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옴]미생을 보고 느낀 12년차 직장인...

솔나무1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4-12-01 19:54:06

보배드림에서 퍼옴 문제시 삭제요청하시면 펑함~

url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2611&cpage=1



1.정규직 비정규직 차이가 있지만 미생처럼 저렇게 대놓고

차별하지는 않는다. 명절관련 선물은 동일하게 지급하나 상여금이나 금전적인것 그리고 재계약에 관련된

사항은 쉬쉬 한다.물론 그분들에게도 죄송하고 그런건 티를 안낸다는게 기본적인 배려...

전 개인적으로 제 혜택을 나눠서라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내자식 그리고 후손들에게 이런 악습이 내려가지 않을테니...

 

2.미생같이 부장이 여자에게 욕설이나 성적인 언행을

하면 아니 비슷하게라도 몇마디하면 그냥 골로갑니다.

물론 미생과 같은 싸이코 부장은 본적도 없지만...


3.라인은 분명히 존재한다...분명히 라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라인도 한순간에 훅 가더군요.

상사가 발령 나거나 본인이 타지사나 발령 나거나 또는 성희롱이나 무슨 문제로

상사가 데미지 입으면 그냥 한방에감.

물론 집안 자체가 임원급 빽...상무 이상급 집안 친척관계라면 뭐...다르지만

어설픈 과장 차장 부장 라인은 그냥 언제끊길줄 모르는 동아줄.


4.술잘먹고 잘비비고 상사집에 잘대려다 주고 입으로 일하면 인재

   술안먹고 묵묵히 맡은바 업무다하면서 눈에띄지 않으면 중간

   술안먹고 눈에 안띄고 말없고 회식 끝까지 참석안하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비존재감


5.회사는 단순하고 강요에 수긍하며  충성스런 부하를 원함

  다방면으로 상식이 많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꺼려함

비상식을 비상식적으로 대응하면 아웃

비상식을 상식으로 받아들이면 인재


6.강한상사 에게 강하게 대하고 약한부하에게 약하게 대하면 요주인물

강한상사 에게 약하게 대하고 약한부하에게 강하게 대하면 리더쉽있는 인물


몇가지가 더있지만...그냥 쓰기 귀찮네요 ㅋㅋㅋ

10년이 넘게 다니면서 느낀거지만

힌국이라는 나라는

절대 변화를 줄수 없는 나라입니다.

하루에 12시간을 일하지 않고

주5일 근무를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지 알아요.

전문직 기술직은 천시하고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무원 희망하고...

재벌들이

주식으로 장난해도 그냥 그려려니 그러고

석박사 급은 전부 미국이나 중국으로 도피하고

출산율은 최악이고

그거 아시죠.?

2017년 부터 고령화시대에 진입...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100년 정도 걸린기간을

단 10여년 만에 이룩함.


일본이 늙어간다고

손가락질 하는데...

일본은 그나마 정부가 국민들은 좀챙기면서

대책마련중인데

이나라는 대책도 없고 아파트값에만 매달림   ㅎㅎㅎ

얼마 안있으면 출산율 0.대로 진입

나라의 국운은 출산율

헌데 아무 관심이 없음

애낳을 환경이 전혀 안됨...

노동인구가 줄어들고

천연자원도 없고 믿는건 기술인데

기술직은 천대해 사무직은 월등해

몇억 대출받아 집사고

남들다 그렇게 사는거지

하면서 노예가 주인걱정 하는나라....

나라나 회사나

크게보면 돌아가는게 어찌그리 똑같은지...


미생보다

몇자 끄적입니다...

회사에서 승진보다

해외취업 준비중인 1인 입니다...

잠도안오고해서...;

IP : 1.215.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oo
    '14.12.2 12:00 AM (119.149.xxx.218)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회사도 명절선물 차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534 며칠 못들어와보니 여기만한 곳도 없네요 길었던4일 2015/06/23 384
457533 노혜경 시인 "신경숙 표절은 팩트" 1 그래핀 2015/06/23 1,541
457532 구순되는 사돈께 보낼선물? 3 안사돈 2015/06/23 1,138
457531 82리뉴얼 기대한건 저 뿐인가요? 2 .. 2015/06/23 774
457530 조그만회사 경리vs학원강사 4 42아짐 2015/06/23 1,737
457529 “포기하지 않겠다”…유승준, 또 한 번 심경고백 세우실 2015/06/23 499
457528 집밥 백선생 카레편 후라이팬은 어디꺼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후라이팬 2015/06/23 4,121
457527 좀 지났지만 프로듀사 얘기하실분?? 16 흠흠 2015/06/23 3,105
457526 은동이에서요 10 손님 2015/06/23 2,978
457525 베란다 문이 안 열려요...ㅠ 방법이 없을까요? 3 베란다문 2015/06/23 4,570
457524 미국유학 or 제주국제학교 minimo.. 2015/06/23 1,490
457523 아랫집 베란다 우수관 누수 6 2015/06/23 10,381
457522 유승준 포기하지 않겠다고 ㅠㅠ 13 .. 2015/06/23 2,588
457521 상류사회 보시는 분 계세요? 박형식이랑 그 파트너 넘 재미있어요.. 9 드라마 2015/06/23 2,704
457520 전 제가 82 별로 안한다고 생각 했거든요 3 .. 2015/06/23 657
457519 옷 이제 똑바로 사자 ... 2015/06/23 1,081
457518 컴퓨터 관련쪽에 일을 하고 있는데..이번에 서버 관리 하시는 분.. .... 2015/06/23 783
457517 남자같은 이름 개명할까요 말까요 3 82방가방가.. 2015/06/23 2,011
457516 신경숙, 도대체 저 여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4 못났다 2015/06/23 16,540
457515 8살아들이 철봉에서 떨어졌는데 5 어쩌나 2015/06/23 2,651
457514 오늘 1월 19일 인거죠? 써니 2015/06/23 702
457513 간호사 남편 ˝저라도 이재명 시장처럼 했을 것˝ 4 세우실 2015/06/23 1,462
457512 동네엄마한테 저희 아이옷 큰걸로 한박스를 물려줬는데... 22 ... 2015/06/23 6,161
457511 살구와 살구씨가 많은데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2 살구 2015/06/23 1,431
457510 여기같은 성격의 익명게시판 사이트 없나요 9 .. 2015/06/23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