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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흐음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14-12-03 11:30:25
전 몇번 사본적 있는데 괜찮았거든요
저렴하면서 상태 좋고 이쁜 옷들 보이면 그야말로 마성의 아이템이예요
그런데 귀신붙는다던가 고인이 입던 옷이라는 말들을 듣고 꺼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어디선 옷을 샀는데 핏자국도 봤다고 하고... 저는 여태 그런적도 없고 잘 살고 있거든요.

남이 입던 옷이니 기운을 옮겨오는거라면 그 사람이 이쁜 옷 코디해서 잘 입었으니 패션 감각이 내게 옮겨오는거라고 믿으려고요;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IP : 39.7.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11:32 AM (219.241.xxx.30)

    우리나라에서는 인식이 안 좋죠.
    그 옛날 못살던 시절에도
    죽은 사람이 입던옷은 안가져다 입었잖아요.

  • 2. 일단
    '14.12.3 11:35 AM (175.196.xxx.202)

    그 옷들 유통과정 보면 별로 입을맘 안나요 ㅠㅠ
    저도 회현지하상가나 서촌쪽 구제샵에서 옷 가끔 사는데 대규모 유통되는거 보고 맘 접었어요

  • 3. ...
    '14.12.3 11:57 AM (61.207.xxx.228)

    지구를 위해서는 좋은 일이죠~~~~

  • 4. 친정엄마
    '14.12.3 12:18 PM (112.162.xxx.61)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구제매니아
    어릴때 엄마따라 시장가면 저는 오뎅물고 옆에 있고 엄마는 옷더미속에서 몇시간씩 열심히 고르고
    어린 제눈에는 너무 지겹고 싫었어요 커서 보니 그돈에 명품도 어쩌다가 득템가능하고 본인 안목만 출중하다면 괜찮은 쇼핑인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구제싫어요 ㅎㅎ

  • 5. 눈사람
    '14.12.3 12:36 PM (14.40.xxx.1)

    어차피 지금은 옷이 헤져서 안 입는게 아니라 유행과 취향이 변해서 바꾸니까 이렇게 순환해서 입는 것 저는 괜찮다고 봐요....

  • 6. 남들 입던옷
    '14.12.3 12:42 PM (112.162.xxx.61)

    이란 인식이 많지만 골라보면 텍도 안뗀 새옷도 많이 나와요
    진짜 멋쟁이는 구제좋아한다는 소리도 있잖아요

  • 7. 구제옷
    '14.12.3 5:04 PM (42.82.xxx.51)

    놀라운 일이네요
    전 구제옷 자주 입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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