이 있을까요? 3 목욕 2014/12/04 2,523
442061 엄마가 아버지슬쩍 뒷담한거 다말했어요ㅡㅡ 몽몽 2014/12/04 988
442060 경신고 만점 4명이 모두 의대 진학예정 49 .... 2014/12/04 12,804
442059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7]여자 기숙사를 들어가다 5 NK투데이 2014/12/04 542
442058 예비 고3아이의 스트레스가... 4 너무 심해요.. 2014/12/04 1,042
442057 파산신청하면 다 받아주나요..???? 6 .. 2014/12/04 2,523
442056 왜 이리 남의 신상을 캐물을까요 6 기체 2014/12/04 1,489
442055 이런 사람 친구로 계속 두면.. (스압) 4 고민고민 2014/12/04 1,347
442054 지금 초4수학 교과서 갖고 계신분~~ 5 수학책 2014/12/04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