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소할 처녀 범죄' 보고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4-12-01 20:02:14

빅뱅 탑이 인터뷰했었어요. 고등학생 때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같이 타며 어울리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폭주족이었는데, 어느 날 그 애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때 상처가 됐던 건, 그 아이에 대해 알고 있던 어른들이 사망 소식을 듣고는

"잘 됐다. 잘 죽었다. 저런 애는 살아봤자 나중에 커서 일만 저지르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던 거였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때 인터뷰 기사를 읽을 때, 어른들이 진짜 너무했다.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10대 폭주족 청소년이 죽었다고 그런 식으로, 사람의 죽음을 평가할 수 있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수년이 지난 지금

많은 세상의 단면과 썩은 인간들을 보면서

'잘 죽었다. 그래 그렇게 죽어야만 하는 인간들이 있다. 저 인간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저 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카다피 사망한 사진을 보고, 

시체가 여러 사람들에게 전시됐으며 나중에는 정육점에 매달려졌다는 걸 알았는데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불쌍하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 들었네요.

 

우발적인 범죄의 살인자와는

저런 년은 차이가 나도 너무 납니다. 악마죠. 곧 죽어야 할 년.

지가 지은 죄 댓가 쳐받아야 할 년.

웃음이 나는지 언제까지 나는지 좀 봅시다.

IP : 200.84.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8:17 PM (211.252.xxx.11)

    죄없는 세살아기까지 죽였다니 정말 사이코 패스 희대 살인마 악마예요
    난잡한 성생활을 했다는 나이 15세,16세의 그녀들 감방에서 15년동안 연애를 못했다는데
    그게 플라토닉 러브는 아니겠지요. 악마같은 그녀가 출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죽은 아내와 아기를
    잃은 남편은 어떤생각을 할지 이세상에 같은 하늘아래 살아간다는 사실이 믿겨지지않을것 같네요
    죽인방법도 어찌나 잔인한지....세살아기에게 내얼굴아느냐 물었더니
    거짓말 못하는 아기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죽였다고 하네요
    얼마나 치밀한지 집안에 물을 뿌려 지문도 모두 없앴다는데 경찰들이 찾아낸 족적으로
    이들을 검거했다고 하니 만약 완전 범죄로 잡히지않았으면 제2,제3의 범죄도 아무런 죄의식없이
    저질렀을 악마들입니다. 절대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 2. 반드시 재발
    '14.12.1 8:25 PM (175.223.xxx.235)

    저런것들의 심리는 선량하게 사는 가정을 자기네들 처럼 처참하게 더럽히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절대 저희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진 않고 단란한 가장의 구성원들을 고통스럽게 죽여야 희열을 느끼는 종자 즉 괴물입니다

  • 3. ㅇㅇ
    '14.12.1 8:56 PM (58.238.xxx.187)

    그 살인범 ㄴ은 폭주족한테 넘사벽이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22 홈플러스 지류 상품권을 온라인마트에서 5 인터넷몰 2015/01/15 1,609
456721 숙대앞 와플하우스 아직도 있나요? 7 딸기 2015/01/15 2,191
456720 갱년기에 호르몬제 먹으면 4 갱년기어자 2015/01/15 3,963
456719 치매 초기 엄마 1 ... 2015/01/15 2,114
456718 컴퓨터기원을보면 서양인이 44 2015/01/15 546
456717 어떻게 양xx 벌 줄까요? 2 엽기녀 되고.. 2015/01/15 1,094
456716 사건들 속에 문득 떠 오른 그때 그 아이. 14 음.. 2015/01/15 2,569
456715 사골은 몇 번까지 우릴수 있나요? 9 사골 2015/01/15 4,888
456714 빨래 건조대 괜찮은거 뭐있을까요? 11 알려주세요 2015/01/15 2,786
456713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1/15 3,814
456712 대기업 어린이집은 뽑히기 힘든가요? 35 ㅇㅇ 2015/01/15 3,899
456711 압구정 백야 질문이요.... 6 dma 2015/01/15 2,544
456710 방금 뉴스룸에 갑질손님 ;;;;;; 5 dd 2015/01/15 2,373
456709 대한항공 승무원들 참 안됐네요.. 30 어이없네요 2015/01/15 15,963
456708 50이상이신 어머니들께 여쭈어요. 7 엄마엄마 2015/01/15 2,560
456707 요즘 딸기 맛있나요 12 딸기밭 2015/01/15 2,586
456706 어린이집 폭행당한 아이.. 건강은 괜찮나요? ㅁㅁ 2015/01/15 737
456705 일본어 배워보려고하는데 도와주세요 2 오즈 2015/01/15 1,634
456704 어린이집 사건이 전업 맘과 직딩 맘의 대결 9 볍씨 2015/01/15 2,292
456703 [단독]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사무장 징계' 시도 14 복수의 시작.. 2015/01/15 4,922
456702 이제 4학년되는데 킥보드 vs 트라이더 뭐가 더 유용할까요? 2 예비초4맘 2015/01/15 1,221
456701 근근히 살아가는 치과의사라... 6 ㅋㅋ 2015/01/15 4,923
456700 (급질)눈썰매장가려는데 어떤 바지 입어야할까요? 3 . . . .. 2015/01/15 1,470
456699 경력단절녀, 무상보육, 전업맘 11 ..아이러니.. 2015/01/15 2,767
456698 전업맘이 어린이집 맡기는건 정신나간짓이라고 말하는 맞벌이 정말 .. 22 ㅂㅂ 2015/01/15 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