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이성과는 밥잘못먹는분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12-02 15:55:57
호감있는사람앞에선
밥을못먹겠어요
시키면 한 사분의 일먹을까말까..

소화도안되고
뭐묻거나
이에꼈을까봐 신경쓰이고..
유난이죠ㅠ
IP : 223.3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아아옹
    '14.12.2 3:58 PM (59.6.xxx.189)

    당근이죠. 좋아하니까요! 그런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자꾸 만나서 편해지면 우걱우걱 먹게 되지요 ㅎㅎ

  • 2. ㅋㅋ
    '14.12.2 4:05 PM (61.106.xxx.238)

    저도 늘 그랬어요.
    그랬는데 언젠가는 제 친구한테 그 호감가는 남자가 그러더래요.
    제가 자기를 안 좋아하나보다,고. 앞에 앉아서 먹기 싫은지 밥도 제대로 안 먹더라고, 얼마나 불편하고 싫으면 그러겠냐고.
    이런 소리를 다른 경우에서도 몇 번 겪다 보니 정말 나 자신한테 화나고 슬프고 ㅋ
    저도 이성이 제 앞에서 밥 잘 먹고 복스럽게 먹고 맛있어 하는 모습 보면 좋던데 나는 왜 못 그럴까 했죠. 상대적인 건데 말이죠.
    그냥 의식 안 하고 요즘은 밥 잘 먹어요. 뭐가 끼던지 말던지 나이 드니 조금씩은 극복되네요^^

  • 3. 저도
    '14.12.2 4:10 PM (218.50.xxx.49)

    체한 적 있어요..

  • 4. ..
    '14.12.2 4:12 PM (219.241.xxx.30)

    저는 지금의 제남편과 데이트할때 잘보이려고 ㅋㅋ
    때마다 과식하고 집에 가서 소화제 먹고 ㅎㅎ...
    고등학교 다닐때 화학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데이트할때 부디 밥 좀 푹푹 잘 먹어라 안 먹고 깨작거리는거 무지 신경질 난다." -35년전 말씀이니 시대에 뒤쳐진다는 태클은 사절
    아무튼 전애인현남편은 제가 데이트때 잘 먹어 좋았다는데 지금은 먹는 양이 적어 속았다고...
    당연하지, 그때같이 먹음 돼지부인 된다고!!!!!

  • 5. 저는 예민해서
    '14.12.2 4:14 PM (183.98.xxx.144)

    직장상사와도 밥먹기 거북 소화가 안돼용
    밥만 먹음 모르는데 말도 시키니깐 밤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슴
    남자 처음만나 밥먹는것도 그사람이 호감있어 잘보일라고 못먹느것보다 긴장되서 못먹는거 아닌가요
    낯가림 긴장때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15 교보 광화문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어디? 8 또또 2015/07/12 1,389
462614 여자를 울려 보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어요 1 드라마 2015/07/12 1,642
462613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4 비가 2015/07/12 2,711
462612 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6 40대중반 2015/07/12 3,028
462611 오나의귀신님 이야기와 질문 몇가지~ 24 오나귀 2015/07/12 4,295
462610 오늘 아침 TV에 (김)연아 합창단 모집한다고 잠깐 나오던데.... 1 ..... 2015/07/12 1,484
462609 효자남친 궁금 ㅜㅜ 26 궁금 2015/07/12 5,226
462608 이름적은 상장을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같이 노는 멤버 아이들중,.. 초등1 2015/07/12 456
462607 일상생활배상책임 아시는분요~~? 10 누수 2015/07/12 4,455
462606 피부질환에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프로폴리스 2015/07/12 671
462605 우리 개한테 실수(?)한 거 같아요 17 ㅇㅇ 2015/07/12 4,879
462604 전국노래자랑이 재미있어지면.. 5 F 2015/07/12 1,512
462603 출산하고 손가락이 굵어졌어요 돌아오긴하나요? ㅠ ㅠ 2 곧백일 2015/07/12 2,170
462602 옷장은 뭘로 닦아야할까요 주부 2015/07/12 1,101
462601 정말 우주의섭리대로 흘러간다 생각되세요? 18 rrr 2015/07/12 3,617
462600 친구들 둘이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네요. 18 사실객관 2015/07/12 14,058
462599 비오는 날의 여유 3 삼계탕 2015/07/12 1,160
462598 태릉이나 노원구 쪽에 갈비나 고깃집 맛있고 편한데 있나요 6 태릉 2015/07/12 1,378
462597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514
462596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187
462595 매실청에 곰팡이가 ㅠㅠ 3 Zzzx 2015/07/12 2,650
462594 日 '40대 숫총각' 급증..사회 문제 부상 8 섹스리스 2015/07/12 3,773
462593 에어컨 설치 과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07/12 920
462592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9 rrr 2015/07/12 2,180
462591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51 Help 2015/07/12 3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