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하는 연근조림은 왤케 맛이 없나요

00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4-12-03 00:28:21

레시피보면 식초 떨어뜨린 물에 푹푹 삶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러고 나면 허벅허벅 시금털털하고

간 못맞추면 짜거나 맹탕이고

시간은 또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몇시간을 들여다 보고 휘저어도 답이 안나오고

쫀득쫀득하고 반짝반짝한 연근조림을 만들고 싶은데 당최..

지금도 굵은 연근 한개 사와서 썰어놓으니

허연게 양은 또 왜 저렇게 많은지

또 망할 생각 하니까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IP : 1.230.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3 12:52 AM (219.254.xxx.191)

    식초 넣은 물에 팔팔 끓였다가 그 물 다시 버리고
    물 조금 채우고 간장 좀 넣고 약불로 졸여요
    그리고 중간중간 올리고당이나 물엿 넣고 뒤적뒤적,휘저어주니깐
    윤기는 좔좔 나요.
    포인트는 약불로 오래 졸이고, 부지런하게 물엿이나 올리고당 투하, 그리고 뒤적뒤적뒤적
    간단해뵈지만...손이 무척 많이 가는 연근조림.

  • 2. 00
    '14.12.3 1:23 AM (1.230.xxx.152)

    유자청은 지금 없어서 못했보겠고..ㅜㅡ
    윗님 그 방법으로 얼추 한건데..오늘꺼도 영 때깔도 윤도 안나네요
    두어시간을 뒤적뒤적 들여다봤건만..
    아..물엿..?? 올리고당만 넣는거보다 그걸 넣으면 윤기가 나는걸까요
    오늘껀 또 실패고 담엔 물엿을 넣어봐야겠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ㅠ

  • 3. ..
    '14.12.3 1:44 AM (39.119.xxx.30)

    마늘요.
    연근이나 우엉 데쳐서 물기빼두고
    냄비에 오일넣어 살짝 볶다가 간장조림장 넣고 조리잖아요.
    오일넣고 편마늘이나 다진마늘 넣어 타지않게 볶아줍니다.
    그리고 조림간장에 간장과 물 설탕 넣는데요.
    물빼고 위 두가지만 넣어도 맛있게 돼요.
    윤기내려면 설탕을 줄이고..마지막에 물엿 추가하구요.

  • 4. 연근
    '14.12.3 4:25 AM (175.223.xxx.225)

    멸치와 마늘 간장 고춧가루 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조림은 좀 어렵습니다.

  • 5. ..
    '14.12.3 8:14 AM (219.241.xxx.30)

    키친토크에 요조마님 방법으로 해보세요.
    호텔현장에서 일하시는 프로의 방법이니 확실할겁니다.

  • 6. ..
    '14.12.3 9:19 AM (223.62.xxx.100)

    연근조림은 시간과 공이 많이 드는 음식입니다.
    저는 키톡에 리틀스타님 레시피로 하는데 그분 레시피대로하면 실패없어요..
    유자청은 안들어가구요 들기름과 식용유넣고 볶다가 하는데 저는 기름양만 좀 줄여줍니다.

  • 7.
    '14.12.3 11:13 AM (219.254.xxx.191)

    마지막으로 물엿이나 올리고당 넣고 많이 졸이면
    쫀득해지던데요
    며칠전 제가 그렇게 성공했어요
    매번 윤기없는 연근조림으로 되다가 위 방법으로
    마지막 물엿 넣고 걍 까먹고있다가 가보니 쫀득쫀득 연근조림이 되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173 텝스 파란색 리딩책 앞에 있는 진단문제 50개맞았는데 이 정도면.. 2 쏑초보 2015/07/08 660
462172 보는것마다 따라할려해요 8 2015/07/08 1,285
462171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 내놓을수 있나요? 13 전세입자 2015/07/08 2,022
462170 적양파는 좀 덜 매운가요? 4 어니언 2015/07/08 1,502
462169 옆에 뜨엘 광고 네일 2015/07/08 512
462168 * 제빵기 * 추천해 주세요 , 오븐도 여기서 추천받아 성공했어.. 4 식빵만 굽는.. 2015/07/08 2,052
462167 현미밥 하실때의 물에 불리는 시간.. 4 올리브 2015/07/08 7,538
462166 선불국제카드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아아아아 2015/07/08 363
462165 만두떡볶이한국식피자족발갈비탕 먹고 싶어요 ㅜㅜ 4 ".. 2015/07/08 635
462164 내일 아침은 국 뭐 끓이실 거에요? ^^ 하나씩 알려주세요~ㅎ 17 수박화채 2015/07/08 3,353
462163 (도움요청)어려운 관계에서의 썸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1 pax 2015/07/08 1,538
462162 사도 사도 끝이 없어요 5 더치 2015/07/08 2,836
462161 오늘 오전에 우리아파트 단지에서 자살을 하셨네요 37 2015/07/08 22,709
462160 둘째를 맞이하게되었어요 5 오잉오잉 2015/07/08 1,331
462159 선보는데 옷차림.. 5 ... 2015/07/08 1,470
462158 세월호44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8 612
462157 도로변에 있는 아파튼데 4 감행 2015/07/08 1,544
462156 초1 초2 인데 말을 안들어서 미치겠어요 2 청학동 2015/07/08 1,252
462155 베일에 가려진 한국전쟁의 진실 1 한국전쟁 2015/07/08 1,175
462154 알지만 답답하다 남편아!!!!!!!!! 11 아오 2015/07/08 3,866
462153 마녀사냥 넘 재미없져? 7 마녀사냥 2015/07/08 2,338
462152 장례식장에서 식사하는 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27 문화 2015/07/08 19,056
462151 님과 함께 시즌2 안문숙씨 살림꾼에 반전매력 있네요 1 2015/07/08 2,132
462150 깡통시장은 가질 말아야지 ㅠㅠ 8 ... 2015/07/08 3,885
462149 여기저기 백종원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 7 .... 2015/07/08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