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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이성과는 밥잘못먹는분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4-12-02 15:55:57
호감있는사람앞에선
밥을못먹겠어요
시키면 한 사분의 일먹을까말까..

소화도안되고
뭐묻거나
이에꼈을까봐 신경쓰이고..
유난이죠ㅠ
IP : 223.3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아아옹
    '14.12.2 3:58 PM (59.6.xxx.189)

    당근이죠. 좋아하니까요! 그런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자꾸 만나서 편해지면 우걱우걱 먹게 되지요 ㅎㅎ

  • 2. ㅋㅋ
    '14.12.2 4:05 PM (61.106.xxx.238)

    저도 늘 그랬어요.
    그랬는데 언젠가는 제 친구한테 그 호감가는 남자가 그러더래요.
    제가 자기를 안 좋아하나보다,고. 앞에 앉아서 먹기 싫은지 밥도 제대로 안 먹더라고, 얼마나 불편하고 싫으면 그러겠냐고.
    이런 소리를 다른 경우에서도 몇 번 겪다 보니 정말 나 자신한테 화나고 슬프고 ㅋ
    저도 이성이 제 앞에서 밥 잘 먹고 복스럽게 먹고 맛있어 하는 모습 보면 좋던데 나는 왜 못 그럴까 했죠. 상대적인 건데 말이죠.
    그냥 의식 안 하고 요즘은 밥 잘 먹어요. 뭐가 끼던지 말던지 나이 드니 조금씩은 극복되네요^^

  • 3. 저도
    '14.12.2 4:10 PM (218.50.xxx.49)

    체한 적 있어요..

  • 4. ..
    '14.12.2 4:12 PM (219.241.xxx.30)

    저는 지금의 제남편과 데이트할때 잘보이려고 ㅋㅋ
    때마다 과식하고 집에 가서 소화제 먹고 ㅎㅎ...
    고등학교 다닐때 화학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데이트할때 부디 밥 좀 푹푹 잘 먹어라 안 먹고 깨작거리는거 무지 신경질 난다." -35년전 말씀이니 시대에 뒤쳐진다는 태클은 사절
    아무튼 전애인현남편은 제가 데이트때 잘 먹어 좋았다는데 지금은 먹는 양이 적어 속았다고...
    당연하지, 그때같이 먹음 돼지부인 된다고!!!!!

  • 5. 저는 예민해서
    '14.12.2 4:14 PM (183.98.xxx.144)

    직장상사와도 밥먹기 거북 소화가 안돼용
    밥만 먹음 모르는데 말도 시키니깐 밤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슴
    남자 처음만나 밥먹는것도 그사람이 호감있어 잘보일라고 못먹느것보다 긴장되서 못먹는거 아닌가요
    낯가림 긴장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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