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4-12-02 20:01:06
원래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긴 한데, 시댁식구랑 있으면 정말 할말이 없어요 또래나 친구랑은 이것저것 말하는데..
시어머님이랑 시댁 형님등이랑 정말 할말이 없어 미치겟어요 ㅜㅜ
표정도 웃는 표정이 안나오고 ㅜㅜ 웃어도 어색하고 엉뚱한 분위기 같고 친화력 좋은 분들이 부럽네요
IP : 223.3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2.2 8:02 PM (223.33.xxx.111)

    시어머님이랑 나쁘지도 않고 엄청 친해서 둘이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서로 용건있으면 연락하는 정도 서로 기분나쁘게 할말 다 하는 성격은 아니구요. 좀 너무 배려하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그래도 늘 너무 거리감이 있고, 어색해 죽겧어요

  • 2. 아들만셋
    '14.12.2 8:05 PM (112.151.xxx.148)

    새댁때 제가 그래서 푼수처럼 할말 못 할말 못가리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결과는 시모가 저 만만하게 보고 막하네요
    그냥 어렵게 무뚝뚝하게 그렇게 지내세요
    어색한게 나아요

  • 3. ...
    '14.12.2 8:05 PM (183.98.xxx.13)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고나면 항상
    뒷말이 나오고 오해가 생기고 서운하다고 하고
    그래서 오로지 연예계소식, 맛집, 웃긴얘기
    드라마얘기 그런것만 해요 ㅎㅎ
    이럼 얘기 즐겁게 하고 오면 뒤끝 찝찝함것도 없고
    다음에도 만나면 즐겁고 그렇더라구요~~

  • 4. 플럼스카페
    '14.12.2 9:17 PM (122.32.xxx.46)

    시어머님과 잘 지내는 편이에요. 모시고 병원도 가고 그런 날은 모시고 외식하거나 카페도 들렀다 집에 오곤 해요. 적당히 침묵이 흘러도 어렵거나 불편하진 않네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주말에 본 동물농장 이야기.맞장구 쳐 드리고요. 남편 흉(적당히...너무.본격적 말고)보고 시아버님 흉 보시는거 들어드리고...그래요.

  • 5. ..
    '14.12.2 11:27 PM (117.111.xxx.209)

    저는 시부모님이 관심가지실만한 시사 경제 뉴스얘기 많이 하구요. 일부러 미리 좀 찾아보기도 해요.
    시부모님이 주신 사소한 것들이라도 먹거나 사용한 후기 같은거 자세히 얘기하고요.
    연예계 소식.. 좀 나이있는분들 얘기, 제 친구들 얘기,
    남편건강, 생활.. 
    핸드폰 사용법 알려드림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기본적인거 외에 관심분야 앱도 깔아드리고 사용법도 알려드리구요..
    뭐 애기 생기시면 거의 애기얘기하시면 되니 넘 걱정마시고
    최대한 편하게, 그러나 예의를 지키며 대하심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80 예비신랑 지갑속 콘돔이 없어졌어요 16 속상해요 2014/12/03 9,727
441879 지금 생각하면 신혼때 시어머니가 그랬던게 이해는 안가도 짐작은 .. 8 2014/12/03 2,418
441878 "유신헌법은 독재다" 발언으로 징역형…42년만.. 2 세우실 2014/12/03 528
441877 돼지고기 좋아하는 저. 이 글 못보겠어요. 6 인간이 제일.. 2014/12/03 1,611
441876 홈쇼핑에서 밍크 머플러를 구입했는데요... 6 요엘리 2014/12/03 3,004
441875 영어강사들중 한국오는 사람들은 급이 떨어지나요? 18 추워요마음이.. 2014/12/03 3,466
441874 보일러 .. 2 하이 2014/12/03 629
441873 강화도 1박으로 나들이 갑니다. 호텔, 식당 찜질방 추천 부탁 .. 2 강화 나들이.. 2014/12/03 2,495
441872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4 우울 2014/12/03 1,532
441871 전 영화에서 50,60년대 배경이 참 좋더군요 2 00 2014/12/03 917
441870 대구 위암 수술 잘 하는 곳 2 질문입니다... 2014/12/03 1,501
441869 라텍스침대 4 주는데로 2014/12/03 996
441868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1 젠틀맨 2014/12/03 648
441867 아디다스 익스트림 패딩 입으시는 분!! 2 아디다스 2014/12/03 989
441866 재수학원 추천해 주세요 5 ..... 2014/12/03 1,588
441865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3 .... 2014/12/03 722
441864 피아노 독학 연주, 가능할까요?(완전 초보는 아니에요) 7 다시 시작 2014/12/03 1,021
441863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 같아요... 9 남편 2014/12/03 2,648
441862 에네스 사건이 뭔가요? 3 .,...... 2014/12/03 2,254
441861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7 흐음 2014/12/03 3,861
441860 코스코에 스키복 있나요? 콩이랑빵이랑.. 2014/12/03 445
441859 어린이집 상담시 선물뭐사가세요? 1 선물 2014/12/03 5,213
441858 현재 날씨 사라호 2014/12/03 501
441857 삼성 떠나는 이돈주 사장 마지막 인사 “세계 최강의 삼성맨 돼 .. 3 속도 2014/12/03 2,026
441856 블라인드는 방한효과 전혀 없나요? 2 ㅇㅇ 2014/12/03 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