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결이 얇고 정수리 부분에 머리숱이 적어요
언제부턴가 늘상 퍼머만 주구장창하고 지내니 항상 부시시한 느낌이구요
한 4-5년 전에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해서 생머리도 했었는데
그 떄는 참 보기 좋았다고 하던데 숱이 적다보니 사람이 참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그 후론 늘상 퍼머머리를 하는데 주위에 반응이 머리를 했나 안했나도 모를 정도구요..
어제는 남편이 심각하게 쳐다보더니 "내가 돈 줄테니 미용실 다녀와라....;;;;;"
너무 상태가 심했나봐요
40대중반인데 이놈의 머리스탈 떄문에 동안이라던 얼굴은 전형적인 아지매가
되었고 이지경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좀전에 씻고 거울을 들여다 보니 대책이 없네요
저같은 분은 어떤 스탈로 하고 다니 시나요?
하아 ~~~ 첫눈 오는날 나의 머리카락은 하염없이 부시시 휘날리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