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속상해요...

오늘을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4-12-01 10:49:48

중학생 남자아이인 둘째아이 학교에서 선생님이 결핵에 걸려서

아이들을 전부 검사했어요.

그중 총 5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이 났고 제 아이가 그중 한명이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은 안되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해서 치료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근데 결핵약을 먹던 중 열이 너무 나서 병원에 갔더니 몸살감기라 해서 약을

먹었는데 열이 안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별도의 해열제 먹였지만 열이 안떨어져 결국 밤에 응급실을 갔어요.

병원에서 여러 검사 끝에 결핵약 부작용 같다고 했고 결국 결핵약 부작용으로

판명이 났어요.(온몽에 발진까지 ㅜ ㅜ)

그전까진 결핵에 걸린 선생님도 안쓰럽고 아이가 병에 걸린것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아이몸이 너무 나빠지니 속상하네요....

백혈구, 혈소판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입원 고려까지 해야할 상황이 되니까요...

옹졸한 엄마의 속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이들과 만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6개월에 한번씩은 보건소에 가셔서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주셨으면 해요...

IP : 39.118.xxx.1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26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803
    442425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849
    442424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1,207
    442423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781
    442422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305
    442421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4,004
    442420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1,228
    442419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289
    442418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1,970
    442417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374
    442416 이 종교 뭔가요? 2 Omg 2014/12/04 1,069
    442415 대구 이월드 40대 간부..여직원 탈의실 몰카촬영하다 적발 1 참맛 2014/12/04 1,352
    442414 몹쓸 취향 ㅠㅠ 6 반짝반짝 2014/12/04 1,922
    442413 12월은 세일기간 가격이 떨어졌는데 살까요? 3 지름신 2014/12/04 1,274
    442412 "정윤회 딸 우승 못하자 심판들 경찰에 끌려가".. 33 ... 2014/12/04 13,395
    442411 요즘 꽂힌 과자들이예요. 14 겨울잠 잘 .. 2014/12/04 4,045
    442410 두산중공업, 희망퇴직 실시..52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2014/12/04 2,842
    442409 김장김치가 벌써 시었어요 4 김장 2014/12/04 2,328
    442408 남편과사무실여직원 8 why 2014/12/04 3,733
    442407 태교안하면 한심해보이나요? 13 태교 2014/12/04 4,070
    442406 터키 나라 자체가 편견을 받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16 금요일어서와.. 2014/12/04 2,661
    442405 수시 추합하면 사전에 예비번호는 꼭 주나요? 6 sky 2014/12/04 2,536
    442404 살라미햄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싱글이 2014/12/04 4,703
    442403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때.. 4 어쩌지.. 2014/12/04 1,811
    442402 이대나온 여자의 객관적인 고찰 20 똑순이 2014/12/04 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