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사실은 건설사 문제아닌가요?
1. 그러게요
'14.12.3 9:34 AM (220.88.xxx.86)단체로 건설사에 항의를 한다던지 대책 마련 요구가 우선이지 입주민들끼리 왜 그럴까요?
본질은 제껴두고 엄한곳에 열정을 쏟는것 같아요.
저도 이문제로 반상회때 얘기 했는데 반응들이 별로 더라고요...2. 우리나라 국민들은
'14.12.3 9:58 AM (220.88.xxx.86)정부나 기업에게 참 관대해요.
개인간에는 조그만 손해도 안보려 악다구니 쓰고 하면서 말이죠.
마치 예전에 왕이나 양반에게 알아서 기던 노비마냥 ㅎㅎㅎㅎ3. 뒤꿈치로
'14.12.3 9:59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걷는건 몸무게와 별개로 습관이에요
전에 어떤분이 a/s기사가 찍으면서 걷더라고 하시던데 저도 피해자라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 걸음을 유심히 보게 되거든요
전자제품, 인터넷, 전화국 기사들과 인테리어 업자들 대부분 심하게 찍고 다니고 윗집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도 심하게 찍으면서 걸어요
아마 빨리빨리가 몸에 배어서 그런거 같구요
정수기 코디 아주머니들은 무거운 짐바구니 들고도 조용조용 걸으시는 편이고, 관리실 직원들도 민원처리 때 살살 걸으시더군요
아이 친구들도 찍고 걷는 아이들이 많고, 남편과 아이들도 찍고 다니는 걸음이었는데 제가 지적을 해주니 모르고 있다가 그제서야 깨닫고 살살 걸어요
뒤꿈치로 걷는 사람들 거의 자신의 걸음을 인지하지 못해요 저같이 뭐라하는 사람이 한사람 있으면 개선되는데 그런사람이 없다면 계속 찍고 다니는거죠
이미 지어진 아파트 건설사가 어느 세월에 고쳐주겠나요? 고칠 방법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무슨 수가 생기기 전까지는 공동주택에서 조심할 수 있는 소음은 조심하자는거지요4. 건설사
'14.12.3 10:01 AM (175.121.xxx.144)잘못이죠. 전 예전부터 그리 생각했어요
근데 정부나 언론이나 다들
건설사에 대해선 책임을 안묻고
공익광고로 서로 조심하고 살자 고만 하고 있으니
웃기는듯.5. 피해자
'14.12.3 10:38 AM (211.192.xxx.132)저희 30년도 더 전에 지어진, 층간소음 없게 잘 지었다는 그 옛날 아파트 사는데 층간소음 있어요. 윗집 이사오기 전에는 조용했는데 다른 가족이 이사 온 다음에는 하루종일 쿵쿵쿵...
자기네는 조용히 걸었다고 주장해요. 하지만 말을 하러 올라갔을 때 다른 가족이 걸어다니는 걸 보니 같은 집에 있어도 울릴 정도로 힘차게 걷더군요. 소음 내는 사람들은 자기들만 몰라요. 밑엣집 예민하다고 하겠죠.
뻔뻔한 성격들이라 매사에 사회생활하면서 민폐 많이 끼치고 본인들은 나몰라라하고 남탓만 하고 편하게 살 걸요.6. ....
'14.12.3 10:55 AM (59.1.xxx.136)건설사들이 공사원가 덜 들일려고(층간 바닥이 얇으면 그만큼 원가가 덜 드니까) 법 만드는 국개의원들에게
로비해서 건축법을 형편없이 만들어 놓은 관계로,,7. 뒤꿈치로님
'14.12.3 11:50 AM (211.36.xxx.165)말씀에 동의해요.
저희 윗집 애기엄마 바람불면 날아갈듯 몸이 가늘지만 엄청나게 쿵쿵대요. 동선이 다 그려져요. 바지런한건지 그 걸음으로 종일 움직여대니 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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