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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82 쿡 들어와서 여자들의 본성을 안거 같아요.

자유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14-12-01 22:20:41

그동안 제가 무심한 스탈이었는지..

아니 자존감 자아정체성이 정확하고 강한거였는지....

 

올해 37인데요..

여기보면 럭셔리 블로그 싸움난거..

또 다른 블로그 구경다니고... 그러던데..

전 남의 일에 관심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리고 럭셔리 블로그들 보면...와..좋겠다..

이런 맘만 있지.. 부럽다.. 배아프다.. 넌 전생에 무슨 복을 쌓았나..

이런 생각 전혀 안들어요.

 

그리고 갈수록 82 게시판 글의 댓글이 싸나와지고..

본문을 통찰력 직관력있게 읽지 않고

단순히 그 내용만으로 사람의 인성까지... 싸잡아 욕하고...

 

무튼 그렇네요...

IP : 222.237.xxx.1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 맞는 말이지만
    '14.12.1 10:24 PM (211.207.xxx.203)

    어떤 글을클릭하느냐에 따라 82의 느낌이 다른 거 같아요.
    싸움나는 거, 자극적인 댓글 달릴 글을 많이 클릭하셨나봐요. 현명하고 푸근한 댓글 달리는 글들도 많더만.

  • 2. 동감
    '14.12.1 10:25 PM (121.130.xxx.222)

    원글님 동감해요.
    여기 사실 질 엄청 떨어지는 여자들 많아요
    본문내용 통찰력 있게 읽어내는 여자들 별로 많지 않아요 ㅎㅎ
    드럽게 무식한 여자들 넘쳐나고,
    또 여기서 고작 읽은걸로 사람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앉았는데
    그런거 볼때면 너무 우습지 않나요 도대체 뭘안다고~ㅋㅋ
    그사람 뭐안다고 인성에 뭐니 온갖 욕질하고 있는거보면
    보통 돈게 아니다 싶죠
    82에 정신상태가 이상한 여자들 많다는것 아시고 원글님도 몇몇은 패스하세요 ㅎㅎ

  • 3. 글쎄요..
    '14.12.1 10:25 PM (58.140.xxx.162)

    여자'들'이라.. 한반도에만도 수천만명인데요 뭐..
    82에 글 쓰는 여자들이 대표도 아니고요.
    현실에서 보아왔던 거랑 거리는 있지만
    그래도 원래 관심있던 쪽으로 더 보게 되던데요, 저는.

  • 4. 마리
    '14.12.1 10:29 PM (14.53.xxx.216)

    종종 관심법 댓글들이 달리긴하죠..
    근데 블로거 중계글들에 같이 묶이는 회원이 되긴 싫네요.;;
    그들이 뭘 먹고 뭘 입었나 왜 싸우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게
    82생활 제일 싫을 때중 하나였어요.

  • 5. 거기다
    '14.12.1 10:30 PM (121.130.xxx.222)

    여긴 아주 삐딱하게 꼬나보는 못되처먹은 여자들이 많다는걸 상기하셔야해요
    그래서 욕질과 질투와 혼자 제멋대로 판단이 많아요

  • 6. 000
    '14.12.1 10:35 PM (84.144.xxx.76)

    39입니다.

    이 번에 블로거 글들 클릭하면서 읽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머리 텅텅 빈 여자들 상주한다는 건 알게 되었네요.

    시녀라 불리울만해요.

  • 7. 쓸담
    '14.12.1 10:39 PM (223.62.xxx.27)

    어느 순간 저도 제가 여기선 생각나는대로 말을 막하는 것 같아서
    자율적으로 매달 2일 8일은
    좀 성질나는 글이라도
    구박 안하고 부드럽게 얘기하고
    좋은 일 있다는 글에
    좀 닭살 돋아도 아낌없이 덕담해주고
    그러고 있어요.
    저 하나 해봤자 표도 안 나지만 ㅎㅎㅎ

  • 8. 절대진리
    '14.12.1 10:44 PM (2.84.xxx.154)

    1. 오프라인에서 별볼일 없고 시시한 사람일수록 온라인에서 활개 칩니다
    2. 상류층 여자들, 잘나가고 잘살고 행복한 여자들은 이런데 들어올 시간도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이런데 들어오는+댓글 다는 시간 아까워 하죠.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충실하면 남한테 관심 없거든요.

  • 9. 절대진리님
    '14.12.1 10:46 PM (121.130.xxx.222)

    말씀 맞아요

    밖일이 바쁜데 여기 주구장창 상주못하거든요
    아마 여기서 주구장창 상주하는 여자들중엔 그래서 ㄸㄹㅇ가 많나봐요

  • 10. Lopez
    '14.12.1 10:50 PM (180.69.xxx.157)

    여기 사실 질 엄청 떨어지는 여자들 많아요
    본문내용 통찰력 있게 읽어내는 여자들 별로 많지 않아요 ㅎㅎ
    드럽게 무식한 여자들 넘쳐나고,
    222222222222222222222222

  • 11. Lopez
    '14.12.1 10:51 PM (180.69.xxx.157)

    이 번에 블로거 글들 클릭하면서 읽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머리 텅텅 빈 여자들 상주한다는 건 알게 되었네요.
    2222222222222

    애들도 아니고 정신연령 무지 낮아보임..머리에 똥만 찬듯

  • 12. 다시한번
    '14.12.1 10:53 PM (211.210.xxx.235)

    이 번에 블로거 글들 클릭하면서 읽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머리 텅텅 빈 여자들 상주한다는 건 알게 되었네요.


    222222222222222222222


    정말 저질 댓글과 단어 사용에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유치하다고 그만하라고 했다가
    욕이란 욕은 얼마나 먹었는지..............


    ㅠㅠ




    1. 오프라인에서 별볼일 없고 시시한 사람일수록 온라인에서 활개 칩니다
    2. 상류층 여자들, 잘나가고 잘살고 행복한 여자들은 이런데 들어올 시간도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이런데 들어오는+댓글 다는 시간 아까워 하죠.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충실하면 남한테 관심 없거든요.

    222222222222222222

    이것도 맞습니다.



    저도 사실 오프라이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이고요.

  • 13. 어딜 가나
    '14.12.1 10:55 PM (126.236.xxx.36)

    세상의 축소판이죠. 또라이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고.
    82만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죠.

    인성 테스트하고 가입시키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익명 공개 게시판이잖아요.
    전 이런 곳이 있어서 또래 아줌마들이 무슨 생각하고 사는지
    알게 돼서 좋았어요.
    익명 아니었음 지금보단 아름다운 게시판이었겠죠. ㅋ

    럭셔리 블로거가 오랫동안 화제가 되거나 개인적으로는 이해못할 주제들도 가끔 올라오지만,, 그래서 재미있네요.

    살림에 취미없거나 글읽고쓰는거 흥미없는 지인들은 82안해요. 이런저런 이유로 좀더 섬세하게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이상한 것들은 걸러서 읽으면 되고,, 근데 그 이상한 것들마저 도움되지 않나요?
    세상엔 저런 생각 가지고 저렇게 사는 것들도 많구나,, 조심해야지 하면서요. ^^
    본인이 피곤하게 분쟁하며 82에 쓸데없이 에너지 뺏길 생각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가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글을 올리세요!!!

  • 14. ....
    '14.12.1 11:27 PM (58.229.xxx.111)

    익명이니 더 개판인 부분도 있고
    익명이라서 더 편하게 속얘기를 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레테하다가 얼마전 여기 왔는데 익명으로 글이 끝없이 올라오고
    엄청난 조회수와 댓글수를 보니 신기방기.ㅋㅋ
    근데 계속 보다보니 미친ㄴ들도 가끔 출몰.
    미친ㄴ이야 어디나 있긴 하지만 익명이라서 더 활개치는 편임.
    그래도 익명의 힘을 빌려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게 재밌어요.
    근데 럭셔리 블로거보고 부럽다는 사람이 많을까요?
    진짜 부자들은 그딴거 안하잖아요. 파워블로거지란 말도 있구요.ㅋㅋ
    블로그 하는것도 엄청난 에너지 소모인데 용쓴다는 생각밖엔..
    연예인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고 자기 커리어가 확실한 여자들도 아니고
    전 아직도 그들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어요.

  • 15. ..
    '14.12.1 11: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전 여기서 좋은 글도 많이 보고, 질 떨어지는 글도 많이 보고, 또라이도 많이 봤지만
    블로거 중계하는 아이피나, 요새 82물 흐려졌다고 성토하는 아이피나, 여기 상간녀들이나 일베 많다고 주장하는 아이피나
    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각해요.
    또라이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매순간 그럴 거라는 생각도 안하고요.
    좀 더 다양한 글을 보고 싶네요.
    82에서 느낀 건 한국교육이 토론을 너무 안 가르친다는 거.

  • 16. ..
    '14.12.1 11:41 PM (119.18.xxx.175)

    지성과 천박(굳이 표현을 하자면) 이 공존하는 82
    스펙터클하지 않나요

  • 17. 읽고 느끼고
    '14.12.1 11:48 PM (111.118.xxx.140)

    내 느낌이 이래! 목소리 높이는 편조차 안 돼서 생각은 혼자 하는 편 입니다.
    회원수가 많은만큼 그 다양성도 인정 합니다.
    진국인 분들을 자주 뵙고 싶지만 아주 못 만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뭐..
    해수면 위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도 있고 심연 한 가운데에서 고요한 고기도 있는 법이죠.
    그 움직임이 다르고 쓰임이 다른 것처럼 묵직한 한 방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주는 고래같은 회원님들이 같이 헤엄치는 공간인지라 굳이 촌평하고 싶진 않네요.
    후각이 아닌 시각을 발동시키는 82 자게인지라 제 맘 제 뜻대로 골라 읽거든요.

  • 18. 게시판이 재미있는
    '14.12.1 11:52 PM (36.38.xxx.62)

    편 아닌가요????

    뭐 도덕교과서만 읊고 싶으면 그런 데 가서 놀면 되구요.

    이 정도면 자정능력도 있고 수준도 있는 편이라고 봐요.

  • 19. **
    '14.12.2 12:34 AM (121.162.xxx.61)

    오랫동안 이곳 게시판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여긴 보통 주부들도 많지만

    국정원 사람들도 들어오고
    일베진들도 들어오고
    트렌데이 커뮤니티 인기글에는 정기적으로 82에서 이슈되는 글 올라가서
    한국의 주요 커뮤니티 사람들이 들락날락 특히 남자들도 많이 들어오고..

    여긴 주부 , 여성 사이트만은 아니라는거죠 .

    특히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되고나서
    사람들 댓글 인심도 더 사나와지고
    이상한 글 ....성에 관한, 여성비하하고 싸움붙이는글
    조직적으로 올라온다는게 느껴져요 .

    예전 같지가 않다는거죠.
    더 이상 아줌마들끼리 어울리는 게시판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옛날이 정말 좋았는데.. 조용하던 시절.. 마이클럽 이전 그 이전 시절 말이죠

  • 20. **
    '14.12.2 12:36 AM (121.162.xxx.61)

    http://trenday.net/main/all

    트렌데이 인기글 페이지 한번 보세요 . 어떻게 사람들이 링크타고 82게시판에 들어오는지 ..

  • 21. ,,,
    '14.12.2 7:23 AM (203.229.xxx.62)

    20대때는 사교적이었는데요.
    결혼하고 살아 오면서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면서 친구들이 없어져 버렸어요.
    먹고 사느라고 시간과 돈도 없고 친구보다 생활 유지가 더 절박 해서요.
    이젠 안정을 찾아서 친구를 다시 찾기도 하고 사귀기도 하는데
    혼자가 외롭기는 해도 훨씬 편해요.
    82에 매일 들어 와서 외로움을 달래요.
    세상 돌아 가는 이야기, 모르던 유익한 정보도 어어가고
    세상에는 당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도 느끼고
    사람은 쉽게 상처를 받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 22. ...
    '14.12.2 8:06 AM (118.38.xxx.206)

    티 안나게 와해시키는 방법중 가장 좋은게 분란을 만들어 가는거죠.
    그러면 좋은 글을 올리는 여론 주도층이 떠나가고
    좋은글도 없고 시끄러우니까 사람들의 이탈이 가속화 됨.

  • 23. 박씨할매 닮은 이들이 많네요
    '14.12.2 12:31 PM (50.166.xxx.199)

    자아비판인지 유체이탈 화법인지...

    매번 82 흉보는 사람들 보면 여기엔 저질이고 통찰력 없고 무식하고 또라이같은 여자들이 많다면서 그런 글들은 가려가며 읽으라고 하지요. 하지만 잘 보면 그렇게 욕하는 글들은 또 빠짐없이 읽고 댓글도 달았고 그 댓글보며 욕하고 그러더라고요.
    82를 한심하게 보는 이들은 어디 회원이랍니까?
    그렇게 질 떨어지는 싸이트에는 꼬박꼬박 오면서 꼬박꼬박 흉을 봐요.
    자기 자신이나 가족 돌보고 일하느라 바쁜 사람들은 여기 올 시간도 없다는데 그럼 그렇게 흉보는 댓글을 다는 분들은 안 바쁘신가봐요.

    원글님도 82에서 여자들의 본성을 알았다고요?
    37년동안 어디 지리산에서 도를 닦다 오셨나요?
    그 많은 시간이면 숱한 일 많이 경험하셨을텐데 여자라고 다르고 남자라고 다르겠어요? 인간들이 다 비슷하죠.
    본인도 성인군자가 아니잖아요.
    남들도 님을 겪으면 어떻게 생각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세상 속이나 시장 바닥이나 학교나 회사나 온라인이나 다 거기가 거기입니다.
    인간의 반인 여자들의 본성을 인터넷으로 알다니요. 그러다가 사랑도 절망도 성숙도 인터넷으로 배운다고 하실까봐 걱정됩니다.
    82가 여초싸이트도 아닌데 여기 회원들이 대부분 여자, 아줌마라는 것도 잘못된 인식이고 82에서 좋은 일로 뭉치는 사람들도 있고 오지랖과 험담하는데 몰리는 사람들도 있고 ...다 자기 관심사에 모여서들 이야기하는 것을 82가 어쩌구하는 것도 상당히 극단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글 목록만 쭉 훑어봐도 쓸데없는 글도 있고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나누는 글, 마음 따뜻한 글들도 많은데 그것을 보면서 여자의 '좋은 본성'은 못 느끼셨나요?
    틀을 정해놓고 보면 그쪽으로만 보이죠.
    누가 잘 해줄 때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곡해하고 기분나빠하지만 어떤 이들을 그 의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고마워하죠.
    똑같은 82를 보면서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객관적 이성적으로 보며 필요한 것을 취하는 사람 등 여러 부류가 있을테지요.
    그 중에 어떤 부류에 속할지는 본인이 정하겠죠.

  • 24. 제 경험에 의하면
    '14.12.2 8:41 PM (115.143.xxx.60)

    생각보다 수준 낮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 기대치가 높았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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