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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눈 오는날 내 머리카락도 휘날리고!~

그때는 괜찮았어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4-12-01 14:44:07

머리결이 얇고 정수리 부분에 머리숱이 적어요

언제부턴가 늘상 퍼머만 주구장창하고 지내니 항상 부시시한 느낌이구요

한 4-5년 전에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해서 생머리도 했었는데

그 떄는 참 보기 좋았다고 하던데 숱이 적다보니 사람이 참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그 후론 늘상 퍼머머리를 하는데 주위에 반응이 머리를 했나 안했나도 모를 정도구요..

어제는 남편이 심각하게 쳐다보더니 "내가 돈 줄테니 미용실 다녀와라....;;;;;"

너무 상태가 심했나봐요

40대중반인데 이놈의 머리스탈 떄문에 동안이라던 얼굴은 전형적인 아지매가

되었고 이지경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좀전에 씻고 거울을 들여다 보니 대책이 없네요

저같은 분은 어떤 스탈로 하고 다니 시나요?

 

하아 ~~~ 첫눈 오는날 나의 머리카락은 하염없이 부시시 휘날리는 날입니다~~^^

IP : 180.71.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바람
    '14.12.1 2:48 PM (218.50.xxx.49)

    부시시 정도가 아니에요.. 잠깐 나갔다가 완전 산발되서 들어왔어요 ㅜ

  • 2. 원글
    '14.12.1 2:50 PM (180.71.xxx.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커피 한 잔 드세요~~^^

  • 3. ㅎㅎㅎㅎ
    '14.12.1 7:12 PM (218.48.xxx.131)

    머리숱이 중요하고말고요. 이민정, 한고은 데뷔 초기 머리숱 없어서 예쁜 얼굴에도 불구하고 빈티 나던 연예인이었죠.
    오늘 바람 산발 정도가 아니에요. 특히 충청도쪽은 사고나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어요.
    저 경차 몰고 충청도에서 올라오는데 눈보라 정면으로 맞으니 앞에 가던 큰 트럭도 휘청.
    그거 보고 깜놀해서 속도를 60으로 낮췄는데도 그냥 차체가 휘청대더라고요.
    경기도에 진입할 때까지 '꺄~악!!!!!!!!!!!' 비명지르며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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