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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궁합이 나온다면... 궁합 믿어야 할까요?

궁합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14-12-03 09:58:19

 

만일 좋아하는 사람과 궁합을 봤는데
둘이 결혼하면 결국 이혼하거나 한쪽이 단명하는 최악의 궁합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 하실건가요?
아니면 헤어 지실건가요?
궁합... 맞는 걸까요?

IP : 59.19.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자가 먼저갈
    '14.12.3 10:05 AM (180.65.xxx.29)

    궁합이면 어떤 남자나 여자를 만나도 그렇다던데요 그런 사람에게 끌린데요
    그래서 궁합보면 천상 궁합이라고 티비에 나오는 사주보는 사람이 말하던데 단명수의 사람이 단명하는 배우자를 만나는건..
    저람 몇군데 더 알아보겠어요

  • 2. 궁금해요
    '14.12.3 10:37 AM (203.90.xxx.169)

    정말 그런게 있다면
    지금사람은 말고 옛날 사람들..
    예를 들어 왕은 날짜도 정해서 아이도 만들고 하는데 잘 안되고 그래서 궁합보고 결혼시켰을텐데 안맞기도 하고 일찍 죽기도 하고 아이도 장성해도 자손이 번창하지도...그게 번창한건가?
    여튼 예전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궁합이나 그런거 봤을텐데 천수 부부해로 다복했을까요?

  • 3. 궁합 ...무시하지 마세요
    '14.12.3 10:50 AM (60.240.xxx.19)

    이사람이랑 헤어지면 못살것 같아도 시간 지나면 옛추억이 됩니다...
    인생은 길구요....궁합 나쁘다는데 궂이 결혼해서 인생 망치지 않길 바래요..
    가까운 예로 우리 시부모님 너무 궁합이 안 좋으셨는데 부모 망신시키는 자식 낳았어요...두분 다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주변에서 속썩이고 민폐끼치며 살아요 ㅠㅠ
    사돈의 팔촌까지 찿아 민폐를 ㅠㅠ

  • 4. ..
    '14.12.3 11:28 AM (121.157.xxx.75)

    유명하다는집 여러군데에서 보세요
    궁합 아니 안좋거나 아주 좋거나 드물어요 있긴있다지만..
    그냥그런 궁합이 가장 많습니다..

  • 5. 궁합
    '14.12.3 11:49 AM (223.62.xxx.203)

    안좋아서 문전박대한 지인의 사위
    승승장구하고 부부금슬좋고
    자식들 남들이 부러워할 학교 졸업하고
    잘컸어요

  • 6. 저는
    '14.12.3 11:54 AM (112.162.xxx.61)

    날잡으러 갔더니만 3년안에 이혼한다고 날도 안잡아주더라는...
    그냥 결혼했어요 같은 점쟁이가 그전에 점보러 갔을때 올 10월안에 만나는 남자하고 결혼안하면 평생 결혼하기 힘들겠다고 했거든요 혼자사느니 이혼하면 하는거고 한번 결혼이나 해보자하는게 제맘...그만큼 울신랑을 제가 좋아했구요 ㅎㅎ
    결혼하고 큰애놓고 백일도 안돼서 신랑이 직장을 그만두고 1년반이나 실직상태였어요 아마 그때가 이혼위기였을거라는...견디다못해 애를 신랑한테 맡겨놓고 고용보험에서 하는 학원에 6개월정도 수강하고 제가 결혼전에 근무했던 경력에서 조금더 보완한후에 취업했고 몇달뒤에 신랑도 다행히 곧 취직해서 남매두고 그럭저럭 13년째 살고 있어요
    위기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말이 진리인듯...궁합좋아서 팔자편하게 남편 벌어오는걸로 띵가띵가 살수있는것도 좋지만 내가 남편에게 의지하지않고 내능력을 키울수 있었으니까요

  • 7. 황당 궁합
    '14.12.3 12:03 PM (211.36.xxx.183)

    예전 남자친구랑 사주까페에서 심심풀이로 보는데
    제가 몸이 약해 아이를 못 낳는다고 그랬어요ㅋ
    그러더니 고시공부 할 거란 저보고는
    공부할테니 남친은 2주에 한번보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헐.. 이건 헤어지란 건가 기분 너무 나빴어요.
    다른데 갔더니 두분 연애하실 건데
    궁합 볼 필요 없으니 각자 사주 봐 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안 맞는 궁합있구나 했어요.
    궁합이란 틀에서 수리던 사주던 안 맞는 게 있나봐요.
    저 지금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 아이 있구요.
    그 친구랑은 다른 이유로 헤어졌는데
    그 당시 웃었지만 황당했어요.

  • 8.
    '14.12.3 1:08 PM (203.226.xxx.71)

    궁합을 믿으니 보러간거 아닌가요?
    애초부터 안 믿는 사람은 보러가지도 않아요

  • 9. ㅁㅇㄹ
    '14.12.3 1:36 PM (218.37.xxx.23)

    저 윗님 말씀이 맞다고 봐요.
    예전 조선시대 왕들 대단하다는 술사들이 궁합을 봤을텐데
    그 왕비에게서 자식이 없었던 왕도 있고 대부분 왕들의 수명은 짧았고
    이를 어찌 설명할건지.
    이렇게 반론할건가... 그 왕비니깐 그정도였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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