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가야할까요?

ㅠㅠ 조회수 : 6,141
작성일 : 2014-12-03 00:11:52

오늘 겨우 30분만에 염소x만한거 몇개 나오긴했는데

그거 나오고도 엄청난 잔변감이 있고 문제는 걸어다닐때마나 항문주변이 너무 아파요 ㅠ

좌욕꾸준히 하고 프리미엄요구르트, 블랙커피, 매밀차등등 계속 마시고 있는데도 나올생각을 안하고 계속아프네요 ㅠㅠ

이정도면 심각한수준인건가요? 병원가봐야 하는건가요

정말 돌같은게 하나 들어앉아서 막혀 안나오는데 사람 기운이 다빠져요...

어찌해야될까요?


IP : 1.232.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14.12.3 12:15 AM (218.37.xxx.227)

    커피 드심 수분 빠져나와
    변비 악화시켜요
    저같은 경우는 물아무리 먹어도
    효과없구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요구르트
    먹음 쫌 괜찮더라구요
    국그릇으로 배터지게 먹어요

  • 2. 커피
    '14.12.3 12:17 AM (218.37.xxx.227)

    그리고 지금 딱딱한 변이 항문을
    막고 있을껍니다
    좌욕하실수 있음 해보세요
    꼭 쾌변하셨음 좋겠네요
    저한테 고통이 전해지는듯

  • 3. ..
    '14.12.3 12:18 AM (178.59.xxx.52)

    양배추물 만들어서 건더기까지 다 드세요. 간식으로 푸룬 좀 먹어주고요. 무서운 결과를 보게 되실거에요.

  • 4. ..
    '14.12.3 12:20 AM (178.59.xxx.52)

    그리고 마개똥의 경우.. 힘주시기 전에 항문 근처에 물비누 같은 것좀 발라주시고, 힘을 준 상태에 항문과 질 사이를 만져보면 뭔가 딱딱한게 느껴질거에요. 그 부분을 치약짜듯 꽉 눌러주면 수월하게 나오니 시도해 보세요.

  • 5. 심플라이프
    '14.12.3 12:21 AM (175.194.xxx.227)

    소화기내과 다큐에서 봤는데 잔변감은 항문 주변에 돌같이 뭉쳐있는 딱딱한 변이 막아서 대장에 갇혀있는
    변들이 못 나와서 그런 거고 항문의 통증도 마찬가지 이유랍니다. 이 경우는 식이요법으로는 어렵구요.
    관장이 최고인데 성공률이 낮을 수 있어요. 응급실 가셔도 되고 정 안되면 일회용 장갑끼고 글리세린 묻혀서
    손으로 파내는 게...(드럽죠? 빼고 나면 시원합니다) 가장 적절한 치료법입니다. 오래되면 항문의 괄약근에
    무리가 되고 찢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억지로 배변을 유도하지 마시고 꼬리뼈 주변을 두 주먹으로 항문을
    향해 계속 밀듯이 지압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변비 때문에 응급실 종종 오는 분들 있어요. 병원에서는 주사기
    안에 글리세린과 식염수를 섞어서 튜브로 관장을 하는데 그래도 안 나오면 인턴들이 직접 손으로 파줍니다.

  • 6. 물을 많이 드세요
    '14.12.3 12:23 AM (222.119.xxx.215)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찬물 한잔 드시구요.. 그리고 많이 걸어야 해요.
    요즘에 물미역 많이 나오는 시기니깐 미역 많이 드세요
    고구마 드실때는 물 많이 드시면서 드셔야 해요.

  • 7.
    '14.12.3 12:28 AM (116.34.xxx.148)

    돌덩이같은똥이라서 뭘해도 안나오더라구요. 약도 소욜없고.. 비닐장갑끼고 오일살짝 묻혀서 조금씩 파냇어요. 그 딱딱한변이 뚫려야 돼요. 성공하시고 그 담부터 유산균이든 푸룬이든 관리하심돼요

  • 8. ...
    '14.12.3 12:42 AM (182.231.xxx.119)

    변비 즉방은 키위에요...변비가 정말 심하면 키위를 작은것 10개 혹은 큰것 5개 정도 드세요..
    설사처럼 주르륵 ~ 미안요...암튼 아주 쉽게 화장실 갑니다....그런후에 하루에 3-4개씩 꾸준히 드세요...
    키위가 변을 아주 묽게 만드는거 같아요..

    너무 소식해도 변비ㅠㅠ

  • 9. ...
    '14.12.3 12:43 AM (175.113.xxx.99)

    변비는 과일이 진짜 좋던데요.. 전 변비때문에 항문외과도 갔다온적 있는데... 그때가 여름때여서 참외가 흔하게 나와던 시기였거든요.... 근데 우연하게 참외 먹고...ㅋㅋ 진짜 직빵이더라구요..그전에는 과일 잘 안먹었거든요.. 근데 과일이 효과 있더라구요.. 수분 많은 과일요.

  • 10. 일단은
    '14.12.3 12:55 AM (114.200.xxx.231)

    위에서 말씀하신거처럼 막고있는 변부터 파내야해요
    더럽다생각마시고요

  • 11. 푸른쥬스
    '14.12.3 1:01 AM (1.241.xxx.71)

    약국에가면 팔아요
    변비에좋은데 자두쥬스인데 원액에 정제수섞은것으로
    공복에 두잔정도 마시고
    좌욕하고 변을볼때 힘만주지말고
    항문주위 불룩해지는 부분을 손으로 눌러서
    찢아지지않고 변을 볼수있게 변모양?을 잡아줘야해요
    마개똥을 일단 싸야 나마지 먹는 효과를 보니까요
    그다음에 매생이국이나 미역국등을 드셔서 원활하게 유지해주세요
    친정엄마가 항암치료중이라 변비로 고생하시는과정을 겪었기에
    남일같지않네요

  • 12. 아침에
    '14.12.3 1:13 AM (206.212.xxx.180)

    빈속에 생감자 하나또는 두개를 갈아서 그 즙을 마시면 금방 효과봅니다.
    아주 딱딱한 똥도 해결됩니다.

  • 13. 푸룬쥬스
    '14.12.3 1:21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먹다가 비싸기도 하고 뭔가 찜찜해서 칡즙으로 바꿨는데 배변이 원활해지네요
    푸룬은 공기 섞인 푸드득이라 변기 청소해야 하는데 칡즙은 얌전해요 너무 싼거 말고 가격 좀 있는게 낫더군요

  • 14. 바나나드세요
    '14.12.3 2:32 AM (223.62.xxx.79)

    전 개인적으로 바나나 먹으니 직빵이었어요..

    한송이 이렇게 드시지말고 거의 하루에 한송이씩 드셔보세요..

    바나나가 섬유질 덩어리라서 많이먹으면 변이 안나올수가 없다네요

    몸에도좋은 과일이구요^^

  • 15.
    '14.12.3 3:08 AM (211.226.xxx.20)

    관장 후 각종 섬유질 섭취요

  • 16. 푸들푸들해
    '14.12.3 7:54 AM (175.209.xxx.94)

    나트륨, 식이섬유, 탄수화물, 지방, 수분 충분히 섭취.(영양소 하나하나 체크해보세요. 변비의 대다수 분들이 의외로 저중에 하나라도 소홀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균도 섭취. 단백질은 좀 줄이시고.. 그 담에 안되면 마그네슘이나 마그밀 섭취 그 담에 안되면 관장...

  • 17. 변비녀조언
    '14.12.3 9:14 AM (211.36.xxx.34)

    다필요없구요
    바나나3개정도연달아먹고
    국에밥말아 많이드세요
    바로예요
    유산균이나물로안되요과일도소용없어요
    제가안해본게없었어요

  • 18. 일단
    '14.12.3 9:24 AM (115.137.xxx.87)

    커피 끊고요
    물 자주 마시고, 유산균제 꽉꽉 차게 복용하시고,
    양배추 삶아서 하루에 반통씩 드세요.
    삶은 시래기도 효과 좋아요

  • 19. 섬마을
    '14.12.3 9:33 AM (211.40.xxx.74)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관장이 최고!
    저도 원래 변비 없는데 뭘 잘못 먹었는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일주일동안 변을 못봐서 정말 고생했어요.
    뭘 먹어도 소화 안되는 것 같고 묵직하고 불쾌한 느끼이란.. T-T
    우선 딱딱한 변이 입구를 막고 있을때는 먹는거 다 소용 없구요 관장이 최고 입니다.
    저는 관장약 3개 사서 해결했어요.
    이게 처음에 못참으면 실패 확률이 높아서..^^ 3번만에 성공했네요.

  • 20. 지금은
    '14.12.3 10:08 AM (222.107.xxx.181)

    지금은 관장밖에 답이 없어요
    나머지는 꾸준히 시도해보시구요
    병원가도 관장해주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225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HHSS 2015/01/12 1,574
455224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입만 살아서.. 2015/01/12 6,732
455223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400
455222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094
455221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569
455220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556
455219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499
455218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903
455217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139
455216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125
455215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동치미 2015/01/12 2,966
455214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ppp217.. 2015/01/12 1,563
455213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교통사고처리.. 2015/01/12 1,607
455212 나만의 뷰티타임! 1 초희 2015/01/12 1,273
455211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7 미운다섯살 2015/01/12 3,119
455210 들을만한 인문학 사회학 강좌 부탁드립니다. 5 dma 2015/01/12 1,572
455209 오래전 키플링 빅백 as 1 가방질문요 2015/01/12 1,572
455208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그 승무원들 68 폴고갱 2015/01/12 21,462
455207 육아가 힘들어요 그냥푸념... 12 !! 2015/01/12 2,624
455206 죽어야 끝날까요... 52 ... 2015/01/12 16,707
455205 여수 관광할만한가요? 7 2015/01/12 2,361
455204 아프면서 알게된 것들 166 asha 2015/01/12 23,322
455203 부동산에 감각있으신 님들 도움 좀주세요~~ 8 6769 2015/01/12 2,741
455202 일요일 저녁 집주인 전화 받은거 푸념... 2 boo 2015/01/12 1,915
455201 남편없이 처음 제사지냈어요.. 6 rudal7.. 2015/01/12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