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그라시아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14-12-03 09:09:29
지나가는 것 을 봤다고 엄마나 아빠가 그시간애 일어났다고 해요
아이는 8살 남아고 아이방은 서쪽 끝방이고 저희방은 동쪽으로 끝에 위치했어요

아침에 학교가기전에 물어보는데
전 아니고 남편도 아닐거예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생기죠?
무섭기보다 아주 기분이 나빠요


IP : 211.109.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라시아
    '14.12.3 9:12 AM (211.109.xxx.183)

    아이는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이고 전날 베란다에 걸린 빨래를 보고 배나온 귀신이 있다고 했었어요.

    흔히들 말하는 검은데 획 지나가는 걸 본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를 키워볼까요?

  • 2. ...
    '14.12.3 9:14 AM (14.34.xxx.11)

    아이가 허약하지는 않은지...

  • 3. 그라시아
    '14.12.3 9:16 AM (211.109.xxx.183)

    아이가 몸이 허약해서 그런건가요. 활동적이긴한데
    쉬게 힘들어하긴해요. 입도 짧고

  • 4. 00
    '14.12.3 9:18 AM (211.207.xxx.171)

    저는 수능을 망쳤는데 그때 처음으로 방안에서 큰 거미가 천장을 타고 가는 헛것을 봤어요. 심신이 미약해지면 저런것을 보게 되는구나 하고 느꼈었죠.

  • 5. BB
    '14.12.3 9:26 AM (27.117.xxx.20)

    남편도 아닐거에요..
    남편한테 확실하게 물어보시지요.
    그때 화장실 가시지 않았냐고..

    아니라면 아이가 허약해서..

  • 6. 그라시아
    '14.12.3 9:41 AM (211.109.xxx.183)

    안방에 욕실 따로 있어서 물 마시지 않는거면 거실로 나올일이 없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가 기말고사 였는데 큰아이(초등5) 아침에 일어나서 배 아프고 속이 울렁울렁하다며 시험 망칠까 걱정하고 작은 아이는(초2) 는 오늘 아침 저러는 거 보니... 시험이 뭔지 싶네요

    시험 스트레스를 받았이봐요

    아이한테 흑염소가 좋을까요?
    허약한거 같아서 흑염소를 사먹을까 하는데
    어느제품이 믿을만 할까요?

    자연드임에서 나온 흑염소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제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 7. 애를
    '14.12.3 9:57 AM (211.36.xxx.63)

    무조건 허약해서 헛것을 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표현력이 좋고 단어구사를 잘 하는 쪽에 발달한 경우와
    드물게 실제로 이상한 것이 집안에 존재하는데
    순수한 애 눈에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종교적으로 상담도 생각해보세요
    스님을 초대해서 문의해보시든가
    신부님의 구마의식이나
    부적을 붙인다든가요

  • 8. 남편분에게
    '14.12.3 10:01 AM (180.229.xxx.174)

    먼저 물어보시는게 순서인거 같네요

  • 9. manura
    '14.12.3 10:33 AM (117.111.xxx.216)

    그맘때 아이들이 꿈과 현실을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초등입학하고 한동안 문앞에 뭐가 있었다하고 문위에 저 형은 누구냐하고ㅡㅡ

    그래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아이들은 꿈과 현실..그리고 학교나 책..티비에서 보던것을 현실로 착각하기도하고 새벽에 깼지만 반수면상태라 그렇게 본다고 하더라구요.글로 쓸려니 어려운데...

    여튼 지금10살인데 그런거 기억도못하고 그러던데요.

    허약하고 그런것과는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한의원에선 허약해서 그런다고 약지어 먹이라고 했지만...

  • 10. ...
    '14.12.3 10:33 AM (207.244.xxx.218)

    흑염소니 부적이니 효험이 입증된 건 하나도 없네요. 그 시간에 어쩌다 깨어있었대요? 아이가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으니 수면 클리닉에 데리고 다녀보세요.

  • 11. 하이
    '14.12.3 1:32 PM (220.76.xxx.94)

    입이짧고 그런아이가 아니래도 어른도 그럴때있어요 나도무서운거없는
    아줌마인데 그럴때 있거든요 크느아이니까 믿을수잇는 한의원에가서
    한약한재만 먹이지말고 겨울에먹여보세요 밥도잘먹어요
    서울이면 종로에 춘원당한의원이 괜찮아요 사람들이 많이추천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44 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드러난 소득양극화의 민낯 민낯 2014/12/11 600
444443 사이좋은 자매들은 큰언니 역할이 중요한가요...?! 10 왜?! 2014/12/11 2,315
444442 당뇨와 당의 차이점 3 궁금 2014/12/11 933
444441 "정윤회, 국정원장-비서실장보다 대단한 '황제급 출두'.. 4 샬랄라 2014/12/11 1,118
444440 현금보유 vs 투자 1 궁금녀 2014/12/11 1,011
444439 내목숨은 내가 정해!!! 2 내목숨은 내.. 2014/12/11 756
444438 지금 케이블에서 에네스 나온 영화 하네요 1 ㅇㅇ 2014/12/11 553
444437 정윤회 "청와궁 실세 진도개"라고,검찰 증명하.. 1 닥시러 2014/12/11 828
444436 GMO 논란 9 김윤경의 생.. 2014/12/11 1,166
444435 [급질] 11월25일까지 유효한 토익 점수 출력할 방법이 없나요.. 1 질문 2014/12/11 727
444434 안양 롯데백화점에서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 2014/12/11 420
444433 여성외음부 신경통증 5 .. 2014/12/11 2,724
444432 상비약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12/11 473
444431 폴더폰으로 카톡을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15 50대맘 2014/12/11 4,210
444430 사랑니 발치 후 볼 쑥 들어간 사람있나요? ㅠ 4 엉엉 2014/12/11 5,235
444429 한숨만 나오네요. 1 Pppp 2014/12/11 472
444428 어깨mri촬영 대형병원90 중소형병원은 반값 작은데서 해도 될까.. 6 땅지맘 2014/12/11 986
444427 기숙사 학교면 학원은 주말에만 다니나요? 2 궁금 2014/12/11 1,064
444426 너무너무 싫은 시가 사람들. 15 진짜 2014/12/11 3,398
444425 시아버지 진심 미친 것 같아요 22 홧병 2014/12/11 8,065
444424 ns 는 우리나라가 참 호구로 보였겠어요 8 에바 2014/12/11 1,608
444423 조현아와 이부진, 두 재벌가 딸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12 와이즈드래곤.. 2014/12/11 5,269
444422 시판멸치액젓추천부탁해요 1 뻥튀기 2014/12/11 1,010
444421 나도 한턱내고 싶다. 7 음음음음음 2014/12/11 1,320
444420 매수자가 중도금대출을 받는다는데 담보제공? 12 노을2 2014/12/1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