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하는데 귀중품 어디까지 싸놔야 할까요?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4-12-02 13:21:59
리빙박스, 종이박스 구해서 지금 열심히 싸고 있어요.

보석류, 악세사리류, 속옷까지는 생각해뒀는데요..

이사 후기 읽어보니 인부들이 별거별거 다 가져가네요ㅠㅠ
저희집에 오실분들은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분실하고 기분 안좋을바에 확실히 하는게 낫겠죠?

어디범위까지 제가 싸놓아야 안심될까요?

그리구 체크리스트(?)같은거 만들어놓으면 좋은가요?
신발 갯수나 그릇 갯수 냄비 갯수 이런것 까지도요??

포장 이사 하면서 몸은 안힘들어졌는데 머리는 엄청 복잡해지네요 후기를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IP : 182.227.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1:37 PM (116.123.xxx.237)

    비싼건 다 조심하고요 누구 하나 짐싸는거 지켜보면 좋아요
    아무래도 주인은 바빠서요
    식칼, 그릇 , 은수저 , 다 조심 ...

  • 2. ㅇㅇ
    '14.12.2 1:38 PM (218.153.xxx.93)

    훔쳐갈만한거 탐나는거 다 싸세요. 그릇이나 신발은 돈 안되니까 상관없는데 (물론 30만원짜리 신발이면 챙겨야하구) 돈이랑 패물은 당근 따로 챙겨야 하구요 ... 할수있는한 다 싸세요~ 드릴 같은것도 가져간것 같다구 들었음 ;; 저도 집에 200짜리 모니터 몇개 있는데 이사갈때 따로 시댁으로 옮기려구요. ㅜㅜ 이런건 안 훔쳐가도 흠집 내기 일쑤거든요. 다리 부러뜨린다던가 ... 할수있는 한 최대한으로 싸세요! 개인자동차에 꽉꽉 넣을수록 훨씬 좋음.

  • 3.
    '14.12.2 1:47 PM (121.161.xxx.53)

    속옷 귀중품은 물론 챙겼구요
    가방 구두 시계 모두 자기박스채로 노끈에 묶어서(이탈하지 않도록) 제가 옮겼어요.

    그릇 쌀때는 옆에서 보고 있었구요.

    의외로 세제나 스팸같은 깡통도 없어진대요.
    가져가서 먹거나 쓸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 4. .........
    '14.12.2 1:48 PM (1.251.xxx.248)

    미리 쌀 수 있는거는 다 싸서 캐리어에 넣은 후
    차 트렁크에.

  • 5. 귀중품은
    '14.12.2 2:02 PM (118.38.xxx.202)

    본인들이 미리 챙겨서 자동차에다 보관해야죠.
    보석, 고급 슬, 비싼 옷 기타 등등..

  • 6. ^^
    '14.12.2 2:40 PM (175.197.xxx.65)

    지난 여름 이사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돈, 패물, 은수저 , 양주 등과
    저희집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그림과 도자기가 몇 점 있었거든요.

    그것들은 미리 싸서 이사할 집이 비어있었기에 미리 옮겨놓았어요.
    돈, 패물은 잘 싸서 자동차에 꼭 잠궈놓았구요.
    이사 잘 하세요

  • 7. 양아치가 끼어있어요.
    '14.12.2 2:58 PM (58.143.xxx.76)

    말 많이 하는 놈
    잘 챙기라고 척 하는 놈 그놈임.
    일은 뒤로 아파트 내부에 이상하게도 붙어있음.
    오천만원 넘는 오만원권 현금다발 ㅠ
    잘 챙겼다해도 못 챙긴 부분 생기기 마련 철저희 하시길

  • 8. 이사
    '14.12.2 5:55 PM (118.220.xxx.106)

    일부러 로긴해요. 윗분들이 쓴거 외에. 포장 안뜯은 식재료들도. 따로 박싱해서 차에 옮겨놓으세요. 저희때는 주방담당 아줌마가 양손 가득히 간장이며 기름이며를 들고 아파트 현관 밖으로 가져나오는걸 우리남편이 봤다는데. 그때는 이런 정보가 없어서 그냥 뭐 옮기나 부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새것들이 하나도 없대요 아이구. 기가 막혀서...그때도 . 귀중품 정도만 따로 옮겨놓자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식료품은 . 설마 했죠...
    그때 웃긴건. 주방아줌마가. 아침에 들어오자마자 우리 장식장에 있던 고급 커피잔하나를 딱 꺼내더니. 주전자에 물을 올려서 커피 어딨냐고. ... 해서 스틱하나주니까 커피를 한잔 타서 양해도 없이 혼자 딱 마시더라구요. 주인인 나한테 달라거나 그러지도 않대요 이게 뭔가 싶어서 벙쪄있다가 그렇게 남의 물건 양해도 없이 사용하지마시라고 좋은말로 하긴 했는데 뭐 어떠냐는 식이었구요 아무튼...
    전 이사하기전에. 우리서재랑 장식장 배열 이불이랑. 옷들은 미리 사진 찍어 출력 해놓고 이사후정리할때. 각 담당자들에게 사진 드립니다 이렇게 해주십사 하구요
    에궁 말이 길어졌네요 별별분들 참 많아요 트러블없이. 이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97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2,151
442896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900
442895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544
442894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188
442893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2,110
442892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498
442891 정윤회 문건으로 국회에 출석한 문체부 차관의 쪽지.jpg 2 허참 2014/12/05 1,236
442890 카톡 내용 삭제하면 5 궁금 2014/12/05 1,674
442889 토요일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차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지하철이 나.. 3 ㄷㄷ 2014/12/05 646
442888 수유리에서 서울역 2 촌사람 2014/12/05 990
442887 내일 발표가 5군데라는 이야기 들어보면 4 학력고사 세.. 2014/12/05 1,732
442886 일왕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20 .... 2014/12/05 5,690
442885 빌라가 아파트보다 관리비용이 적은거 맞나요? 3 2014/12/05 1,625
442884 상대방의 마음 3 문의 2014/12/05 863
442883 입 안에 좁쌀만한 것이 많이 났는데 이거 뭘까요? 2 .... 2014/12/05 2,214
442882 루피 망고 모자 만든분 많나요? 6 ........ 2014/12/05 2,852
442881 정윤회딸 정유연 인터뷰 ㅠㅠ 11 금숫가락 2014/12/05 9,871
442880 아틀란타에사시는 분 or 혹시 겨울에 가보신 분들 겨울시즌에 장.. 9 미쿡칭구 2014/12/05 997
442879 외환보유액 넉달째 감소세,금융 위기이후 처음. 1 ... 2014/12/05 893
442878 직장인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 직장맘 2014/12/05 2,358
442877 2년전 부채 없던 가구 30%, 올해는 "빚 있다&qu.. 닭잡스 2014/12/05 746
442876 추어탕 먹었는데 에너지가 솟아넘쳐요 와!! 7 ... 2014/12/05 2,863
442875 초등 나이스에 올라간것은 얼마큼 중요한가요? 4 학생생활기록.. 2014/12/05 1,843
442874 귤쨈 만들어 드신분들 만족하시나요? 3 귤쨈 2014/12/05 942
442873 일산 코스트코 평일 퇴근시간대 사람 많을까요? 3 아들만셋 2014/12/0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