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너무 크감동과 재미를 느껴서
저희 아이들과 함께 느끼려고 세장 예매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초4 초2 여자아이들이어요.
오페라의 유령은 집에서 디빋로 재밌게 보앗구요..
평소 음악도 많이 들려주고 하긴 하는데
내용이나 장면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봐
지금 심히 고민중이니다.. 무리없을까요?
아이들 다 보고싶어하긴하는데 알고 보는것이 아니라서요.
그냥 볼까요....
10년전 너무 크감동과 재미를 느껴서
저희 아이들과 함께 느끼려고 세장 예매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초4 초2 여자아이들이어요.
오페라의 유령은 집에서 디빋로 재밌게 보앗구요..
평소 음악도 많이 들려주고 하긴 하는데
내용이나 장면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봐
지금 심히 고민중이니다.. 무리없을까요?
아이들 다 보고싶어하긴하는데 알고 보는것이 아니라서요.
그냥 볼까요....
저 초연 봤었는데 ... 벌써 10년 전인가요?
그때 정말 뮤지컬 많이 보러다닐때인데 ... 별 감흥이 없었어요.
자리도 좋은곳에서 봤는데 ... 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최고라고 했구요.
좀 화려한 무대의 뮤지컬을 보여주고 싶네요.
저한테는 최고의 뮤지컬이었지만, 아이들의 경우 어른만큼 다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극은 아닐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들은 안 보는 게 좋다...이 정도도 아닌듯 하구요.
기대를 너무 많이 갖지 마시고, 볼 수 있는 만큼만 봐라~ 하고 데려가신다면 되지 않을까요?
애기들 자막 읽기 어려울텐데요. 노담 참 좋죠. 근데 내용이비극이잖아요. 오유는 워낙 볼거리도 많고 노담은 무대장치도 의상도 현대적이고 씽쓰루라 아이들용은 아닌듯해요. 위키드나 빌리 엘리어트, 라이언킹이 딱좋은데 공연하질않네요.
제아들 초3,4학년인가 그때
학교에서 받은 씨디 있었는데
저희 둘다 너무 감동해서 봤어요.
아들은 그 나오는 노래중에 몇개를 한글로 번역된걸 가지고
부르기도 했구요.
저희아들..4살땐 오페라의 유령(영화)을 도서관에서 봤는데 그것도
잘 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