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그라시아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4-12-03 09:09:29
지나가는 것 을 봤다고 엄마나 아빠가 그시간애 일어났다고 해요
아이는 8살 남아고 아이방은 서쪽 끝방이고 저희방은 동쪽으로 끝에 위치했어요

아침에 학교가기전에 물어보는데
전 아니고 남편도 아닐거예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생기죠?
무섭기보다 아주 기분이 나빠요


IP : 211.109.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라시아
    '14.12.3 9:12 AM (211.109.xxx.183)

    아이는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이고 전날 베란다에 걸린 빨래를 보고 배나온 귀신이 있다고 했었어요.

    흔히들 말하는 검은데 획 지나가는 걸 본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를 키워볼까요?

  • 2. ...
    '14.12.3 9:14 AM (14.34.xxx.11)

    아이가 허약하지는 않은지...

  • 3. 그라시아
    '14.12.3 9:16 AM (211.109.xxx.183)

    아이가 몸이 허약해서 그런건가요. 활동적이긴한데
    쉬게 힘들어하긴해요. 입도 짧고

  • 4. 00
    '14.12.3 9:18 AM (211.207.xxx.171)

    저는 수능을 망쳤는데 그때 처음으로 방안에서 큰 거미가 천장을 타고 가는 헛것을 봤어요. 심신이 미약해지면 저런것을 보게 되는구나 하고 느꼈었죠.

  • 5. BB
    '14.12.3 9:26 AM (27.117.xxx.20)

    남편도 아닐거에요..
    남편한테 확실하게 물어보시지요.
    그때 화장실 가시지 않았냐고..

    아니라면 아이가 허약해서..

  • 6. 그라시아
    '14.12.3 9:41 AM (211.109.xxx.183)

    안방에 욕실 따로 있어서 물 마시지 않는거면 거실로 나올일이 없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가 기말고사 였는데 큰아이(초등5) 아침에 일어나서 배 아프고 속이 울렁울렁하다며 시험 망칠까 걱정하고 작은 아이는(초2) 는 오늘 아침 저러는 거 보니... 시험이 뭔지 싶네요

    시험 스트레스를 받았이봐요

    아이한테 흑염소가 좋을까요?
    허약한거 같아서 흑염소를 사먹을까 하는데
    어느제품이 믿을만 할까요?

    자연드임에서 나온 흑염소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제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 7. 애를
    '14.12.3 9:57 AM (211.36.xxx.63)

    무조건 허약해서 헛것을 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표현력이 좋고 단어구사를 잘 하는 쪽에 발달한 경우와
    드물게 실제로 이상한 것이 집안에 존재하는데
    순수한 애 눈에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종교적으로 상담도 생각해보세요
    스님을 초대해서 문의해보시든가
    신부님의 구마의식이나
    부적을 붙인다든가요

  • 8. 남편분에게
    '14.12.3 10:01 AM (180.229.xxx.174)

    먼저 물어보시는게 순서인거 같네요

  • 9. manura
    '14.12.3 10:33 AM (117.111.xxx.216)

    그맘때 아이들이 꿈과 현실을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초등입학하고 한동안 문앞에 뭐가 있었다하고 문위에 저 형은 누구냐하고ㅡㅡ

    그래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아이들은 꿈과 현실..그리고 학교나 책..티비에서 보던것을 현실로 착각하기도하고 새벽에 깼지만 반수면상태라 그렇게 본다고 하더라구요.글로 쓸려니 어려운데...

    여튼 지금10살인데 그런거 기억도못하고 그러던데요.

    허약하고 그런것과는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한의원에선 허약해서 그런다고 약지어 먹이라고 했지만...

  • 10. ...
    '14.12.3 10:33 AM (207.244.xxx.218)

    흑염소니 부적이니 효험이 입증된 건 하나도 없네요. 그 시간에 어쩌다 깨어있었대요? 아이가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으니 수면 클리닉에 데리고 다녀보세요.

  • 11. 하이
    '14.12.3 1:32 PM (220.76.xxx.94)

    입이짧고 그런아이가 아니래도 어른도 그럴때있어요 나도무서운거없는
    아줌마인데 그럴때 있거든요 크느아이니까 믿을수잇는 한의원에가서
    한약한재만 먹이지말고 겨울에먹여보세요 밥도잘먹어요
    서울이면 종로에 춘원당한의원이 괜찮아요 사람들이 많이추천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54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2 자전거 2015/08/05 779
469553 뚱뚱한 아줌마의 요가복장 좀 조언해주셔요~ 10 요가 2015/08/05 6,766
469552 피해여성측 '沈의원 무릎꿇고 빌며 합의금 제안' 5 참맛 2015/08/05 1,420
469551 [서민의 어쩌면]‘박빠’의 정신세계 2 세우실 2015/08/05 631
469550 코스트코세일 사기--평소가격보다 비싸게 19 들에핀장미 2015/08/05 7,511
469549 엄마봉사단...뭐하세요. 2 심학봉성매매.. 2015/08/05 436
469548 책장 1개 옮기는데 이삿짐센터에서 한 분 신청하면 가능할까요? 3 책장 옮기기.. 2015/08/05 1,128
469547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8 ㅎㅎ 2015/08/05 1,381
469546 반찬 사먹고 싶어요 5 ㅎㅎ 2015/08/05 1,762
469545 계란찜 ᆢ잘하고 싶어요 19 살림 2015/08/05 3,384
469544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휴가 2015/08/05 1,389
469543 메르스사태 관련 대국민사과는 물건너 간거죠? 3 ... 2015/08/05 463
469542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10 자취생활 1.. 2015/08/05 4,137
469541 핸드폰 24개월 약정이 끝났어요. 2 약정끝 2015/08/05 1,719
469540 조카가 군대가는데 3 ~~ 2015/08/05 1,030
469539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2015/08/05 934
469538 82에 셀프효도글 보면 19 ... 2015/08/05 2,953
469537 리클라이너쇼파 3인용 사용 해 보신 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6 영심 2015/08/05 3,835
469536 음식점 음식 절대 사 먹지마세요 ㅠ 61 왠만하면 2015/08/05 24,290
469535 서울 시내 중심에 제대로된 추어탕집 어디일까요? 5 궁금 2015/08/05 1,104
469534 주말에 부산에 갈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4 매일라떼 2015/08/05 1,057
469533 연준.금리인상 준비 완료.9월에 올릴듯. 5 ........ 2015/08/05 1,984
469532 심학봉 의원 몰래 조사후 경찰, 무혐의로 종결 논란 8 세우실 2015/08/05 931
469531 어제 방송된 택시 송호범 백승혜편 보신분 있나요? 5 ㅇㅇ 2015/08/05 3,945
469530 청소년 아이들이 지하철에서 엄청 떠드네요 4 직딩 2015/08/05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