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하는데 귀중품 어디까지 싸놔야 할까요?

.,,,,,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4-12-02 13:21:59
리빙박스, 종이박스 구해서 지금 열심히 싸고 있어요.

보석류, 악세사리류, 속옷까지는 생각해뒀는데요..

이사 후기 읽어보니 인부들이 별거별거 다 가져가네요ㅠㅠ
저희집에 오실분들은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분실하고 기분 안좋을바에 확실히 하는게 낫겠죠?

어디범위까지 제가 싸놓아야 안심될까요?

그리구 체크리스트(?)같은거 만들어놓으면 좋은가요?
신발 갯수나 그릇 갯수 냄비 갯수 이런것 까지도요??

포장 이사 하면서 몸은 안힘들어졌는데 머리는 엄청 복잡해지네요 후기를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IP : 182.227.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1:37 PM (116.123.xxx.237)

    비싼건 다 조심하고요 누구 하나 짐싸는거 지켜보면 좋아요
    아무래도 주인은 바빠서요
    식칼, 그릇 , 은수저 , 다 조심 ...

  • 2. ㅇㅇ
    '14.12.2 1:38 PM (218.153.xxx.93)

    훔쳐갈만한거 탐나는거 다 싸세요. 그릇이나 신발은 돈 안되니까 상관없는데 (물론 30만원짜리 신발이면 챙겨야하구) 돈이랑 패물은 당근 따로 챙겨야 하구요 ... 할수있는한 다 싸세요~ 드릴 같은것도 가져간것 같다구 들었음 ;; 저도 집에 200짜리 모니터 몇개 있는데 이사갈때 따로 시댁으로 옮기려구요. ㅜㅜ 이런건 안 훔쳐가도 흠집 내기 일쑤거든요. 다리 부러뜨린다던가 ... 할수있는 한 최대한으로 싸세요! 개인자동차에 꽉꽉 넣을수록 훨씬 좋음.

  • 3.
    '14.12.2 1:47 PM (121.161.xxx.53)

    속옷 귀중품은 물론 챙겼구요
    가방 구두 시계 모두 자기박스채로 노끈에 묶어서(이탈하지 않도록) 제가 옮겼어요.

    그릇 쌀때는 옆에서 보고 있었구요.

    의외로 세제나 스팸같은 깡통도 없어진대요.
    가져가서 먹거나 쓸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 4. .........
    '14.12.2 1:48 PM (1.251.xxx.248)

    미리 쌀 수 있는거는 다 싸서 캐리어에 넣은 후
    차 트렁크에.

  • 5. 귀중품은
    '14.12.2 2:02 PM (118.38.xxx.202)

    본인들이 미리 챙겨서 자동차에다 보관해야죠.
    보석, 고급 슬, 비싼 옷 기타 등등..

  • 6. ^^
    '14.12.2 2:40 PM (175.197.xxx.65)

    지난 여름 이사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돈, 패물, 은수저 , 양주 등과
    저희집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그림과 도자기가 몇 점 있었거든요.

    그것들은 미리 싸서 이사할 집이 비어있었기에 미리 옮겨놓았어요.
    돈, 패물은 잘 싸서 자동차에 꼭 잠궈놓았구요.
    이사 잘 하세요

  • 7. 양아치가 끼어있어요.
    '14.12.2 2:58 PM (58.143.xxx.76)

    말 많이 하는 놈
    잘 챙기라고 척 하는 놈 그놈임.
    일은 뒤로 아파트 내부에 이상하게도 붙어있음.
    오천만원 넘는 오만원권 현금다발 ㅠ
    잘 챙겼다해도 못 챙긴 부분 생기기 마련 철저희 하시길

  • 8. 이사
    '14.12.2 5:55 PM (118.220.xxx.106)

    일부러 로긴해요. 윗분들이 쓴거 외에. 포장 안뜯은 식재료들도. 따로 박싱해서 차에 옮겨놓으세요. 저희때는 주방담당 아줌마가 양손 가득히 간장이며 기름이며를 들고 아파트 현관 밖으로 가져나오는걸 우리남편이 봤다는데. 그때는 이런 정보가 없어서 그냥 뭐 옮기나 부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새것들이 하나도 없대요 아이구. 기가 막혀서...그때도 . 귀중품 정도만 따로 옮겨놓자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식료품은 . 설마 했죠...
    그때 웃긴건. 주방아줌마가. 아침에 들어오자마자 우리 장식장에 있던 고급 커피잔하나를 딱 꺼내더니. 주전자에 물을 올려서 커피 어딨냐고. ... 해서 스틱하나주니까 커피를 한잔 타서 양해도 없이 혼자 딱 마시더라구요. 주인인 나한테 달라거나 그러지도 않대요 이게 뭔가 싶어서 벙쪄있다가 그렇게 남의 물건 양해도 없이 사용하지마시라고 좋은말로 하긴 했는데 뭐 어떠냐는 식이었구요 아무튼...
    전 이사하기전에. 우리서재랑 장식장 배열 이불이랑. 옷들은 미리 사진 찍어 출력 해놓고 이사후정리할때. 각 담당자들에게 사진 드립니다 이렇게 해주십사 하구요
    에궁 말이 길어졌네요 별별분들 참 많아요 트러블없이. 이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987 컴퓨터에 프린터기어떻게 연결하죠? 3 질문 2014/12/26 958
449986 울산 시각장애아동 엄마 자살 사건 어떻게 됐을까요 .... 2014/12/26 950
449985 친정가난한집들은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15 ...4 2014/12/26 9,263
449984 노량진 수산시장..좋은 가게 추천 좀.. 복받아요~ 2014/12/26 625
449983 5,000 정도 어른 선물 8 ㅈ ㅇ 2014/12/26 1,529
449982 측만증 도수치료 보험해당되나요? 4 달빛아래 2014/12/26 2,539
449981 장레식장비용 8 궁금맘 2014/12/26 1,730
449980 자소서..외부캠프 다녀온거 쓰면 안되나요? 4 아로마 2014/12/26 1,500
449979 자기야에서 정성호장모님 17 겨울 2014/12/26 8,159
449978 계속안끌려서남자안만나면..나중에 인연이오나요? 3 ^^ 2014/12/26 2,004
449977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3년차 연봉이 5,000만원이나 되나요?? 6 ... 2014/12/26 16,880
449976 sbs 8시 앵커 바뀐다더니 7 .. 2014/12/26 3,296
449975 82에서 시댁글 반박 댓글 효과적으로 입다물게 하는팁 11 .. 2014/12/26 2,732
449974 금보라 방송보고 어케 2014/12/26 2,230
449973 14살 소녀 "아빠 손에 이끌려 자살 폭탄 테러&quo.. 2 샬랄라 2014/12/26 1,268
449972 마지막 기타치며 부르는곡 5 인간극장 2014/12/26 885
449971 파주아울렛 오늘가도 물건 있을까요? 2 코트좀사자 2014/12/26 964
449970 암웨이 투인원 샴푸 사용해 보신분 2 겨울 2014/12/26 1,203
449969 올리브쇼 나오는 셰프들중에.. 5 ㅇㅇ 2014/12/26 2,517
449968 2014년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6 560
449967 교통사고 합의금요..변호사 쓰는게 낫나요? 3 hhhhjj.. 2014/12/26 1,628
449966 지역난방인분들,난방수 온도 좀 알려주세요 2 춥다 2014/12/26 1,761
449965 애들 표정이 밝은집들 보면 엄마가 행복한 집들이 대부분이더군요... 25 아이들 2014/12/26 14,664
449964 개그우먼 심진화 뻔뻔하네요. 54 .. 2014/12/26 31,210
449963 2015년 김태희 관상 보더니…"굉장히 외로울 상?&q.. 3 호박덩쿨 2014/12/26 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