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집안정리 버리기 전쟁입니다‥

루비 조회수 : 10,547
작성일 : 2014-12-02 14:34:10
사소한 물건이 없어‥어젯밤부터 온집안을
뒤지고 있습니다‥
뒤지는 과정에서‥
난생 처음본 물건도 발견되고‥
딸아이가 저몰래 만화를 그려놓은 수북한 연습장도
발견했네요‥이렇게 잘 그릴수가 ㅎㅎ
엄마가 그림그리는 사람인데 ‥이걸 왜 숨겨둔건지 ㅠ

큰 소쿠리ㆍ쓰레기봉투들고 온집안을
버리기 전쟁에 돌입했네요
집안물건의 5분의1은 버린듯 합니다‥
이제 한시간정도 쉬고‥
또 한판 버리기 돌입하려구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참‥많이도 사모으고
쓰지도 못할 쓰레기들을 눈에 안보이게 꽁꽁
숨기고 살고 있었네요

버려야 에너지가 돌고돌아 좋은 인연을지닌
새로운 물건들이 들어온다네요
IP : 112.15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4.12.2 2:35 PM (175.117.xxx.199)

    저도하고있어요.
    마무리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2. 세모네모
    '14.12.2 2:39 PM (124.50.xxx.184)

    저도 7월에 중요한 서류 하나 잊어버려서
    지금까지 버리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

    서류는 찾았는데 버릴거는 왜그렇게 많은지...이참에 깔끔하게 살려구요.

  • 3. 아들만셋
    '14.12.2 2:39 PM (112.151.xxx.148)

    얼마전에 저도 버리고 있다고 글 썼어요ㅎㅎ
    만삭의 몸으로 뒷베란다 부엌 정리하고 장롱 뒤져서 옷 또 버리는 중이예요
    집은 좀 훤해진 것 같은데 안좋은 일이 마구 생기네요ㅠ
    돈 잃어버리고 택배 잃어버리고ㅠ
    좀 더 버려야되나봐요ㅠ

  • 4. 바람처럼
    '14.12.2 2:50 PM (221.162.xxx.148)

    하루는 이 방 치우고, 하루는 저 방 치우고 하면서 쉬엄쉬엄하세요...안그러면 쉽게 지칩니다. 아깝다 생각말고 싹 버리고 나면 시원하실거예요...

  • 5. ㅇㅇㅇ
    '14.12.2 3:05 PM (203.251.xxx.119)

    아기들 그림은 이쁜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 보관해서 놔두세요.
    나중에 귀한 집안의 보물이 됩니다.

  • 6. 에휴~
    '14.12.2 3:14 PM (211.208.xxx.142)

    저도 버리기 한판 해야 되는 데,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 7. 저도
    '14.12.2 4:56 PM (121.150.xxx.42)

    곧 이사라 버리기 해야되는데 도대체 엄두가 안나요

    전기장판 사은품으로 받은 스피커

    애들 오래된 교구 안보는채 안입는 옷

    다 버려야하는데 아까워 못버리고 있어요

    제가 잘 버릴수있도록 따끔한 말 한마디 해주세요

  • 8. 윗님
    '14.12.2 8:44 PM (1.228.xxx.172)

    누군가가 쓸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직접 갖고가실수도 있고 어려우시면 택배로도 받는걸로 알아요
    검색해보시고 기증 함 해보세요^^
    판매대금은 어려운 분들 돕는데 쓰인다하니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일 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62 탤런트 이지은과 한가인 얼굴의 공통점이 뭔가요? 13 질문 2015/01/13 11,026
455761 전세 재계약(연장)을 6개월 ~1년만 할 수 있을까요? 11 전세 재계약.. 2015/01/13 5,584
455760 신라면 왤케 맛없어요? 33 ㅜㅜ 2015/01/13 5,320
455759 베스트에 식기세척기 보니.. 지름신이 와서요,. 36 식기세척기 2015/01/13 5,054
455758 전세재계약시 인상분에대한 계약금 5 ... 2015/01/13 1,866
455757 아이허브에서 유해 사이트 뜨시는 분? 잉글리쉬로즈.. 2015/01/13 1,414
455756 배만 잡지두께예요.ㅠ어떻게 뺄까요? 6 아흑 2015/01/13 2,798
455755 중고딩생들도 이성친구 사귀면 5 2015/01/13 1,846
455754 이건 80년대 감성인가요? 요새 2015/01/13 1,238
455753 강아지 자율배식 하시는분 계세요? 9 bab 2015/01/13 12,260
455752 “쓰레기통이 90만원”… ‘청와대는 쓰레기도 비싼가’ 비판 쇄도.. 2 세우실 2015/01/13 1,892
455751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2018년까지 1천곳 더 늘린다 샬랄라 2015/01/13 870
455750 [펌글] '서초동 일가족살인사건의 강씨는 sky대학을 나온 명.. 4 ㅡㅡ 2015/01/13 4,524
455749 은행 주택 담보대출 65% 원금 상환 못하고 이자만 내... .... 2015/01/13 1,769
455748 흰머리와 폐경 5 .... 2015/01/13 5,177
455747 자석 칼꽂이 1 삐리리 2015/01/13 1,234
455746 스마트폰으로 팩스 보내는 방법 23 생활의 팁 2015/01/13 3,508
455745 어제 오일풀링 처음 하고는 지금 어금니가 흔들려요. 7 .. 2015/01/13 4,944
455744 어쩌자는건지 1 2015/01/13 1,259
455743 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요.. 11 그 분 2015/01/13 7,821
455742 취업 후 바로 대출은 안되나요? 6 ".. 2015/01/13 1,970
455741 과년한 자녀 두신 분께 여쭤요 2 궁금 2015/01/13 1,610
455740 요즘은행적금 하세요? 대신 뭘하시는지? ... 2015/01/13 1,240
455739 엄마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 12 ...아들 2015/01/13 3,494
455738 20년 후에 사라질 직업군 93 ... 2015/01/13 4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