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ADHD 래요

hrgrw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4-12-02 13:35:23

 얼마전에 글 올렸었는데 검사 후 결과가 ADHD 맞다고 나와서 다시 올려요.

 어릴때부터 좀 산만하고 부잡스럽다는 말 자주 듣고는 살았지만

 정작 저렇게 결과가 나오니 마음이 불안하네요.

 평소에도 자주 귀찮고 뭐 할려면 큰 맘 먹어야 되고 정리 잘 못하고

 이런게 다 그래서 그런거래요

 약 먹기로 했어요 ㅠㅠ 저 좋아지겠죠?

IP : 175.198.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4.12.2 1:40 PM (218.153.xxx.93)

    ㅇㅇ좋아져요. 전 조울증있었는데 약먹고 좀 괜찮아졌었음. 감정선이 일정하게 흘러가더라구요. 그 전에는 매일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 그런데 살쪄서 걍 안먹었어요. ㅜㅜ 살찌는게 더 싫음. 약먹으면 살찌는데 약 성분 잘 보세요.

  • 2. 메이
    '14.12.2 2:15 PM (175.223.xxx.134)

    누가 뭐라하든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죠. 요즘같은 세상에 오히려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보편적 정상범주에서 벗어나는데 무엇이 정상이라 하겠습니까? Adhd라 말하는 병명은 그저 각박한 현실에서 나름대로 적응하기 위한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변화과정의 자연스런 한부분일 뿐이라 하는날이 올지도 몰라요.

  • 3.
    '14.12.2 3:23 PM (1.240.xxx.189)

    진단을받진않았지만
    저또한 어린시절 되돌리면 그랬어요
    만사귀찮고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집중못하고
    제가 하고싶은과목만하고 그외엔안하고..
    성인인 지금은 완전달라졌어요...ㅎㅎ
    제가하고픈일하면 집중도잘하고 부지런하구요
    나이들면서나아집니다

  • 4.
    '14.12.2 4:21 PM (211.36.xxx.184)

    증상이 정확히 어떤건가요?집중 못하고 물건정리못하는것도포함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69 이정도면 어느정도 여유있다고 생각하세요? 5 999 2014/12/10 2,249
443868 순두부 봉지에서 냄비로 14 방법 2014/12/10 4,090
443867 대치동 중등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푸른꿈 2014/12/10 2,298
443866 반찬가게에서 김치 한 포기부터 판매하나요? 4 .. 2014/12/10 860
443865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궁금해요 1 00 2014/12/10 996
443864 남편 직장 후배가 맘에 안들어요 2 예민.. 2014/12/10 1,017
443863 속보...자원외교.방산 비리 국조 합의 2 속보 2014/12/10 1,019
443862 음악들으면서 82하세요 뮤즈 82님 계세요? 6 뮤즈82 님.. 2014/12/10 546
443861 아이가 심장을 열고 바람을 쐬워주고 싶대요...... 3 초6엄마 2014/12/10 1,545
443860 로즈* 50% 세일하는 거 살까요? 2 시계 2014/12/10 1,712
443859 네이버쪽지 삭제된거 복구방법 있나요? 쪽지 2014/12/10 3,850
443858 역주행한 차량 신고할 수 있나요? 7 고민중 2014/12/10 1,027
443857 질문)노란우산공제? 11 노란 2014/12/10 1,826
443856 배추맛밖에 안나는 김장김치 11 수육 2014/12/10 2,315
443855 ‘황우석 논문 조작’ PD수첩 한학수PD 새 보직은 ‘스케이트장.. 4 세우실 2014/12/10 1,650
443854 1월~2월 가족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가고싶어.. 2014/12/10 5,103
443853 호주 길거리 음식 사먹을때... 9 달러 2014/12/10 2,207
443852 컴활과 사무자동화 배우는게 좀 다르네요? 컴 배울때 2014/12/10 661
443851 일본은 '특정 비밀 보호법'이라는 무서운법이 오늘부터시행 3 무서운세상 2014/12/10 1,138
443850 방송대 유교과 유보통합때문에 간다? 1 발시려 2014/12/10 1,320
443849 한국의 여성혐오는 한단계 또 진화한 것 같습니다... 60 야나 2014/12/10 3,923
443848 어제부터 너무 시끄러워 ... 2014/12/10 414
443847 믿고 산 비싼쇼파 가죽벗겨져서 왔는데 8 15년만에 .. 2014/12/10 2,080
443846 기자만남에 변호사 대동하고 나온 코오롱 홍보실장 멋져부려 2014/12/10 897
443845 아들에게 얻은 부끄러운 깨달음. 7 미끈이 2014/12/10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