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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는 머리 단련법..ㅠ.ㅠ

아이고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4-12-01 10:17:11
외우는 머리가 심하게 안좋아요. 

수능으로 대학갔어요.. 
내신은..심하게 안좋은데 수능은 상위 10% 들어서..그걸로 대학교 갔네요.. 
그렇다면 머리가 안좋은건 아니지 않나요? 
수학과학잘했고 수학도 내신보다는.. 경시대회같은 시험 잘봐서(응용) 학교 top20안에 들어서..대표로 경시대회 나가고 그랬거든요 (머리안나쁘다는거..말하기 위한거임. 자랑아님)

암튼 근데.. 국사같은거.. 연도별..일자별....히스토리에 엄청 약했거든요. 30점 40점 맞고 그랬거든요. 
공부아예안해서 그랬기도 했지만..좀 안외워져서..공부하기도 싫었어요. 

회사오니..이게 또 걸림돌이네요 
위에서 이거 돈언제나갔냐 물으면... 몇월 몇일 딱나오는 사람들있어요..수많이 돈이 오고가는데.. 
저사람은 몇년도에 들어왔어 기억도 잘하고. 
몇년도 등산때 사진이야... 5년도 더된사진보고 저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도.. 

이런거..신경많이 쓰고 그럼 좀 나아질까요? 
오늘이 몇월몇일인구나... 이돈이 나갔구나 외워야지. 이렇게 하다보면 나아질까요? 
답답하네요..
국영수보다 중요한게 이런거네요.
IP : 121.166.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10:26 AM (1.232.xxx.182)

    여러가지가 섞인것 같은데요

    국사나 뭐 이런거는 맥락이 중요하다고 해요
    구슬을 그냥두지말고 실에 꿰면 보관이 쉽듯이
    결국 암기과목 등도 그 의미망을 만드느냐 못만드냐의 차이일것 같고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되려면 그 의미망이 필요하대요

    그리고 주변사람에 대해 관심이 좀 부족하면 그럴 수 있겠죠

    개선을 하고 싶으시다면
    메모,일지,일기 등 뭔가 기록을 해 보심이 어떨지요

  • 2. 서익라
    '14.12.1 11:23 AM (220.79.xxx.44)

    관심이 덜해서인것 같애요.

  • 3. 해피29
    '14.12.1 11:35 AM (121.144.xxx.11)

    모든 공부는 이해한 뒤엔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좀 의아하네요. 수학, 과학도 약속이나 공리들을 '암기'한 뒤에 논리를 펼쳐나가는 것 아닌가요? 'ㅅ' 국사도 마찬가지죠. 흐름을 이해하면 자연스레 외워져요. 연도도 애쓰고 한 번 보고 두 번 보면 외워지고요.

    결국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몇 년도에 찍은 등산 사진, 뭐 그런 건 모른다 해도(솔직히 알 필요 없지 싶습니다.) '돈 언제 나갔냐' 이런 건 자주 봐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가뜩이나 본인이 암기에 취약하다고 생각하면요.

    암기, 별 거 아녜요. 윗 분 말씀대로 의미망을 만든 뒤에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 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저장되어요. 참고로 소리내서 중얼중얼하는 게(물론 큰 소리로 외우면 더더욱) 눈으로만 암기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어요.

    구글 킵이나 에버 노트 같은 메모 어플을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고, 거기에 저장한 뒤에 틈틈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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