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 막힌똥 어찌 빼나요?ㅠㅠ

ㅠㅠ 조회수 : 42,099
작성일 : 2014-12-03 10:30:18


변은계속 마려운데

겉에서 안빠져요

어제는 겨우 찰흑같은 토끼 콩 만한거 몇개 빠지긴했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빠지네요 ㅠㅠ

이걸 어찌해야될까요 ㅠㅠ
IP : 1.223.xxx.2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적
    '14.12.3 10:33 AM (182.218.xxx.69)

    직장에서 꽉 막힌듯한 느낌 불편하고 괴롭죠! 배, 키위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드시거나, 기름진 음식 - 라면, 짜장면 등등- 을 좀 많이 드셔도 효과는 있을 거예요.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은 역시 섬유소이긴 해요.

  • 2.
    '14.12.3 10:33 AM (115.92.xxx.4)

    저도 답변 기달려요~~

  • 3. ..
    '14.12.3 10:33 AM (219.241.xxx.30)

    손에 일회용 장갑 끼고 장갑 손끝에 바세린이나
    기름 바르고 후벼파세요.
    병원에서도 급하면 다 하는 방법입니다.

  • 4. 전.@
    '14.12.3 10:35 AM (175.192.xxx.234)

    비닐장갑끼고 면봉으로 빼냈어요.ㅠ

  • 5. ..
    '14.12.3 10:36 AM (220.124.xxx.103)

    비데 있으시면 쾌변코너 누르시면 항문 자극해서 도움 많이줘요. 앚님세 일어나자마자 매일 물로 입을 가글하고 뱉은후 찬물 한컵 드세요.

  • 6. ..
    '14.12.3 10:38 AM (219.241.xxx.30)

    자신 없으면 약국에 가서 관장약 사와서 관장하세요.
    변이 딱딱하게 맨끝이 굳어 안 빠지는거니 전에 어느분이 표현하셨듯 마개를 따야해요.
    마개를 안 따고 먹기만하고 변만 늘리면 배 아파요

  • 7. 행복찾기
    '14.12.3 10:43 AM (175.114.xxx.165)

    비데 있으시면,
    항목 주위를 자극해 보세요. 괄약근을 자극해주지요. 또 항문 안쪽에 물을 쏴주면 변이 약간 물러지면서 훨씬 수월해 집니다.

    비데가 없으시면,
    대야에 따뜻한(약간 뜨겁게) 물을 받아서 옥실 바닥에 놓고 좌욕을 하세요. 항문을 푹 담가보세요.
    또 쪼그려 앉은 자세가 압력을 가해서 변이 나오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 8. 푸른주스
    '14.12.3 10:43 AM (110.70.xxx.69)

    푸른주스 한컵 원샷후 두시간 기다리세요.

  • 9. 관장
    '14.12.3 10:46 AM (222.107.xxx.181)

    관장약 몇백원이면 사요
    두어개 사두시고 급할 때 사용하세요
    그거 그냥 안빠져요

  • 10. ..
    '14.12.3 10:47 AM (180.71.xxx.241)

    저 다른거 다해도 안되다가 면봉으로 해결봤어요.
    물 엄청마시는 편인데도 변비가 와서요.
    장갑끼고 깨끗한 면봉으로 살살 달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비데 마사지 한참 한 뒤에는 비추에요.
    살이연해져서 찢길수 있어요.
    좀 지난 후 하셔야해요.

  • 11. ...
    '14.12.3 10:50 AM (118.36.xxx.146)

    일단 관장을 하시든지 해서 급한 불은 끄신 후 윗분 말씀대로 푸른쥬스 강강추. 세상의 모든 수단을 다 써도 안되던 제 딸을 구원해 준 고맙고 고마운 푸른(서양자두)쥬스.
    말린 자두로는 안되고 쥬스는 직방이었어요 .

  • 12. ㅠㅠ
    '14.12.3 10:57 AM (1.223.xxx.204)

    답변들 고마워요 ㅠㅠ

    근데 푸른쥬스라는게 변을 녹이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밀어내는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변을 못빼내고 있는게 너무 심하게 딱딱해서 항문이 다 찢어질거 같거든요

    고통이 정말 말도 안되게 심한데

    이거 어찌해서 부드럽게 만들야될지요 ㅠㅠ

    정말 돌도 이렇게 딱딱한 돌이 없어요 ㅠㅠ

  • 13.
    '14.12.3 11:00 AM (116.125.xxx.180)

    약먹으라니까요
    좀더럽네요
    너무 적나라하게 ..

  • 14.
    '14.12.3 11:04 AM (203.226.xxx.69)

    우선 우유나 요쿠르트 키위 푸른쥬스등 변비에 좋다는것 배부르게 먹고 따듯 한 물에 엉덩이 담구고 변이 나올것 같으면 펀기에 앉아 항문주위 살이 변 때문에 딱딱한데 만져서 항문 쪽으로 밀어요 그래도 안나오먼 위에 한두개만 손으로 꺼내면 그다음 쑤욱 시원하게 나와요

  • 15. ..
    '14.12.3 11:05 AM (219.241.xxx.30)

    관장하거나 파내라니까요.
    우아하게 해결할 단계는 지났다고요.

  • 16. ...
    '14.12.3 11:14 AM (220.72.xxx.168)

    지금 상태는 뭘 먹어서 해결될 상태가 아니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파내서 입구를 막은 마개를 빼내야 하는 상태예요.
    비닐장갑 끼고 파내세요. 힘들어도....
    관장도 그걸 하고 나야 가능해요.

  • 17. ..
    '14.12.3 11:24 AM (58.143.xxx.120)

    저두 감많이 먹고 그런적 있었습니다.


    윗님들 말대로 손장갑끼고 파세요,
    그래야 살아요,
    해보시면 왜 그래야하는지 아세요

  • 18. 남의 일 같지 않아서
    '14.12.3 11:26 AM (115.137.xxx.156)

    혼자 하기 겁나시면 항문외과 가세요. 그분들은 만날 이런 환자들 보니까 순식간에 해결해주십니다. 보험되서 진료비 만원 좀 넘을 거에요

  • 19. 기체
    '14.12.3 11:28 AM (222.237.xxx.165)

    따뜻한 물에 좌욕 좀 하시고 글리세린 관장약 사서 좀 넣어보시고, 안되면 일회용 장갑 끼고 파내서야;;;
    연세 드신 어르신들 가끔씩 그것땜에 복통으로 응급실 오시면 수술용장갑 끼고 인턴들이 파내요 ㅜ.ㅠ

  • 20. ..
    '14.12.3 11:29 AM (58.143.xxx.120)

    푸른쥬스는 모르겠으나, 푸른마른거 먹어봤지만, 설사도 나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더군요

  • 21. ///
    '14.12.3 11:34 AM (61.75.xxx.10)

    출구가 돌처럼 막혔을때 푸른쥬스 먹으면
    그 고통이 어마어마합니다.
    출구는 막혔는데 안에서는 요동을 치고
    경험담입니다.
    절대 비추

  • 22. 막힌 거 뚫고 나서
    '14.12.3 11:38 AM (118.36.xxx.146)

    푸룬쥬스 ! 말린 푸룬은 비추에요.

  • 23. ..
    '14.12.3 11:47 AM (39.112.xxx.69)

    며칠전 우리딸 생각나네요 떵은 안나오고 어찌나 용을 쓰던지.. 안쓰러워 죽을 뻔 했네요
    나중엔 닭똥 같은 눈물까지 그래도 5세니까 귀여웠어요 ^^
    평소에 약간 변비끼 있다 싶으면 푸룬 쥬스 드세요 아침에 반컵 씩만 마셔도 효과있어요 약국보다 인터넷으로 사면 휠씬 쌉니다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

  • 24. 변비
    '14.12.3 12:11 PM (192.96.xxx.134)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영양제 먹어보세요. 효과 금방봐요

  • 25. 관장약 500원
    '14.12.3 12:24 PM (211.114.xxx.233)

    주말에 생전 처음 남편이 그래서 좌욕, 변비약 다 해보다가 결국 500원짜리 관장약으로 해결..
    독신은 이러다가 돌연사 할 수도 있겠다면서..약 사다준 마누라에게 무한 감사의 인생 깨달음을 얻더군요. ㅎㅎ

  • 26. 하이
    '14.12.3 12:45 PM (220.76.xxx.94)

    차거운우유 한잔완샾

  • 27. 행복찾기
    '14.12.3 2:18 PM (175.114.xxx.165)

    ㅎㅎ 그냥 힘주다가 머리 터집니다..
    자신없음 병원 가시구요..
    언능 성공하세요~

  • 28. 그 고통알지요
    '14.12.3 2:49 PM (1.240.xxx.189)

    지금쯤은 꼭 해결보셨길.....

  • 29. ㅠㅠ
    '14.12.3 4:18 PM (121.167.xxx.228)

    제가 그렇게 딱딱한 변을 자주 봤는데 힘주고 용쓰다 치질 수술 두번이나 했어요ㅠ...
    화장실에서 힘들때마다 울고 싶고 이러다 쓰러질 것 같고 난 왜 이러나 별 생각 다 들었는데..
    파내는 분들 꽤 많으시네요. 저도 다음에 그런 순간엔 그냥 장갑끼고 해결 봐야겠어요;
    지금은 식습관을 개선해서 다행이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그 고통 알기에 ㅠㅠㅠㅠ
    성공하세요!!

  • 30. 저도하나..
    '14.12.3 4:57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위에 유산균도 효과잇구요..

    저는 기관지땜에먹엇던 도라지가루에 꿀섞은거 먹엇엇는데 기관지 좋아진건 잘모르겟던데 다음날 속에 잇던거 다 바져나온것같앗던 경험이 잇어요..
    급하지 않은 변비에 함 먹어보세요..ㅋ

    도라지가루와 동량으로 꿀을 섞어 뻑뻑하게 된거 그릇에 두고 매일
    한숟가락씩물이랑 꿀떡 삼켯어요..
    무슨성분때문인지 모르겟어요..혹시 비슷한경험잇으신분없나요? ㅋ

  • 31. 변비
    '14.12.3 5:09 PM (42.82.xxx.51)

    저장합니다

  • 32. ..
    '14.12.4 8:30 PM (112.152.xxx.115)

    오늘은 변비 성공하셨나요?
    성공하셨기를 바랍니다.혹시 시간되심 어찌 해결하셨는지 후기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47 도봉구 김재섭은 투표 안한거예요? 2 .. 14:51:09 197
1667846 김건희가 저지경이 된거 ㄱㄴ 14:50:42 220
1667845 [속보] 헌재 "尹 대통령 측, 서류 미제출".. 1 헌재화이팅!.. 14:50:04 460
1667844 한덕수때문에 열받아서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요. 3 ㄷㄹ 14:49:21 163
1667843 성북구 김영배의원 2 처음 알았어.. 14:46:27 297
1667842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너무 앓는소리에 착한척을 하는데 3 ... 14:45:47 307
1667841 내란은 내란임 1 .. 14:44:56 208
1667840 인간관계, 연애가 다 상처에요 4 d 14:42:03 410
1667839 남편들 상갓집 갈때 입을 옷 어떤 것으로 구비해 놓으시나요? 2 레몬 14:41:57 138
1667838 이건 왜그럴까요 ... 14:41:21 95
1667837 지금 mbc 여성패널 누군가요? 알사탕 14:40:21 492
1667836 치마 입는게 소원이었어요 3 .. 14:38:58 347
1667835 내란수괴 옹호만 하는 권성동 7 ㅁㄴㅁㄴ 14:38:13 351
1667834 [속보]헌법재판관 마은혁,정계선,조한창 선출안 투표종료및개표시작.. 8 ... 14:36:23 1,624
1667833 한덕수 탄핵안 발의, 보고까지 끝났어요 6 ㅅㅅ 14:34:11 922
1667832 민주당 답답하다는 분들 이거보세요 6 봐요 14:33:17 990
1667831 은행이 3시반에 문닫나요? 3 ... 14:32:31 405
1667830 쌀 밀가루 좀 사뒀는데 괜찮겠죠 5 ㄴㄷㅅ 14:32:21 499
1667829 민주당 물러터졌네요 30 14:29:29 1,445
1667828 부산 분들 구별로 여당 규탄 집회 있어요 2 ㅈㄴㄱㄷ 14:25:09 209
1667827 이게 다 헌재 정형식 때문인 요인이 크죠 7 ㅇㅇ 14:24:56 798
1667826 먹고살기힘들다 빨리 끝내자. 한덕수 무능 보신주의 2 ... 14:24:08 385
1667825 혹시 이 기회에 민주당 가입하실 분은 이리로 오세요. 월 천원입.. 4 삼돌어멈 14:23:47 322
1667824 Irp,연금저축펀드 궁금해요 7 ㄹㅇ 14:23:19 304
1667823 예비 18번 5 수시 14:22:19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