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미둘턴 조회수 : 12,711
작성일 : 2014-12-01 22:44:05
남친 회사 친한 형에게 카톡으로
어떤팀 비서가 너무 예쁘다
완전 성적매력이 있다
너무 귀여워서 만지고싶다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전 그걸 읽고 눈 뒤집혀서 완전 따졌는데
남자들 사이에서 그냥 장난으로 하는 말이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화가 안풀려요
5년이상 만났고 이제 결혼 생각하는 단계인데
너무 배신감들고 허탈하네요...
이거 넘어가도 되는 문제인지.....지금 저 이제 30인데 지금 헤어져야되는지..
너무 슬프고 어이없어요.....정말 여자문제 없어서 믿었던 남자인데...

IP : 122.40.xxx.2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10:46 PM (124.49.xxx.100)

    카톡을 본 원글님 잘못이 큰거 같아요....

  • 2. 아이쿰
    '14.12.1 10:46 PM (183.99.xxx.135)


    만지고 싶다??

  • 3.
    '14.12.1 10:48 PM (116.121.xxx.225)

    성적 매력..만지고...
    님한텐 미안할지 모르지만 그 당사자에겐 성희롱입니다.
    그걸 장난이라고 말하는 사람인 거구요...
    내 여자 귀한 줄 알면 남의 여자도 귀한 줄 알아야죠..
    그런데... 님 남친은 내 여자도 귀한 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냉각기를 갖고 최대한 깊게 고민하겠어요..

  • 4.
    '14.12.1 10:49 PM (223.33.xxx.89)


    귀여워서 만지고 싶다니

    미친거 아님 돌았네요
    못참을꺼 같은데. . . 저라면

  • 5. ....
    '14.12.1 10:49 PM (121.181.xxx.223)

    진짜 헐...그냥 예쁘다 정도도 아니고 성적매력 만지고..-- 혼자 상상하면서 자위라도 했을듯--

  • 6.
    '14.12.1 10:53 PM (211.206.xxx.125)

    남친이 오히려 더 가볍게 말했다면 으이구 저 찌질이 이러면서 남자들끼리 하는말로 넘길텐데...
    성적매력이 있다 귀여워서 만지고싶다 이정도면... 음.. 예시롭지는 않네요.

  • 7.
    '14.12.1 10:55 PM (211.210.xxx.235)

    귀엽다도 아니고 만지고 싶다라니!!!!!!
    소름끼쳐!!!!!!!!!!!!!!!!!!

    저 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끝내겠는데요.


    님 나이 더 먹기전에 새출발 하세요.

  • 8. 얼른
    '14.12.1 10:59 PM (122.40.xxx.94)

    차 버리세요.
    저.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여친있는 놈이 친한 형에게 저런...
    끼리끼리란 소리고요


    아구두야.
    하늘이 도우셨다고 생각하세요.

  • 9. ////
    '14.12.1 11:00 PM (121.181.xxx.223)

    야동하고는 또 다른 문제죠..멀쩡한 직장 동료를 성적대상으로 본다는게..--;;

  • 10. ㅇㅇㅇ
    '14.12.1 11:02 PM (211.237.xxx.35)

    본게 잘못이죠.
    안봤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것을..
    원글님이 본다고 생각했으면 그런 글을 보냈을까요?
    여기만 봐도 유부녀들도 남편 아닌 다른 남자 심지어 부인이 있는 유부남인데 혼자 짝사랑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만 그렇다 그런 글 올리면
    댓글로 다들 이해한다 속으로만 생각하라 그러든데요.
    남친도 마음속으로만 그런거잖아요.
    물론 친한 형한테 그런글을 보낸거지만
    그렇게 따지면 익명게시판에 올린거나 친한 형한테 말한거나 뭐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데요.

  • 11. 헐;;
    '14.12.1 11:07 PM (223.62.xxx.18)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는 어찌 예전같은 관계가 되겠나요. 그냥 예쁘다도 화가 날 판국에 성적 매력이라뇨;;; 정말 정너미 떨어져요.

  • 12.
    '14.12.1 11:11 PM (223.62.xxx.69)

    연애를 너무 오래하시긴 했네요 결혼하고 애딸리지 않은거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선 저같음 결혼못할듯

  • 13. 아휴
    '14.12.1 11:31 PM (182.172.xxx.223)

    여자 문제에서 믿을만한 남자가 수천억명 중에 지구를 구했다면 하나 있을까 말까니
    여기서 헤어지라느니 어쩌고 하는 말 듣지 말고 자기한테 어떤 게 이익인지 따져보고 행동하세요.
    진짜 여기 말대로 하다가는 남아나는 가정도 없고 남아나는 연인 사이도 없을 듯.
    모르니 살지 안 그런 남자 어딨다고 싶네요.
    여긴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최고인 분위기가 물씬 하던데요. 돈벌어다 주는
    기계로 보고 살으라느니 그러면서 다른 창녀는 욕하는 곳이 이곳이죠.

  • 14. 남자들 끼리도요
    '14.12.1 11:48 PM (125.176.xxx.188)

    지킬건 지켜요.
    저런 이야기 함부로 서로 농담이라고 주고 받지 않는다네요
    그런 놈은 그런 놈들이랑 어울리는 거라고
    딱잘라 말하네요.

  • 15. hanna1
    '14.12.1 11:50 PM (173.32.xxx.47)

    흠...엄청 실망스럽겠어요,.

    님,,그남친 결혼하면 바람필듯,,그게 현 대한민국 일반적임 유부남이죠,,속상하지만..

    백에 하나있는
    건전하고 의리있는 남자 꼭 만나시길 바래요

  • 16. 콧방귀도 안 나오네
    '14.12.2 1:51 AM (111.118.xxx.140)

    남친 직장이 룸싸롱 같은 유흥업소라면 가능할 듯.
    직장동료를 두고 어떤 변태들이 말같지도 않은 소릴 지껄이나요?
    본 적도 들은적도 없어요.
    예쁘다, 귀엽다가 아니라 성적으로 뭐가 어째요?
    기도 안 차네

  • 17. 남자끼리
    '14.12.2 3:00 AM (112.121.xxx.135)

    많이 그런 말 한다..
    그런 류의 남친인 거죠. 결혼해도 밤문화는 즐길 흔한 유형.

  • 18. ㅇㅁㅂ
    '14.12.2 3:19 AM (93.96.xxx.74)

    헐...저 남자인 친구들 정말 많은데요, 제가 여자라고 해서 제 앞에서 말 가리고 그런거 없는 놈들입니다. 하지만 여친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두고 만지고싶어 (남자들 단어로는 뭐 꼴린다 이정도겠죠? ㅡㅡ) 이런 말 절대 안해요. 남자들은 다 그렇다 이런말 절대 믿지 마세요.

  • 19. ㅡㅡㅡ
    '14.12.2 3:20 AM (115.161.xxx.156)

    에구 .....

  • 20. 깨꿍
    '14.12.2 8:03 AM (118.220.xxx.117)

    제남친이 그런말한거알았다면
    바로 아웃입니다
    끝!!

  • 21. ㅇㅇㅇ
    '14.12.2 9:15 AM (116.126.xxx.151)

    예쁘다 귀엽다해도 눈뒤집힐것같은데 성적매력???만지고싶다????

  • 22. ㄹㄹ
    '14.12.2 10:52 AM (211.202.xxx.62)

    카톡을 본 잘못이 크대;;;;;;;;;;;;;;

  • 23. ㅎㅎㅎ
    '14.12.2 3:59 PM (72.213.xxx.130)

    역시나 끼리끼리 어울리는 군요. 알고선 결혼 못하죠. 뭣하러 그런 쓰레기랑 왜

  • 24. ....
    '14.12.2 4:13 PM (160.62.xxx.190)

    헤어 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고생해요.

  • 25. ㅇㅇ
    '14.12.2 4:14 PM (61.79.xxx.192)

    바꿔서 생각하면 나도 옆부서에 멋진 남자 들어오면 완전 멋있다 섹시해서 근육한번 만져보고싶다고 얘기할 순있을것같아요 물론 연인 입장에선 매우 화내도 정당한 이야기구요

  • 26.
    '14.12.2 4:20 PM (211.202.xxx.240)

    직장동료를 두고 저런 말을 하는 놈이 어디 흔합니까?

  • 27.
    '14.12.2 4:41 PM (112.121.xxx.135)

    여자를 성의 도구로 밖에 인지하지 못하는 부류.
    100% 성매매할 남자임. 결혼해서도 역시.
    부시부 돈시돈입니다.
    쉴드치는 사람은 자기도 잡놈부류이기 때문임.
    그 부류가 훨씬 많긴 하죠. 70%
    남자들은 끼리끼리 노니 친구들 유심히 보시길.
    같은 잡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버려야겠죠?
    아님 똑같이 인생을 기준없는 쾌락주의자로 즐기셔서 억울함을 없애거나.
    아니면 저 위 댓글처럼 이왕 다 잡놈이면 더 유능한 잡놈으로 잡아 편하게라도 사시거나.

  • 28. 본능적으로
    '14.12.2 5:29 PM (220.73.xxx.16)

    연애기간이 너무 기네요..2
    일년 이상 되면 남자들은 새여자에게로
    자동적으로 눈이 돌아가고.
    그래서 오히려 선보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더 잘사는지도.
    어차피 남자들 다 그런데. 신선함이 없어지기 전에 법적으로 코를 꿰어서...

  • 29. ....
    '14.12.2 6:24 PM (211.239.xxx.58)

    결혼해도 회사 동료 여직원을 두고 그렇게 얘기 하겠군요.
    농담이니까.

    5년이 좀 아깝지만, 서른 '밖에' 안 됐고, '다행히도 아직 결혼 전'에 알게 된 걸 감사하셔야 할 듯

  • 30. dominion
    '14.12.2 8:15 PM (203.226.xxx.66)

    결혼했다간 에네스 부인 짝 납니다

  • 31. ,,,
    '14.12.2 8:35 PM (39.119.xxx.185)

    저도 결혼했다간222
    언제고 여자문제 일으킬것 같네요.

  • 32.
    '14.12.2 10:26 PM (211.59.xxx.111)

    못봤으면 모를까 이젠 게임 오버같은데요
    그냥 이쁘다에서 끝났으면 좋았을걸

    30이면 얼마든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요샌 대략 33까지가 옛날 20대 느낌같죠

  • 33.
    '14.12.2 10:40 PM (118.218.xxx.95)

    비서가 오케이하면 사귀겠네요
    미리 알아서 천만다행, 결혼전 힌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94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5,071
453393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726
453392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1,975
453391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973
453390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9,058
453389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4,000
453388 전화번호부삭제 2 2015/01/06 931
453387 세월호266일)추운 날씨에 시린 마음으로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10 bluebe.. 2015/01/06 830
453386 풀무원 퍼스트*럼 비슷한 제품 있을까요? 1 아줌마 2015/01/06 1,019
453385 초등학교 2년쉬다 다시 다닐때 어느 학년으로 가나요? 2 궁금 2015/01/06 1,057
453384 김용건 하정우 진짜 잘 키운것 같지 않나요..??? 30 ... 2015/01/06 16,815
453383 제가 과외를 받는데 과외끝나면 어지럽고 주위가 흐려져요 2 과외 2015/01/06 1,607
453382 산본, 군포쪽에 괜찮은 용양원 있을까요...? 3 요양원 2015/01/06 1,090
453381 아...드라마가 끝나야 범인을 알 수 있을 듯....오만과 편견.. 4 숨쉬기가 힘.. 2015/01/06 2,005
453380 면세점 이용 잘 아시는 분 질문 좀 드려요. 2 Mee 2015/01/06 1,625
453379 부츠말고 청바지에 어떤 신발 신으세요? 10 흰다리 2015/01/06 2,910
453378 주말부부 질문보다 저도 질문드려요. 15 고민 2015/01/06 2,014
453377 참 세상살이 힘드네요.. 3 긍정녀 2015/01/06 2,181
453376 주소 옮겨놓고 해외에 나와있어도 거주기간으로 인정되나요? 3 문의 2015/01/06 1,351
453375 오만과편견 보시는분 21 이런 2015/01/06 3,111
453374 눈가 주름에 효과적인 아이크림 알려주세요ㅠ 6 흐윽 2015/01/06 3,933
453373 이사 ,,,이웃관계ㅡㅡㅡ 떠오르는 할머니 8 ,,, 2015/01/06 2,001
453372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 꽤 많아요 391 다루1 2015/01/06 19,227
453371 중1에게 노트북이 들어왔는데 뭘 주의해야할까요 5 . 2015/01/06 1,376
453370 벽 셀프 페인트 칠하기 4 지영쓰 2015/01/06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