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우는 머리 단련법..ㅠ.ㅠ
1. ...
'14.12.1 10:26 AM (1.232.xxx.182)여러가지가 섞인것 같은데요
국사나 뭐 이런거는 맥락이 중요하다고 해요
구슬을 그냥두지말고 실에 꿰면 보관이 쉽듯이
결국 암기과목 등도 그 의미망을 만드느냐 못만드냐의 차이일것 같고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되려면 그 의미망이 필요하대요
그리고 주변사람에 대해 관심이 좀 부족하면 그럴 수 있겠죠
개선을 하고 싶으시다면
메모,일지,일기 등 뭔가 기록을 해 보심이 어떨지요2. 서익라
'14.12.1 11:23 AM (220.79.xxx.44)관심이 덜해서인것 같애요.
3. 해피29
'14.12.1 11:35 AM (121.144.xxx.11)모든 공부는 이해한 뒤엔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좀 의아하네요. 수학, 과학도 약속이나 공리들을 '암기'한 뒤에 논리를 펼쳐나가는 것 아닌가요? 'ㅅ' 국사도 마찬가지죠. 흐름을 이해하면 자연스레 외워져요. 연도도 애쓰고 한 번 보고 두 번 보면 외워지고요.
결국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몇 년도에 찍은 등산 사진, 뭐 그런 건 모른다 해도(솔직히 알 필요 없지 싶습니다.) '돈 언제 나갔냐' 이런 건 자주 봐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가뜩이나 본인이 암기에 취약하다고 생각하면요.
암기, 별 거 아녜요. 윗 분 말씀대로 의미망을 만든 뒤에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 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저장되어요. 참고로 소리내서 중얼중얼하는 게(물론 큰 소리로 외우면 더더욱) 눈으로만 암기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어요.
구글 킵이나 에버 노트 같은 메모 어플을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고, 거기에 저장한 뒤에 틈틈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