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작성일 : 2014-12-02 20:01:06
1915427
원래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긴 한데, 시댁식구랑 있으면 정말 할말이 없어요 또래나 친구랑은 이것저것 말하는데..
시어머님이랑 시댁 형님등이랑 정말 할말이 없어 미치겟어요 ㅜㅜ
표정도 웃는 표정이 안나오고 ㅜㅜ 웃어도 어색하고 엉뚱한 분위기 같고 친화력 좋은 분들이 부럽네요
IP : 223.3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4.12.2 8:02 PM
(223.33.xxx.111)
시어머님이랑 나쁘지도 않고 엄청 친해서 둘이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서로 용건있으면 연락하는 정도 서로 기분나쁘게 할말 다 하는 성격은 아니구요. 좀 너무 배려하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그래도 늘 너무 거리감이 있고, 어색해 죽겧어요
2. 아들만셋
'14.12.2 8:05 PM
(112.151.xxx.148)
새댁때 제가 그래서 푼수처럼 할말 못 할말 못가리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결과는 시모가 저 만만하게 보고 막하네요
그냥 어렵게 무뚝뚝하게 그렇게 지내세요
어색한게 나아요
3. ...
'14.12.2 8:05 PM
(183.98.xxx.13)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고나면 항상
뒷말이 나오고 오해가 생기고 서운하다고 하고
그래서 오로지 연예계소식, 맛집, 웃긴얘기
드라마얘기 그런것만 해요 ㅎㅎ
이럼 얘기 즐겁게 하고 오면 뒤끝 찝찝함것도 없고
다음에도 만나면 즐겁고 그렇더라구요~~
4. 플럼스카페
'14.12.2 9:17 PM
(122.32.xxx.46)
시어머님과 잘 지내는 편이에요. 모시고 병원도 가고 그런 날은 모시고 외식하거나 카페도 들렀다 집에 오곤 해요. 적당히 침묵이 흘러도 어렵거나 불편하진 않네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주말에 본 동물농장 이야기.맞장구 쳐 드리고요. 남편 흉(적당히...너무.본격적 말고)보고 시아버님 흉 보시는거 들어드리고...그래요.
5. ..
'14.12.2 11:27 PM
(117.111.xxx.209)
저는 시부모님이 관심가지실만한 시사 경제 뉴스얘기 많이 하구요. 일부러 미리 좀 찾아보기도 해요.
시부모님이 주신 사소한 것들이라도 먹거나 사용한 후기 같은거 자세히 얘기하고요.
연예계 소식.. 좀 나이있는분들 얘기, 제 친구들 얘기,
남편건강, 생활..
핸드폰 사용법 알려드림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기본적인거 외에 관심분야 앱도 깔아드리고 사용법도 알려드리구요..
뭐 애기 생기시면 거의 애기얘기하시면 되니 넘 걱정마시고
최대한 편하게, 그러나 예의를 지키며 대하심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2396 |
친구랑 밥먹는데..속상함이ㅠㅠ 9 |
하아ㅠㅠ |
2014/12/03 |
4,790 |
442395 |
정종이랑 어울리는 안주 어떤 게 있을까요? 8 |
... |
2014/12/03 |
10,354 |
442394 |
불법체류자 세금으로 먹여살리기 싫으신분들!!!!!!!!! 17 |
제발 |
2014/12/03 |
1,266 |
442393 |
pb-1이라는 세제.. 3 |
pb-1 |
2014/12/03 |
3,595 |
442392 |
크레오신 티 쓰시는분들~ 3 |
ㅔㅔ |
2014/12/03 |
1,212 |
442391 |
겨울에 운전 어떻게 하나요? 5 |
궁금 |
2014/12/03 |
1,650 |
442390 |
동성연애자도 아닌데 동성을 못잊는 경험 있나요? 2 |
ㅁㅁ |
2014/12/03 |
1,616 |
442389 |
필라테스 1대1 해보신분~~~~ 8 |
꽁꽁 |
2014/12/03 |
3,963 |
442388 |
감자전 도와주세요. 17 |
초보 |
2014/12/03 |
1,917 |
442387 |
“한국 원전, 30년 전 미국에서 사용 중단한 부실 자재 사용”.. |
부실자재 |
2014/12/03 |
576 |
442386 |
취한 상태로 한낮 광화문 '무법 질주' 사고 현장 6 |
........ |
2014/12/03 |
1,211 |
442385 |
거실에 소파대용으로 돌침대 놓으면어떨까요 12 |
호롱 |
2014/12/03 |
5,056 |
442384 |
초등1학년 숙제 공부등등 어떻게 하나요 12 |
최 |
2014/12/03 |
2,191 |
442383 |
사업하면 원래 이렇게 돈들어 오는게 힘든가요? 11 |
아효 |
2014/12/03 |
4,602 |
442382 |
파쉬 커버 사야할까요 10 |
하샢ㄱ |
2014/12/03 |
2,166 |
442381 |
JTBC뉴스에서. 허니버터칩 진실알려준대요 ㅋ 16 |
뉴스 |
2014/12/03 |
9,997 |
442380 |
너무 외로워요. 사람관계가 힘들어요. (넋두리글) 24 |
무슨말을해야.. |
2014/12/03 |
6,350 |
442379 |
에네스는 지 머리 믿고 까부는 얍삽한 스타일이고, 터키 현지인들.. 3 |
........ |
2014/12/03 |
2,896 |
442378 |
손난로나 붙이는 핫팩이 모두 일회뵹인가요 1 |
핫팩 |
2014/12/03 |
813 |
442377 |
이사해서 떡을 돌리고싶은데요 7 |
이사떡 |
2014/12/03 |
1,426 |
442376 |
가난하다는 이 생각이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11 |
........ |
2014/12/03 |
4,685 |
442375 |
오바마 백인남자하니까 생각나는거 |
ㅇㅇ |
2014/12/03 |
578 |
442374 |
소불고기 시판양념으로 했는데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6 |
rachel.. |
2014/12/03 |
2,596 |
442373 |
아이들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2 |
00 |
2014/12/03 |
696 |
442372 |
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4 |
순딩이 |
2014/12/03 |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