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그라시아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4-12-03 09:09:29
지나가는 것 을 봤다고 엄마나 아빠가 그시간애 일어났다고 해요
아이는 8살 남아고 아이방은 서쪽 끝방이고 저희방은 동쪽으로 끝에 위치했어요

아침에 학교가기전에 물어보는데
전 아니고 남편도 아닐거예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생기죠?
무섭기보다 아주 기분이 나빠요


IP : 211.109.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라시아
    '14.12.3 9:12 AM (211.109.xxx.183)

    아이는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이고 전날 베란다에 걸린 빨래를 보고 배나온 귀신이 있다고 했었어요.

    흔히들 말하는 검은데 획 지나가는 걸 본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를 키워볼까요?

  • 2. ...
    '14.12.3 9:14 AM (14.34.xxx.11)

    아이가 허약하지는 않은지...

  • 3. 그라시아
    '14.12.3 9:16 AM (211.109.xxx.183)

    아이가 몸이 허약해서 그런건가요. 활동적이긴한데
    쉬게 힘들어하긴해요. 입도 짧고

  • 4. 00
    '14.12.3 9:18 AM (211.207.xxx.171)

    저는 수능을 망쳤는데 그때 처음으로 방안에서 큰 거미가 천장을 타고 가는 헛것을 봤어요. 심신이 미약해지면 저런것을 보게 되는구나 하고 느꼈었죠.

  • 5. BB
    '14.12.3 9:26 AM (27.117.xxx.20)

    남편도 아닐거에요..
    남편한테 확실하게 물어보시지요.
    그때 화장실 가시지 않았냐고..

    아니라면 아이가 허약해서..

  • 6. 그라시아
    '14.12.3 9:41 AM (211.109.xxx.183)

    안방에 욕실 따로 있어서 물 마시지 않는거면 거실로 나올일이 없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가 기말고사 였는데 큰아이(초등5) 아침에 일어나서 배 아프고 속이 울렁울렁하다며 시험 망칠까 걱정하고 작은 아이는(초2) 는 오늘 아침 저러는 거 보니... 시험이 뭔지 싶네요

    시험 스트레스를 받았이봐요

    아이한테 흑염소가 좋을까요?
    허약한거 같아서 흑염소를 사먹을까 하는데
    어느제품이 믿을만 할까요?

    자연드임에서 나온 흑염소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제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 7. 애를
    '14.12.3 9:57 AM (211.36.xxx.63)

    무조건 허약해서 헛것을 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표현력이 좋고 단어구사를 잘 하는 쪽에 발달한 경우와
    드물게 실제로 이상한 것이 집안에 존재하는데
    순수한 애 눈에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종교적으로 상담도 생각해보세요
    스님을 초대해서 문의해보시든가
    신부님의 구마의식이나
    부적을 붙인다든가요

  • 8. 남편분에게
    '14.12.3 10:01 AM (180.229.xxx.174)

    먼저 물어보시는게 순서인거 같네요

  • 9. manura
    '14.12.3 10:33 AM (117.111.xxx.216)

    그맘때 아이들이 꿈과 현실을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초등입학하고 한동안 문앞에 뭐가 있었다하고 문위에 저 형은 누구냐하고ㅡㅡ

    그래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아이들은 꿈과 현실..그리고 학교나 책..티비에서 보던것을 현실로 착각하기도하고 새벽에 깼지만 반수면상태라 그렇게 본다고 하더라구요.글로 쓸려니 어려운데...

    여튼 지금10살인데 그런거 기억도못하고 그러던데요.

    허약하고 그런것과는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한의원에선 허약해서 그런다고 약지어 먹이라고 했지만...

  • 10. ...
    '14.12.3 10:33 AM (207.244.xxx.218)

    흑염소니 부적이니 효험이 입증된 건 하나도 없네요. 그 시간에 어쩌다 깨어있었대요? 아이가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으니 수면 클리닉에 데리고 다녀보세요.

  • 11. 하이
    '14.12.3 1:32 PM (220.76.xxx.94)

    입이짧고 그런아이가 아니래도 어른도 그럴때있어요 나도무서운거없는
    아줌마인데 그럴때 있거든요 크느아이니까 믿을수잇는 한의원에가서
    한약한재만 먹이지말고 겨울에먹여보세요 밥도잘먹어요
    서울이면 종로에 춘원당한의원이 괜찮아요 사람들이 많이추천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89 고양이 모래 질문요 2 뮤뮤 2015/06/24 643
457888 국민일보만 빠진 광고 “미안하다, 예산상 어쩔 수 없었다” 4 샬랄라 2015/06/24 792
457887 자전거 추천 부탁해요~~ 3 자전거 2015/06/24 945
457886 뭘 먹으면 입맛이 돌까요? 7 .. 2015/06/24 1,112
457885 미드대본은 어디서 구하나요?? 3 rrr 2015/06/24 1,035
457884 정리된 쓰레기 좋아하시는 분 7 엉뚱한 소리.. 2015/06/24 1,803
457883 매나테크 글리코영양소 어떤건가요? lighte.. 2015/06/24 890
457882 (무식질문) 타던 차를 중고로 팔면..쓰던 차량번호도 바뀌나요?.. 3 궁금이 2015/06/24 970
457881 파프리카라고 심었는데 모두 피망색이에요 16 질문 2015/06/24 2,652
457880 싱싱한 무농약 블루베리 어디서 사셨어요? 추천좀 해주세요. ^^.. 4 뮤뮤 2015/06/24 1,286
457879 부산 ㅁㄷ어묵이요~ 택배로 주문하고 싶은데 5 ... 2015/06/24 1,689
457878 간신 봤는데, 김강우 연기 잘하더군요 11 영화 2015/06/24 4,437
457877 부동산에 일가견 있으신 분,,,반포 재건축 파시겠나요... 8 저기 2015/06/24 2,863
457876 다음번엔 제발 사람한테 투표 합시다. 16 아... 2015/06/24 1,306
457875 세종시 전망 어떤가요? 고수님들 의견 부탁해요~ rgrgrg.. 2015/06/24 4,623
457874 밀대 청소 이렇게 해 보세요 완전 대박 8 박사 2015/06/24 6,380
457873 김진혁의 5분다큐.. 전시작전통제권 2 근현대사 2015/06/24 726
457872 시카고에서 한국음식 먹고 싶을때 3 엄마 2015/06/24 1,213
457871 아프리카 여행 다녀오신분?! 4 소치 2015/06/24 813
457870 체력이 좋아지는 방법이나 습관은 뭐가 있을까요? 3 고급진체력 2015/06/24 3,355
457869 박혁권씨도 참 연기 잘하는것 같아요 9 2015/06/24 1,934
457868 침구류 얼마만에 새로 바꾸시나요? 2 궁금이 2015/06/24 2,161
457867 티몬에서 구매한 항공권 취소 방법 1 궁금이 2015/06/24 1,338
457866 82쿡 앱 넘 불편해요 5 불편 2015/06/24 970
457865 색마 교주로 부터 아이들을 구할 방법이에요...진위여부를 조사해.. 애들이 불쌍.. 2015/06/24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