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다 걸린남친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4-12-02 09:53:38
어제 저녁 사귄지 2년만에 첨으로 남친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가관이더군요.....
썸타는분위기 아주 연애놀이를 즐기시고 자빠졌는데..,,
바로따졌더니.... 아무사이아니랍니다 하하하
그여자랑 같이 만나자니 절대로 안된다네요
창피하다고......
꼭 같이만나서 뒤집고 끝내야 홧병 안생길것 같은데
조언부탁드립이다...,사실 힘들어요....
IP : 203.226.xxx.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 9:57 AM (218.38.xxx.119)

    알고보니 내 발이 쓰레기통에 있었다. 그러면 나와야 하는데 발 담그고 휘저은 뒤 나오면 뭐 다른가요.

    빨리 나오고, 빨리 씻어 버리는게 최고입니다.

  • 2. ...
    '14.12.2 9:58 AM (203.226.xxx.9)

    ㅇㅇ님 눈물만 나네요....

  • 3.
    '14.12.2 9:59 AM (59.6.xxx.189)

    그냥 좀 지켜 보세요. 인연이면 어떻게든 덮어지고 이어지고, 인연이 아니면 아마 앞으로도 계속 싸우게 되고 다시 만나고 싶어도 헤어지게 될 거예요.

  • 4. 참내
    '14.12.2 10:03 AM (180.70.xxx.158)

    2년 사귀었는데 저러면 배신감 크겠어요.
    일단 신뢰가 깨져서 다시 본마음으로
    돌아가는거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봐요.
    내 마음이 가는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는수밖에요

  • 5. ㅇㅇ
    '14.12.2 10:16 AM (218.38.xxx.119)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헛짓 하고 신뢰를 깬 남친과의 인연을 조금 더 지켜보라고요????

  • 6. .....
    '14.12.2 10:19 AM (112.220.xxx.100)

    그래봤자 시간낭비...체력낭비....
    시원하게 뺨한대 때려주고 끝내세요
    들킨후 님한테 하는 반응이 인간쓰레기네요 뭐...

  • 7. 쓰레기는
    '14.12.2 10:33 AM (14.35.xxx.210)

    쓰레기통에~

  • 8. ....
    '14.12.2 10:41 AM (14.46.xxx.209)

    뒤집을게 뭐 있나요.그냥 끝내세요~유부남도 아니고..지맘대로 살거나 말거나

  • 9. 전카생
    '14.12.2 10:45 AM (222.236.xxx.180)

    님 또 다른 고민으로 여기에 글쓰기 전에 빨리 헤어지세요.......개남친으로부터..

  • 10. ...
    '14.12.2 11:33 AM (203.226.xxx.9)

    완전히믿고 챙겨주고 마음썼던 일들이 너무 억울해요...

  • 11. 음..
    '14.12.2 12:17 PM (1.227.xxx.127)

    자식이 얽히고 가족이 얽힌 부부 사이에도 이혼을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사태인데요.

    인생이 서로 얽혀들기 전에 조상이 도왔구나 생각하고 손 탁탁 터세요.

    저는 바람에 관한 한, 이 말만한 진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람을 단 한번도 피운적이 없는 사람은 있어도, 바람을 단 한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

    명심하세요.

  • 12. ??
    '14.12.2 12:26 PM (119.197.xxx.37)

    뭘 뒤집어요???
    어떤 상황인지 뻔한데
    그냥 헤어지면 되죠

  • 13. 비유가 절묘
    '14.12.2 12:47 PM (218.144.xxx.216)

    와 ㅇㅇ님 대단하심.
    정말 쓰레기통 휘저을수록 내 발만 더 더럽혀지는데

  • 14. 낙엽
    '14.12.2 2:29 PM (112.153.xxx.19)

    바로 차버리시구요.

    모르긴 몰라도 그 여자는 님 남친 싱글로 알걸요? 또다른 희생자...
    여유가 된다면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남친의 실체를 알려주는 것도 나쁠 건 없죠. 만나진 마시구요.

  • 15.
    '14.12.2 3:07 PM (180.70.xxx.147)

    결혼전에 그런놈인걸 알게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얼른 발로 뻥차주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20 80-90년대에 대한항공 다녔던분들도 이런대우받고 다녔을까요.... 6 .... 2015/01/16 2,326
457119 컴퓨터가 180만원이라니~~!! 23 세상에 2015/01/16 4,463
457118 시간제 공무원도 시험쳐야하나요 5 .. 2015/01/16 2,974
457117 대체 왜이러는지 5 휴우 2015/01/16 1,140
457116 빌리지캔들 써보신 분들, 릴리 오브 더 밸리 어때요? 3 .. 2015/01/16 1,219
457115 어느 심리 상담사가 나을까요? 10 초코 2015/01/16 1,846
457114 엄마가 언니 부양가족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제 쪽으로 해달라고 하.. 9 싱글이 2015/01/16 2,667
457113 아침에 굴 떡국 먹고 하루종일 그로기 상태입니다. 4 이게 뭐냐구.. 2015/01/16 3,140
457112 시아버님이 자동차 구매하셔서 보태야하는데 8 친정보조 2015/01/16 1,771
457111 대전 교육열이 그리 낮은가요? 18 2015/01/16 5,317
457110 화요비 1 175 2015/01/16 1,283
457109 영어 능동 수동 쉽게좀 알려주세요.. 4 Oo 2015/01/16 1,818
457108 강아지 간식 안주는게 힘드시다면 4 땡구맘 2015/01/16 1,525
457107 박화요비....? 5 nhn090.. 2015/01/16 2,902
457106 아이가 볼 만한 웹툰 추천해주세요~ 8 예비중등맘 2015/01/16 1,603
457105 한지민은 어찌 그리 선하게 예쁜지 하루종일 보고 있네요 8 하루종일 2015/01/16 3,764
457104 코스트코 핫케익믹스 드셔보신분? 4 ㄹㅎㄹㄹㄹㅎ.. 2015/01/16 2,367
457103 파주 해이리나 해이리 근처 맛집 추천부탁해요 1 *** 2015/01/16 1,622
457102 암 검사 대부분, 사망률 감소 효과 적어" 2 건강검진자제.. 2015/01/16 2,107
457101 영어공부 6 도움 2015/01/16 1,581
457100 제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요? 2 아일럽초코 2015/01/16 706
457099 컴으로 이런 그림 어떻게 그리나요? 3 질문 2015/01/16 967
457098 50대 주부가 할수있는 모든 운동 10 알고 싶어요.. 2015/01/16 2,988
457097 나의 희생적인 면을 사랑하는 남편 10 나는엄마다 2015/01/16 3,727
457096 예비시어머니입니다... 77 고민 2015/01/16 1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