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 조회수 : 6,809
작성일 : 2014-12-01 08:41:27
딸이3명인데 다 빈손으로 결혼했데요
첫째는 남자가 집도사고 거기 자취했는데
진짜 몸만 둘째는 300가지고 결혼식만
우리 올케도 빈손 다들 백수 였다 친구들 덕분에
소개받아 울산 자동차 중공업쪽 남자 만나 집에 남자차 지가 굴리고 살고
남동생 결혼때 2억보탠 친정아버지는 70에도 일하고
환갑되신 올케 부모들 식당에서 서빙하는일 하다
힘들다 자식잘키웠으니 200맞춰달라 하고 쉬신데요
돈보텐 시댁쪽으로는 다들 생활비 안보내고
빈손으로 보낸집에서 자식키운값 운운하며 돈달라 해서 팔자 편하게 논다는데 참 복받은 양반이라 싶은 생각들어요
IP : 175.223.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 8:48 AM (218.37.xxx.227)

    진짜 싫다ㅠㅠ
    구질구질한 인생
    자식새끼 낳는것도
    생각좀 했으면...,,

  • 2. 쩝쩝
    '14.12.1 9:11 AM (39.7.xxx.33)

    다 지 복입니다~~~ 맨 몸만 와도 공주대접 해주고 사랑해주는 멋진 남자 만난 복이지요... 내 아들이 그래도 지가 좋아서 그런다 생각하고 그러려니 할래요

  • 3. ㅂㅅㅁ
    '14.12.1 9:18 AM (116.40.xxx.132)

    사실 몸만 시집가는 여자 생각보다 많고 그 이후 남편 벌이 누리며
    사는여자 생각보다 많더만요. 생계형 맞벌이인 사람입장서 보면
    부럽다는

  • 4. 둘째 언니분이
    '14.12.1 9:20 AM (110.70.xxx.238)

    결혼하며 남자가 집사왔다고 올케가 남동생에게
    속상한듯 얘기해서 말한겁니다 형제끼리 이런말도 못합니까 여자형제들은 부부관계도 다 말한다면서
    왜 남자만 입이 무겁고 아내 처가 안좋은 얘기입다물고 감싸야 하나요 저윗님은 친정사서 입무거워 시댁얘기 안하나봐요?

  • 5. 푸하하
    '14.12.1 9:23 AM (211.246.xxx.23)

    남자 입이 가볍단 댓글 웃기다 에라이

  • 6. ㅇㅇ
    '14.12.1 9:29 AM (61.254.xxx.206)

    말하다보면 처형들 얘기 나오게 돼죠.
    우리도 이만하면 잘해주는거다, 이러니까, 아냐 처형은 남자쪽에서 집도 사왔대.
    신부쪽에서 너무 돈을 안쓰시네, 그러니까,
    큰 처형은 결혼식 비용 300만원 쓰고 결혼했다던데 그 집은 원래 딸들 결혼식에 돈 안쓰신대..
    이런 얘기 왜 못해요?
    하여간 200만원 만들려면 한명당 70만원 드려야겠네요.
    근데 200만원 너무 많아요. 100만원으로도 안죽고 살아요. 그러나 이런 말을 누가 하겠어요?
    원글님 남동생이 난 딱 30 이상으로는 못드린다. 버티면 모를까...

  • 7. ㅋㅋㅋ
    '14.12.1 9:29 AM (121.167.xxx.114)

    차라리 댓글 달지 말지. 남동생 입 가볍네 마네..댓글 너무 애잔하다. 본인이 그 올케 입장이라 그런거죠?

  • 8. ㅋㅋ
    '14.12.1 9:31 AM (117.111.xxx.201)

    여기서 남동생 입이 왜..ㅋㅋ
    식상하지만 이런댓글 달아보아요..올케신가?ㅎ

  • 9. ㅇㅇ
    '14.12.1 9:36 AM (61.254.xxx.206)

    받을 사람인 부모입장만 고려해서 월 200 맞춰달라고 할거면
    자식을 한 열댓명 낳지 그러냐.. 웃기는 부몰세...

  • 10. ....
    '14.12.1 9:39 AM (1.241.xxx.219)

    저 어릴때도 제 동생에게 징하게 돈을 뜯어가던.. (만나자마자 용돈달래서 줬고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대요. 스무살때. ) 여자의 아버지가 여자가 이쁘면 저러면 좀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시던데..
    그런 마인드 가신 분들이 꽤 많았고 그 밑에서 큰 여자들이 다 없어져 버리지 않는한은 그런 정신은 계승? 되겠죠.
    그런데 여자들이 다 저러지 않으니 다행이죠.
    제 주변 여자들중 세명만 저랬어요.
    한명은 돈좀 있는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꽉 쥐고 안내주셔서 시어머님이 김치를 해가지고 와도 문 안열어줘서 경비실에 두고 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여자랑 아가씨였는데 마인드가 거지라 남자에겐 뜯을때까지 뜯어낸다? 는 마인드를 가졌던 여자애 둘 빼놓고는 40평생 저런 사람 본적 없어요.
    전 아직도 그 아가씨들하고 비슷하게 생긴 사람만 봐도 선입견 생기려고 해요.
    셋의 공통점은 청순하게 생기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로 생겼다는거에요.
    옆집의 평범한듯하나 예쁜 여동생 스타일.
    화려하게 생기진 않았지만... 고운 마리아 스타일?
    전 그래서 생긴거에서 풍기는 이미지도 안 믿게 되었네요.

  • 11. ....
    '14.12.1 9:50 AM (180.69.xxx.122)

    에효..남동생 진짜 불쌍하네요. 맞벌이는 하는중인가요?
    절대 애는 둘이상 낳으면 안되겠네요.. 올케도 참 정신없는 여자구요..
    남자도 결혼 잘해야지.. 저런 여자 만나면 처가 생활비대주다 인생 다 가겠네요. 요즘같은 장수시대에..
    맞벌이안하면 꼭 하라고 하세요. 맞벌이해도 힘든시대인데..
    생활비 200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말참 쉽게 하네요. 그노인들..

  • 12. 여자고 남자고
    '14.12.1 10:32 AM (211.201.xxx.119)

    저런 배우자는 최악 .

    .그런데 여자 복이라니 진짜 저런 댓글 다는 사람은 그런 복덩어리 며느리나 사위 맞아들이길 . ,

  • 13. 빈손으로
    '14.12.1 10:35 AM (223.62.xxx.180)

    결혼하고 꼴통 부모 둬서 배우자 등골 빼먹는 기생충들이 같은편이라구 그 여자 복 어쩌구 개소리하는거지

  • 14. 유구무언
    '14.12.1 11:13 AM (219.250.xxx.235)

    내친구 올케네랑 비슷.
    결혼전 십년 모은돈 친정부모다주고 빈몸으로 왔대요
    결혼후에 쇼파니.티비니 장만하길래 뭐지?했더니 남동생카드로 긁는거
    혼수로는 그야말로 자잘한거 이불이니 숟가락 그릇뭐이런거만 해왓더래요
    친구네가 아버지사업하셔서 돈좀있는집인데
    아들한테 신도시24평 아파트사주셨죠
    반면 올케라는 여자 하는 싹수보세요
    제친구가 그릇이나 찻잔등 비싸고 이쁜걸 좀 갖고있는ㄷ
    집에 놀러와서 저거 이거.자기주면안돼냐고 하질않나
    안그래도 선물로 몇개줬는데 볼때마다 거지근성
    그집도 딸셋을.거의 돈천도 안들익 시집보낸거같던데요
    자기가.자기입으로 그랬으니 제귀까지 들어오죠
    주위에서 다 자기욕하는줄은 알까요
    사람이 정도가 있고 양심이 있어야지
    것도 다 내복이라고 하면 그 복줘야하는 상대에게는 재앙이네요

  • 15. 이래서
    '14.12.1 11:19 AM (175.197.xxx.65)

    결혼전에 집안 , 사람됨을 잘 살펴봐야되요.
    거지근성 작렬이네요.
    창피한 줄을 알아야지

  • 16. 뻔뻔한부모
    '14.12.1 1:30 PM (220.76.xxx.94)

    결혼을할때 돈이있는쪽에서 좀더쓰는거야 뭐라하지 않지만 딸자식도
    아무런스팩없이 결혼시키고 그나이에 딸들에게 생활비맞추어달란
    친정부모도 어지간히 모든게 두껍내요 아니처음부터 두꺼웠어요
    사돈되는사람들 골때리겠어요 며느리돈벌어오라고 내보내야할랑가

  • 17. ....
    '14.12.1 3:58 PM (116.123.xxx.237)

    그래서 남자들도 처가 형편 따져 결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62 남잔 진짜어쩔수없나봐요 9 ㅇㅇ 2014/12/02 3,292
442061 아이패드로 인터넷 싸이트에서 파일 보기 4 아이패드 2014/12/02 564
442060 중앙난방인데 에어 못뺀데요. 8 .. 2014/12/02 2,533
442059 이런게 운명인건지 악연인건지 5 독한인연 2014/12/02 2,549
442058 416참사 가족대책위 공식웹사이트 2 2014/12/02 474
442057 가* 흙침대 사용 해 보신분들 어떠셨는지..ㅔ 4 대박나 2014/12/02 2,015
442056 애기 이름 순위 보여주는 사이트? 애기엄마 2014/12/02 1,130
442055 무지막지 하게 따뜻한 옷 뭐가 있을까요? 44 ㅠㅠ 2014/12/02 12,262
442054 세월호231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안기고2014년이 .. 13 bluebe.. 2014/12/02 440
442053 대장관련 질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고민 2014/12/02 844
442052 여자란 다 이런 건가 4 매직 2014/12/02 1,008
442051 새해의 결심 뭘로 할지 정하셨나요? 1 ... 2014/12/02 646
442050 이런 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2/02 932
442049 내일건강검진인데 진통제먹어도 되나요? 2 나무안녕 2014/12/02 5,334
442048 정윤회 ”朴대통령은 애처로운 분” 9 세우실 2014/12/02 3,933
442047 어제 가족쇼크 보셨나요? ㅠㅠ 제가 쇼크 먹었네요 11 손님 2014/12/02 5,285
442046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취미생활있으세요? 172 나만의 취미.. 2014/12/02 32,836
442045 유통기한 지난 만두 4 심플플랜 2014/12/02 1,122
442044 아이를 낳아서 키우니 이제야 제 존재감이 느껴져요. 10 ^^ 2014/12/02 2,891
442043 아기 울타리(강아지와 격리 때문에요)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3 궁금 2014/12/02 1,127
442042 맘껏 먹이고 싶은데...ㅠ 4 블루베리 2014/12/02 1,554
442041 82에서 얻은 방한정보, 욕실난방기 등 16 ㅎㅎ 2014/12/02 6,062
442040 뒤늦게 신의를 보고... 82를 원망합니다. ㅠㅠ 21 ... 2014/12/02 5,095
442039 미국에 택배보낼껀데 도움주세요 13 icetea.. 2014/12/02 1,538
442038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라틴계인가요 ? 14 ........ 2014/12/02 2,866