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집안정리 버리기 전쟁입니다‥
뒤지고 있습니다‥
뒤지는 과정에서‥
난생 처음본 물건도 발견되고‥
딸아이가 저몰래 만화를 그려놓은 수북한 연습장도
발견했네요‥이렇게 잘 그릴수가 ㅎㅎ
엄마가 그림그리는 사람인데 ‥이걸 왜 숨겨둔건지 ㅠ
큰 소쿠리ㆍ쓰레기봉투들고 온집안을
버리기 전쟁에 돌입했네요
집안물건의 5분의1은 버린듯 합니다‥
이제 한시간정도 쉬고‥
또 한판 버리기 돌입하려구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참‥많이도 사모으고
쓰지도 못할 쓰레기들을 눈에 안보이게 꽁꽁
숨기고 살고 있었네요
버려야 에너지가 돌고돌아 좋은 인연을지닌
새로운 물건들이 들어온다네요
1. 화이팅
'14.12.2 2:35 PM (175.117.xxx.199)저도하고있어요.
마무리할때까지 화이팅입니다2. 세모네모
'14.12.2 2:39 PM (124.50.xxx.184)저도 7월에 중요한 서류 하나 잊어버려서
지금까지 버리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
서류는 찾았는데 버릴거는 왜그렇게 많은지...이참에 깔끔하게 살려구요.3. 아들만셋
'14.12.2 2:39 PM (112.151.xxx.148)얼마전에 저도 버리고 있다고 글 썼어요ㅎㅎ
만삭의 몸으로 뒷베란다 부엌 정리하고 장롱 뒤져서 옷 또 버리는 중이예요
집은 좀 훤해진 것 같은데 안좋은 일이 마구 생기네요ㅠ
돈 잃어버리고 택배 잃어버리고ㅠ
좀 더 버려야되나봐요ㅠ4. 바람처럼
'14.12.2 2:50 PM (221.162.xxx.148)하루는 이 방 치우고, 하루는 저 방 치우고 하면서 쉬엄쉬엄하세요...안그러면 쉽게 지칩니다. 아깝다 생각말고 싹 버리고 나면 시원하실거예요...
5. ㅇㅇㅇ
'14.12.2 3:05 PM (203.251.xxx.119)아기들 그림은 이쁜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 보관해서 놔두세요.
나중에 귀한 집안의 보물이 됩니다.6. 에휴~
'14.12.2 3:14 PM (211.208.xxx.142)저도 버리기 한판 해야 되는 데,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7. 저도
'14.12.2 4:56 PM (121.150.xxx.42)곧 이사라 버리기 해야되는데 도대체 엄두가 안나요
전기장판 사은품으로 받은 스피커
애들 오래된 교구 안보는채 안입는 옷
다 버려야하는데 아까워 못버리고 있어요
제가 잘 버릴수있도록 따끔한 말 한마디 해주세요8. 윗님
'14.12.2 8:44 PM (1.228.xxx.172)누군가가 쓸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직접 갖고가실수도 있고 어려우시면 택배로도 받는걸로 알아요
검색해보시고 기증 함 해보세요^^
판매대금은 어려운 분들 돕는데 쓰인다하니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일 하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