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에 죽고 못살아 순수한 애정으로 결혼한 분을
거의 못봐서...
한사람은 직장생활한후 텃세에 시달리고 힘들어서
1년만에 선봐서 결혼
또한사람은 친정엄마랑 너무 안맞아서
벗어나고 싶어서 결혼
다른 사람도 그렇고
저거 보고 너무 너무 힘들어도
한번도 결혼을 도피처로 생각안한
제가 의외로 강하구나 생각...
부모랑도 너무 잘 안맞아 매시간 갈등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같이 살고
사는것이 고달파서
능력이 크지 않아 자식낳아도
자식인생도 힘들거같아
애는 별로 낳고 싶지 않고
그런거 보니 전 늘 난 왜이리 순진할까
왜이리 힘이 없을까 무능할까
자신감 제로였고 우울했는데
의외뢰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을 이겨낼만큼
강하구나...
한번도 직장생활 사회생활힘들어서
결혼생각하고 그런생각자체를
안해봐서
그런면에서는 강한면도 있구나
위로가 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